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신자가 되면 루틴하게 하는것이 있나요?

종교 조회수 : 1,564
작성일 : 2024-10-10 10:44:31

천주교 기독교는 성당교회를 다니잖아요

의무는 아니지만 대부분 루틴하게

불교신자들은 매주 절을 가는것 같진 않은데

나는 불교다 이러잖아요

평생 무교인데 절이 마음이 편해서

명상 겸 마음 복잡할때 절에가서 초도 켜도

등도 달고 뭐 그러면 좋을 것 같은데

하는 방법을 몰라 뻘쭘할것 같아요

불교 아니어도 되는거겠지요?

종파나 부처님이나 절이나 이런건 별로 생각이 없어요

다만 불교의 사상들은 좋아요

실용적으로 가까이 두고 싶어요

어떤 접근이 좋을까요?

 

IP : 58.148.xxx.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0 10:45 AM (222.117.xxx.76)

    운동삼아 108배를 하는게 도움이 되겠죠

  • 2. ㅡㅡㅡ
    '24.10.10 10:46 AM (58.148.xxx.3)

    아뇨 절같은건 관심이 없어요

  • 3. 108배 하면서
    '24.10.10 10:50 AM (118.235.xxx.244)

    명상하는것도 좋고
    경전 많이 읽다보면 저절로 발걸음이 가죠
    법륜스님이 쓰신 책들, 법륜스님 쓰신 금강경이나 반야심경 같은 책들이 비교적 읽기 편해요
    최진석 반야심경 도올 반야심경도 좋고
    도서관가면 읽을게 무궁무진해요
    너무 재밌어서 요즘은 거의 하루 한권 읽어요
    하루가 한시간 같애요

  • 4. ㅡㅡㅡ
    '24.10.10 10:53 AM (58.148.xxx.3)

    네 좋더라고요 책이나 공부는 알아서 하는 편인데
    걍 절에가서 혼자 초 켜고 명상하고 그래도 되는거지요? 어디 등록을 해야한다거나 회비를 내거나 그런게 있나요?

  • 5.
    '24.10.10 10:54 AM (110.15.xxx.38)

    절에는 어떤 형식이 없어요.
    아무 때나 오고 가도 되요. 아무도 제게 관심이 없답니다 ^^
    심지어 주지스님이 법회? 비슷한 불경을 할때도 내 마음대로 절도 하고, 나와도 되더군요.
    저도 무교인데 뭔가 간절히 빌고 싶을 때는 대웅전에 한참 앉아 있기도 하고, 가끔 절도 해요.
    그러다 간혹 유럽에 가면 성당에 앉아서 빌고요^^

  • 6. ㅡㅡㅡ
    '24.10.10 10:56 AM (58.148.xxx.3)

    글쿠나... 마음이 산란해서 오늘 가까운 절에 다녀오려고 해요.. 덜 뻘쭘해하고 마음 고르고 올게요..저도 해외 나가서 성당만나면 초 켜고 기도하고 그래요^^ 감사합니다

  • 7. ………
    '24.10.10 10:56 AM (112.104.xxx.71)

    좀 규모 있는 절에 가면 매점 같은 곳에서 필요한물건 파니까
    사면서 물어보면 될 거 같아요
    법당은 그냥 들어가서 남들 방해만 안하면 되는 거 같았어요
    절하는 사람,경 읽는 사람,기도하는 사람,사경하는 사람 다 제 각각이었어요
    마음 가는대로 하시면 될 듯해요

  • 8. ..
    '24.10.10 10:59 AM (222.117.xxx.76)

    절을 너무 작은데 가지마시고 사찰 같은데 가시면 대웅전 옆문으로 들어가셔서
    촛불 키셔도 되고 안하셔도 되고 절하셔도 되고 그냥 거기 있느 경전 읽으셔도 됩니다
    예불시간 맞춰가셔서 듣고오셔도 됩니다..

    전 산행을 많이 다니는데 절에 꼭 들려서 부처님께 인사드리고 예불함에 작은 돈 넣고
    돌아옵니다..

  • 9. ㅇㅇ
    '24.10.10 11:07 AM (121.185.xxx.105)

    법상스님 법문 추천해요. 유튜브로 들으시고 절에 가끔 가서 명상하고 초켜면 좋죠.

  • 10.
    '24.10.10 11:24 AM (221.145.xxx.192)

    다른 것은 몰라도 불교대학에 등록해서 기초교리를 꼭 배우길 권하겠습니다.

  • 11.
    '24.10.10 4:48 PM (121.167.xxx.120)

    절에도 알아보면 일요일에 법문 많이해요
    참석해서 들으면 도움이 될거예요
    불교대학 수강 하셔도 되고요
    초하루 보름 한달에 두번 절에 가고
    절기마다 다녀요
    불교도 열심히 하면 교회만큼 시간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597 라떼로 마시기 좋은 원두는 뭐가 있을까요? 11 ㅇㅇ 2024/10/13 986
1634596 토마토 4 토마토 2024/10/13 927
1634595 엄마의 파김치 7 2024/10/13 1,776
1634594 얼굴이 누런빛이면 무슨색옷이 어울릴까요?ㅜㅜ 15 53세 2024/10/13 2,457
1634593 기자회견을 하지않은 한강작가에 감동. 27 ㄱㅂㅎ 2024/10/13 4,478
1634592 출석 3 출석 2024/10/13 248
1634591 아름다운 가을에 오늘도 행복 하세요 8 라이프 2024/10/13 937
1634590 믹스커피를 3달 정도 안마시다가 10월에 다시 시작했어요 23 커피 2024/10/13 5,870
1634589 상황이 이런데도 집값 더 오를거라고 믿다니ㅡsbs뉴스 70 큰일이네요 2024/10/13 5,837
1634588 흑백요리사 에드워드리 이분은 창의성이 좋아요 4 .. 2024/10/13 1,845
1634587 고들빼기 1 친구 2024/10/13 731
1634586 아침부터 이과 남편에게 한강님 시 읽어줬어요^^ 17 기분좋은 2024/10/13 2,143
1634585 하기싫은데 참고하는 것 8 .... 2024/10/13 1,564
1634584 경량패딩 추천좀 해주세요 4 ........ 2024/10/13 1,563
1634583 참여하고싶어요 1 배추꽁지 2024/10/13 366
1634582 멋진 연주와 인터뷰입니다. (저도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2 nomal 2024/10/13 837
1634581 베이글 크림치즈 발라먹는 게 맛이 하나도 없는데요 13 ..... 2024/10/13 2,604
1634580 활동개시 1 신선놀음 2024/10/13 352
1634579 안녕하십니까 6 봄날 2024/10/13 437
1634578 갈비탕할때 소갈비를 찜기에 찌면 어떨까요? 7 어렵다 2024/10/13 788
1634577 감기에 자주 걸려요ㅠㅠ 7 2024/10/13 1,153
1634576 수란만드는데 전자렌지 안에서 터져요 ㅜ 9 .. 2024/10/13 1,189
1634575 채해병 사건 수사 외압 총정리 2편 2 !!!!! 2024/10/13 323
1634574 건성이라 힘드네요 동지분들 알려주세요 21 쏘이 2024/10/13 2,234
1634573 소래포구 ... 2024/10/13 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