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고나면 깨질듯한 두통이 와요

... 조회수 : 1,295
작성일 : 2024-10-10 11:01:21

서러운 일이 있어 좀 많이 울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울고나면 정말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요.

눈알도 너무 아프구요. 밤새도록 두통과 눈통증에 잠을 잘 수가 없어 날을 꼬박 새었네요.

이것도 나이들어서 노화 때문에 이런 걸까요? 

저같은 분 계시나요

IP : 222.236.xxx.23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0.10 11:02 AM (180.229.xxx.164)

    어릴때부터 그랬습니다

  • 2. ..
    '24.10.10 11:03 AM (211.235.xxx.117)

    오랜 시간 동안 서럽게 울고나면 다들 그래요.
    애들 보세요. 실컷 울다 결국 지쳐 쓰러져 자잖아요.
    어른이라 그렇게 해도 마음이 진정되지 않으니
    잠을 못잤을 것 같아요.
    먼저 마음을 잘 다스리세요.

  • 3. ㅇㅇ
    '24.10.10 11:04 AM (183.98.xxx.166)

    그건 남녀노소 상관없이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 4. ..
    '24.10.10 11:05 AM (222.117.xxx.76)

    저도 그래요 머리가 터질것처럼

  • 5. 힘내용
    '24.10.10 11:05 AM (59.10.xxx.5)

    눈물을 흘리는 일도 에너가 소모되는 거예요.
    감정까지.
    저도 그랬습니다.
    진이 다 빠진달까.

  • 6. 토닥토닥
    '24.10.10 11:07 AM (203.244.xxx.33)

    서럽게 우셨으니 몸과 마음 모두 힘들어서 그렇지요
    나이들수록 체력이 약해지니 더 힘들테구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원글님 토닥토닥

  • 7.
    '24.10.10 11:08 AM (211.234.xxx.85)

    제가 저번에 두번이나 그래서
    혼자 온몸 주무르고 난리도 아니었네요
    이러다 죽는구나 싶었어요
    이제 분노하지 않고 서러워도 말고 평정심
    유지 하는데 힘쓰네요 그래 다 내 탓이지...
    잘 살기 위해서 울지 말아야 해요

  • 8. ...
    '24.10.10 11:21 AM (222.236.xxx.238)

    남녀노소 다 그런거군요. 저는 전엔 안 이랬는데 요근래들어부터 그러기 시작해서 이것도 나이드니 이런건가 했네요.
    댓글주신 분들, 위로의 말 건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9. 울음 참다가
    '24.10.10 11:41 AM (39.118.xxx.228)

    기절했어요

    인공호흡중 깨어남요

  • 10. ..
    '24.10.10 11:49 AM (211.234.xxx.104)

    원래 다 그렇지 않나요?
    어릴적부터 그랬는데

  • 11. ...
    '24.10.10 11:52 AM (106.102.xxx.175)

    눈도 아프고
    그래서도 못물어요
    타이레놀 먹어도 도움될걸요

  • 12. 그래서
    '24.10.10 12:02 PM (112.162.xxx.211)

    슬픈영화를 못봐요.두통이와서..

  • 13. ㅇㅇ
    '24.10.10 12:18 PM (106.101.xxx.118)

    전 위아래 치아뿌리가 넘 아파요 턱을 갈아버리고싶게.. 그래서 못울어요 ㅜㅜ

  • 14. 그런데
    '24.10.10 12:27 PM (118.235.xxx.146) - 삭제된댓글

    우는것도 습관들어요

  • 15. ...
    '24.10.10 1:08 PM (222.236.xxx.238)

    울음 참으면 진짜 까무러치기도 하는군요. 너무 힘드셨을거 같아요. 저도 처음엔 참는데 그럴수록 명치에 큰 돌멩이가 꾹꾹 들어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타이레놀 먹을걸 그랬어요.
    치아뿌리가 아프다니 너무 고통스러울거 같아요. 진짜 무서워서 못 울겠는데요. ㅜㅜ
    잘 지내다가 한번씩 마음 깊은 곳의 상처들이 건드려질때 이렇게 꼭 서러움이 폭발하듯 터져나오네요. 습관될까봐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998 [국정감사 - 김선민] 일하다 아프면 받는 ‘상병수당’…윤석열 .. 2 ../.. 2024/10/28 845
1639997 혼자 있을때 나름 간단 저속노화식단 9 혼점 2024/10/28 3,929
1639996 대형평수에 사는 애들은 독서실다니나요? 15 와~ 2024/10/28 3,629
1639995 세면대에 트래펑 써도 될까요? 6 ... 2024/10/28 1,358
1639994 거니랑 한기호 신원식 다 한패거리 9 글쿠나 2024/10/28 1,291
1639993 저희 강아지 8살인데 너무 귀여워요 11 이태리 2024/10/28 2,033
1639992 유투브 짧은거 시간잡는 귀신이네요 4 .. 2024/10/28 1,582
1639991 '윤석열 1등' 여론조사가 조작됐다.... 증거 첫 확인 12 ... 2024/10/28 2,316
1639990 소파 좀 추천 해주세요. 1 ddd 2024/10/28 778
1639989 정경심 ‘증거인멸’ 해명조차 짓밟은 JTBC와 손석희 3 2024/10/28 1,770
1639988 남편 간식거리 머가 좋을까요 3 .. 2024/10/28 1,356
1639987 마시멜로우 무슨 맛이에요? 2 ㅇㅇ 2024/10/28 880
1639986 유통기한 지난 초대리 4 굴전 2024/10/28 654
1639985 (꽃 여론조사) 윤 지지율 19%..부정 80% 11 .... 2024/10/28 2,091
1639984 지옥2 문소리 연기 좀 심한데 22 .. 2024/10/28 7,084
1639983 임플란트 병원이 고민됩니다. 6 ㅌㅌ 2024/10/28 1,045
1639982 이영자씨 음식은 마카롱머사죠? 16 2024/10/28 4,945
1639981 전쟁 도발한 한기호 의원실 전화번호 6 항의 2024/10/28 1,321
1639980 회사에서 한일이 없는데 인센티브를 준다고 하네요 12 ... 2024/10/28 3,014
1639979 '비상상황' 선언 민주당 "한기호 문자, 계엄 예비 음.. 8 !!!!! 2024/10/28 2,259
1639978 고딩 아이가 이유없이 두드러기가 났는데 어떻게 원인을 알수 있을.. 9 걱정 2024/10/28 1,113
1639977 이혼숙려캠프 - 욕설부부 관종부부 3 ........ 2024/10/28 3,447
1639976 집정리의 기본은 버리기라는데 9 ... 2024/10/28 4,175
1639975 노인 분들 4 ㄷㅅㅅㅅ 2024/10/28 2,085
1639974 달리기보다 웨이트가 살이 더 빠지는 듯 6 살살 2024/10/28 3,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