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항라운지 일행 중 라운지 입장 안될때

공항라운지 조회수 : 5,063
작성일 : 2024-10-10 10:04:10

일단 저는 무제한 PP카드라 하루에도 여러군데 갈수 있어요. 

혼자 경유해서 여행다닐땐 정말 유용했어요. 

쉬다가 탑승하고 

경유지에서도 라운지만 돌아다녀도 시간 금방가고

 

근데 이게 일행이 생기니 아까워져요

가족들이야 각자 PP카드 있고 애들은 비용더 내고 들어가면 되는데 

친구나 동료들 여행에서는 혼자 떨어져 라운지 가기도 뭐하고 

안가자니 아깝고 

 

이번에 여행가는

친한 친구들은 일부러 라운지 카드(1회성이라도) 만들자 해서 같이 들어가기로 했는데 

다 같은 생각은 아니니까요. 

다섯이 여행 가는데  한명이 실용주의라 

자기는 카드더 만들기 싫다고 라운지 안가고 혼자 면세 돌아다니다 탑승구에서 만나자고 

하거든요.  

실제 친구는 지난번엔 항상 같이 다녔는데 라운지 딱히 자기는 번잡하고 먹을것도 없는데

실적 맞추느라 카드만 더 쓰게 된다고 해서 이해는 가구요

 

이렇게 되고 보니

다섯중 둘도 아니고 딱 한명 라운지 안간다는데 

그냥 단체 비용으로 부담해주는게  같이 들어가는게 맞을지 

다 같이 안가는게 맞을지 

친구말대로 넷만 가는게 맞는지

심란합니다.

IP : 125.128.xxx.13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0 10:06 AM (39.125.xxx.154)

    여행 내내 같이 다닐 건데 라운지 좀 따로 간다고 문제될 게 있나요? 갈 사람 가고 안 갈 사람 안 가고.

    친구 한 명 때문에 다 같이 안 가는 것도 친구는 불편할 거 같은데요

  • 2. 저는
    '24.10.10 10:07 AM (119.195.xxx.153)

    사람이 무엇인가 말했을때,, 특히 친구지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친구가 안만들겠다고 했으면 그렇게 인정하세요
    나중에 그것이 섭섭했다 어쨌다 하면,, 그 친구와 나는 맞지 않는것이니까요
    성인이 되어서 , 친구지간에 그정도 속마음 터놓지 못하고, 체면차리느라 꽁하고 그러면 친구아니죠

  • 3. ..
    '24.10.10 10:08 AM (222.117.xxx.76)

    각자 시간보내고 비행기 탑승시간에 만나자고하시면 되겠네요

  • 4. 그냥
    '24.10.10 10:08 AM (1.237.xxx.181)

    본인이 싫다는데요 뭐

    굳이 싫다는데 꼭 같이 행동해야 하나요?
    상대방이 진짜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돈까지 대줘야 하나요?

    그렇게 전부 다같이하면 스트레스 받아요
    그냥 편하게 편하게 사세요

  • 5. ...
    '24.10.10 10:08 AM (27.173.xxx.168)

    본인이 안가고 면세구역 쇼핑한다는데 왜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탑승구에서 만나세요
    아무 문제 없어보여요

  • 6. .....
    '24.10.10 10:09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냥 단체로 가지 마세요.

    저 이런 경우를 봤는데 남녀 딱 나뉘어요.
    남자들은 심지어 비행기 탑승 직전에 게이트에서 만남.
    밖에서 같이 만나 들어가더라도 면세구역 들어가자마자 서로 빠빠이

    여자들은 꼭 단체로 몰려다녀야 하고, 이런 경우 누구만 가면 삐지고 맘 상하고 하더라고요
    여행전에 그런거 만들지 말고 그냥 다 같이 가지마세요.
    결국 5인중 1인만 있는데, 그 1인이 가자는거 맞추려고 4인이 별것도 아닌거 맞춰야 하잖아요.

    여행 많이 가봤어도 면세점 구경이 더 재미있는 사람도 있어요.
    그냥 원하는 사람만 가거나 다같이 가지 마세요

  • 7. 그친구는
    '24.10.10 10:09 AM (59.7.xxx.113)

    진심으로 면세점 가는게 낫지 라운지에서 쉬는게 시간 아까워서 하는 말인가봐요. 그렇다면 친구 의견을 존중해주셔도 좋을듯합니다.

