기숙재종반에서 재수하고 있는 아이인데
국어,수학이 오르질 않아요.
영어만 항상 고정1등급...
남들은 쉬웠다는 9모도 그저 그렇고...
성적표 나온 다음에는 전화도 없네요.
공부를 안 한것도 아닐텐데 성적이 안 오르니 아이도 답답할거 같은데 떨어져 있어서 제가
뭘 해줄 수도 없고 하루하루가 숨이 막히네요.
기숙재종반에서 재수하고 있는 아이인데
국어,수학이 오르질 않아요.
영어만 항상 고정1등급...
남들은 쉬웠다는 9모도 그저 그렇고...
성적표 나온 다음에는 전화도 없네요.
공부를 안 한것도 아닐텐데 성적이 안 오르니 아이도 답답할거 같은데 떨어져 있어서 제가
뭘 해줄 수도 없고 하루하루가 숨이 막히네요.
그냥 거기까지가 내 아이 실력이라고 인정하시는게 맘 편해요
열심히 한다고 다 오르는게 아니거든요.
그럼 다 서울의대 갈 수 있죠, 서울의대 경쟁율 10000대 1 되고요.
지금 그 성적이 내 애가 열심히 해서 오른 최고치인걸 인정해야 해요.
그리고 그게 사실이고요.
그 이상 뭔가가 있을거라고 답답해하지 마시고 아이 칭찬해주세요.
지금 악으로 깡으로 그 성적 받고 유지하고 있는거에요.
에구..
기도하시는게 가장 좋을 때에요... 그래야 엄마 맘도 편해지고...
종교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지만... 기도도 하시고 유명한 절이나 기도터같은 곳도 가보시고
그러면서 엄마맘이 안정되더라구요... 지금은 그러실 때에요...
힘내세요!!!!!!! 다 지나갑니다.
사실 이제는 더 문제를 풀려하지말고
그동안 푼 문제들의 오답분석을 치열하게 하는 게 가장 좋은데요
그 얘길 지금 멀리 있는 애에게 한들, 아이가 어찌 받아들일지..
잔소리로만 받아들이고 더 힘들어할 수 있어서요.
어머님! 지금 기도하러 가십시다!
감사해요
여름에 군 제대하고 수능 한번 더 해보고싶다고 독학기숙학원에 있는 아들...
나름 열심히 하고 있을텐데...
좋은 댓글덕에 마음이 편해졌어요
재수생일때가 더 행복했어요.ㅜㅜ
3수생맘.. 과탐만 쬐금 올랐네요.
그냥 추합 대학 븉은 곳 보낼껄..
지금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어서 마지막 발악 고액과외해요.ㅜㅜ
아이왈 진작에 할걸 그랬다고 약점만 잘 봐준다고 하는데
얘가 왜 이러나 싶네요. 내년에 사회복무요원으로 가서 군수한다는데
절대 안된다 했어요. 82명언중 하나가 아이 실력이 이거다 생각하고
인정하기.. 맞는 거 같아요. 맘이 편해지거든요. ㅠㅠ
국어는 공부한다고 오르는 과목이 아니고.(어릴때.. 독서많이 했던 아이들이 점수 잘 나오는듯.)
수학도 마찬가지구요..
영어사회이런과목은.. 공부하면 단기간에도 오르는 과목이고요..~..
사회는 몰라도 수능영어는 단기간으로 올릴수 있는 과목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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