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고나면 깨질듯한 두통이 와요

... 조회수 : 1,284
작성일 : 2024-10-10 11:01:21

서러운 일이 있어 좀 많이 울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울고나면 정말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요.

눈알도 너무 아프구요. 밤새도록 두통과 눈통증에 잠을 잘 수가 없어 날을 꼬박 새었네요.

이것도 나이들어서 노화 때문에 이런 걸까요? 

저같은 분 계시나요

IP : 222.236.xxx.2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0.10 11:02 AM (180.229.xxx.164)

    어릴때부터 그랬습니다

  • 2. ..
    '24.10.10 11:03 AM (211.235.xxx.117)

    오랜 시간 동안 서럽게 울고나면 다들 그래요.
    애들 보세요. 실컷 울다 결국 지쳐 쓰러져 자잖아요.
    어른이라 그렇게 해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으니
    잠을 못잤을 것 같아요.
    먼저 마음을 잘 다스리세요.

  • 3. ㅇㅇ
    '24.10.10 11:04 AM (183.98.xxx.166)

    그건 남녀노소 상관없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 4. ..
    '24.10.10 11:05 AM (222.117.xxx.76)

    저도 그래요 머리가 터질것처럼

  • 5. 힘내용
    '24.10.10 11:05 AM (59.10.xxx.5)

    눈물을 흘리는 일도 에너가 소모되는 거예요.
    감정까지.
    저도 그랬습니다.
    진이 다 빠진달까.

  • 6. 토닥토닥
    '24.10.10 11:07 AM (203.244.xxx.33)

    서럽게 우셨으니 몸과 마음 모두 힘들어서 그렇지요
    나이들수록 체력이 약해지니 더 힘들테구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원글님 토닥토닥

  • 7.
    '24.10.10 11:08 AM (211.234.xxx.85)

    제가 저번에 두번이나 그래서
    혼자 온몸 주무르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이러다 죽는구나 싶었어요
    이제 분노하지 않고 서러워도 말고 평정심
    유지 하는데 힘쓰네요 그래 다 내 탓이지...
    잘 살기 위해서 울지 말아야 해요

  • 8. ...
    '24.10.10 11:21 AM (222.236.xxx.238)

    남녀노소 다 그런거군요. 저는 전엔 안 이랬는데 요근래들어부터 그러기 시작해서 이것도 나이드니 이런건가 했네요.
    댓글주신 분들, 위로의 말 건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9. 울음 참다가
    '24.10.10 11:41 AM (39.118.xxx.228)

    기절했어요

    인공호흡중 깨어남요

  • 10. ..
    '24.10.10 11:49 AM (211.234.xxx.104)

    원래 다 그렇지 않나요?
    어릴적부터 그랬는데

  • 11. ...
    '24.10.10 11:52 AM (106.102.xxx.175)

    눈도 아프고
    그래서도 못물어요
    타이레놀 먹어도 도움될걸요

  • 12. 그래서
    '24.10.10 12:02 PM (112.162.xxx.211)

    슬픈영화를 못봐요.두통이와서..

  • 13. ㅇㅇ
    '24.10.10 12:18 PM (106.101.xxx.118)

    전 위아래 치아뿌리가 넘 아파요 턱을 갈아버리고싶게.. 그래서 못울어요 ㅜㅜ

  • 14. 그런데
    '24.10.10 12:27 PM (118.235.xxx.146) - 삭제된댓글

    우는것도 습관들어요

  • 15. ...
    '24.10.10 1:08 PM (222.236.xxx.238)

    울음 참으면 진짜 까무러치기도 하는군요. 너무 힘드셨을거 같아요. 저도 처음엔 참는데 그럴수록 명치에 큰 돌멩이가 꾹꾹 들어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타이레놀 먹을걸 그랬어요.
    치아뿌리가 아프다니 너무 고통스러울거 같아요. 진짜 무서워서 못 울겠는데요. ㅜㅜ
    잘 지내다가 한번씩 마음 깊은 곳의 상처들이 건드려질때 이렇게 꼭 서러움이 폭발하듯 터져나오네요. 습관될까봐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554 불친절한 병원 결제 담당직원 후기쓰기 12 ㅇㅇ 2024/10/12 2,740
1634553 설거지를 6일동안 미루고 있어요 24 ㅇㅇ 2024/10/12 6,172
1634552 초등학생 독서학원이요.. 6 왕구리 2024/10/12 854
1634551 노벨문학상 관련해서 무식한 질문 한개만 할게요 10 @@ 2024/10/12 2,220
1634550 머리감을때 오일 6 기름 2024/10/12 1,514
1634549 요리가 취미인 남편이 8 2024/10/12 1,994
1634548 전철만 타면 기침이 나요… 5 가을밤 2024/10/12 1,149
1634547 운동후,바람과 두통 4 지식의미술관.. 2024/10/12 947
1634546 자수성가한 스스로를 칭찬해요 45 베스트 글 2024/10/12 5,538
1634545 정년이 2 수리 2024/10/12 2,474
1634544 예물 목걸이(다이아몬드)로 셋팅 4 주말 2024/10/12 1,262
1634543 고기먹을 때 밥을 언제 드시나요. 23 .. 2024/10/12 2,308
1634542 경제력이 없으니 부부사이에도 갑을 관계네요... 33 하.. 2024/10/12 6,962
1634541 2004년에 가입했네요. 3 피그말리온 2024/10/12 466
1634540 한강작가님의 "소년이 온다 " 에서 8 하늘 2024/10/12 3,895
1634539 모닝 vs 캐스퍼 어떤 차가 나을까요? 16 경차 2024/10/12 2,602
1634538 가습기 . . 2024/10/12 290
1634537 애플티비 파친코 시즌2 끝(스포 없음) 5 파키라 2024/10/12 1,522
1634536 내일 생일이에요. 뭐할까요?(혼자) 6 ... 2024/10/12 980
1634535 실비보험이 없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7 보험 2024/10/12 3,212
1634534 무제 나도회원유지.. 2024/10/12 306
1634533 행복한거같아요 7 제가 2024/10/12 1,795
1634532 일상이 뜨개질 19 뜨개인 2024/10/12 3,239
1634531 2005년 1 어머나.. 2024/10/12 432
1634530 집안 곰팡이냄새.. 해결법 없을까요? 9 초보임대인 2024/10/12 2,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