  • 8. 현소
    '24.10.10 10:12 AM (61.73.xxx.226)

    굳이 본인이 안간다는던 저도 한번 가봤는데
    줄서서 기다리고 먹는것도

  • 9. 인정해주세요
    '24.10.10 10:12 AM (59.11.xxx.27)

    저는 라운지 갈수 있는 등급이지만
    거의 이용안해요
    그냥 시간 딱 맞춰 가는 편
    라운지 음식도 별로고
    그 시간이 그냥 면세쇼핑이 더 좋아요
    친구의견 그냥 존중해주새요

  • 10. 조언
    '24.10.10 10:12 AM (125.128.xxx.139)

    조언들 감사해요.
    곡해하지 말고 고대로 새겨듣는게 중요하네요
    하긴 그 친구가 쇼핑 좋아하기도 하고
    친구가 하자는대로 하겠습니다.

  • 11. 제가
    '24.10.10 10:14 AM (27.164.xxx.157)

    그친구였는데
    정말 자유롭게 면세점 구경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일행의 쿠폰?으로
    라운지가게 됐지만

    어차피 긴 비행내내 앉아있어야하고
    기내식으로 사육당해야하는데
    시끌벅적한 라운지 ;;
    글쎄요ᆢ

  • 12. ...
    '24.10.10 10:19 AM (121.137.xxx.59)

    저는 번잡한 면세점 돌아다니는 거 싫어해서 라운지에 앉아 기다리는 게 좋아요.
    그런데 꼭 다 같이 다녀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양하니까요. 그 친구가 괜찮다고 했으면 그냥 따로 다니는 게 어떨까요.

  • 13. ㅇㅇ
    '24.10.10 10:21 AM (124.50.xxx.63)

    친구분이 돈 없어서 라운지 안 가는 게 아니면 친구 말대로 서로 따로 편하게 시간 보내다가 탑승구 에서 만나도 될 것 같아요.

  • 14. ..
    '24.10.10 10:21 AM (96.9.xxx.151)

    저도 라운지 굳이...? 라고 생각하는 성격이라 친구분이 이해가요

  • 15. ...
    '24.10.10 10:22 AM (211.224.xxx.160)

    제가 그 친구같은 타입이네요.

    라운지가도 먹을 것도 별로 없고,어차피 비행기에서 내내 앉아있을테데 그 시간동안 면세점에서 하나라도 더 보는 게 낫지, 앉아서 쉬는 것도 별로였구요. 그 라운지 하나때문에 카드 또 만들어서 따로 쓰는 것도 번거롭구,

    여럿이 함께해야 되는 정서도 젊을 때나 그렇지 나이들면 ,그냥 각자 행동도 괜찮지 않나요? 답글들 다 맞는 말이네요. 그냥 그 사람 하는 말대로 하는 게 제일 최선입디다. 입에 발린 말,의미없는 선물 주고받기..다 없어지고 솔직한 모습 솔직한 대화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편하구요.

  • 16.
    '24.10.10 10:27 AM (211.217.xxx.96)

    그냥 친구하고픈대로 해도 된다에 한표요
    저도 라운지가는거 이해 안되는 한명이라 먹을것도 없는데 앉아있는것도 힘들어요.
    다만 여행인원이 홀수인게 좀 그렇네요

  • 17. ㅇㅇ
    '24.10.10 10:30 AM (14.5.xxx.216)

    라운지 가는게 별로라는 사람을 굳이 비용대서 같이 움직이는건
    좋은 생각이 아닌거같아요

    보통은 일행따라 같이 가자하는데 저렇게 개별행동 하려고 하면
    그것도 존중해야죠

    저는 라운지에 쉬는게 좋아서 되도록 라운지 가지만
    댓글보니 면세점 돌아다니는게 더좋은 사람도 많은가보네요

  • 18. ..
    '24.10.10 10:40 AM (106.101.xxx.14)

    저도 혼자 면세점 보는게 더 좋아요
    여행 내내 같이 다닐건데요 뭐

  • 19. 저흰
    '24.10.10 10:41 AM (112.149.xxx.140)

    여럿이 가면
    각자 알아서 쇼핑하든 쉬든 하고
    시간되면 게이트 앞에서 보자 하고
    각자 따로 행동 하는데요?
    몰려 다니는게 더 웃기지 않나요?

  • 20. ㅇㅇ
    '24.10.10 10:42 AM (222.233.xxx.216)

    저도 혼자 편하게 면세점 구경이 더 좋아요

  • 21. ...
    '24.10.10 10:46 AM (1.219.xxx.153)

    각자 하고 싶은 것 하고 게이트에서 만나시죠.
    지금 만들면 실적 안 채줘도 라운지 이용 가능 카드들
    많은데도 친구가 거절한 거 잖아요.

    라운지 이용이 좋은 사람 싫은 사람 나뉘면
    이런 각자 취향껏 하시죠.

  • 22. 푸드코트
    '24.10.10 10:48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요즘 공항 라운지 푸드코트 같아요.
    여기저기 뿌리는 쿠폰도 많고 카드사에서 혜택을 주니
    젊은 친구들도 많아서 돗대기 시장같음.

    굳이 미이용자가 4만원 정도 금액을 내가며 먹을
    필요가 없죠. 그냥 하고 싶다는대로 두세요. 장거리 여행같은데 기내식도 금방 나올텐데요.

  • 23. ㅇㅇ
    '24.10.10 11:00 AM (223.62.xxx.34)

    저는 가족끼리가도 라운지 각자 이용해요
    본인외 1명까지 일등석라운지 갈 수 있어서 저랑 조카 1명만 데리고 일등석가고 다른 가족은 비즈니스 가요
    여행내내 같이 있어야하는데 탑승전까지 붙어다는거
    저는 반대하는 입장이라...

  • 24. 5명이니
    '24.10.10 11:08 AM (223.33.xxx.99)

    쇼핑파 라운지파 아님 개별행동후 만나기 중에서 의견물어보고 선택하시면 되겠어요

  • 25. 댓글들이
    '24.10.10 11:42 AM (117.111.xxx.130) - 삭제된댓글

    말은 쿨하게 해도 당사자들 심리는 별로죠

  • 26. 저도 있어요.
    '24.10.10 1:55 PM (210.92.xxx.162)

    무한pp,,아깝죠.
    갈사람끼리 즐기세요 전 그게 답이라고 봄.
    혼자라서 이용하고오세요.

    그 무한혜택도 언제나 주는거 아니기에...

  • 27. 0000
    '24.10.10 2:34 PM (218.144.xxx.187)

    요즘 라운지 뭐 별거라고요. 환승으로 시간이 뜨는것도 아니고서야 그 친구 현명하네요.

  • 28. 라운지는
    '24.10.10 6:33 PM (211.234.xxx.252)

    그냥 마켓팅이라
    안가고싶은 사람도 많아요
    음식도 별로고 맛도 없고ㅜ
    과거의 라운지가 아님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850 고등어 조림에 토란 줄기 넣어도 될까요? 3 oo 2024/10/28 519
1639849 이대로 먹으면 근육, 머리카락 빠질까요? 18 2024/10/28 4,567
1639848 삼성폰 노트앱 아시는분 1 ? 2024/10/28 528
1639847 연명치료 거부신청 6 .. 2024/10/28 3,086
1639846 결혼 이후 24 2024/10/28 5,671
1639845 산재신청 안하고 개인적으로 줄수도 있나요? 3 궁금이 2024/10/28 777
1639844 아이를 낳는 이유는? 6 2024/10/28 1,919
1639843 오로지 평화와 번영 2 진실만 추구.. 2024/10/28 733
1639842 밤에 숙면하는데 암 걸린 사람 있을까요? 16 2024/10/28 5,580
1639841 일본 자민당 15년만 총선 참패 3 ㅇㅇ 2024/10/28 3,204
1639840 집 물건 정리 2 ... 2024/10/28 3,717
1639839 지고트, jj지고트, 모조에스핀, 듀엘 12 궁합 2024/10/28 4,501
1639838 엄마 때리는 고2딸 죽여버리고 싶어요. 67 . 2024/10/28 30,001
1639837 밤에 드라이브 가기 좋은 곳 추천 부탁해요(서울) 3 삐삐 2024/10/28 1,279
1639836 간헐적 단식을 했더니 19 5 ㅡㅡ 2024/10/28 6,896
1639835 이런 고앵이 4 집사 2024/10/28 1,376
1639834 저 요즘 간식으로 사과에 올리브오일과 발사믹을 드레싱해서 먹어요.. 4 사과 2024/10/28 3,558
1639833 절임배추를 급히 사야하는데요. 3 10kg 2024/10/28 1,983
1639832 손톱깍기 발톱깍기 크기 용도별 9~10개 정도 사용하는데요..... 2 저는 2024/10/28 1,998
1639831 끝사랑 나이대 10 ... 2024/10/28 3,284
1639830 고3 엄마들 힘드시나요 6 2024/10/28 2,946
1639829 집나가고싶네요 나가면 다시 보기 힘들겠죠? 67 ........ 2024/10/28 16,240
1639828 당근, 제가 판 물건을 가격 올려 팔았네요 25 2024/10/28 5,881
1639827 이 정도 놀리는건 그러려니 할만한가요? 6 초등여아 2024/10/28 1,916
1639826 아이슬란드, 임금 삭감 없이 노동시간만 단축 성장률 '껑충'…생.. 7 2024/10/28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