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항라운지 일행 중 라운지 입장 안될때

공항라운지 조회수 : 5,116
작성일 : 2024-10-10 10:04:10

일단 저는 무제한 PP카드라 하루에도 여러군데 갈수 있어요. 

혼자 경유해서 여행다닐땐 정말 유용했어요. 

쉬다가 탑승하고 

경유지에서도 라운지만 돌아다녀도 시간 금방가고

 

근데 이게 일행이 생기니 아까워져요

가족들이야 각자 PP카드 있고 애들은 비용더 내고 들어가면 되는데 

친구나 동료들 여행에서는 혼자 떨어져 라운지 가기도 뭐하고 

안가자니 아깝고 

 

이번에 여행가는

친한 친구들은 일부러 라운지 카드(1회성이라도) 만들자 해서 같이 들어가기로 했는데 

다 같은 생각은 아니니까요. 

다섯이 여행 가는데  한명이 실용주의라 

자기는 카드더 만들기 싫다고 라운지 안가고 혼자 면세 돌아다니다 탑승구에서 만나자고 

하거든요.  

실제 친구는 지난번엔 항상 같이 다녔는데 라운지 딱히 자기는 번잡하고 먹을것도 없는데

실적 맞추느라 카드만 더 쓰게 된다고 해서 이해는 가구요

 

이렇게 되고 보니

다섯중 둘도 아니고 딱 한명 라운지 안간다는데 

그냥 단체 비용으로 부담해주는게  같이 들어가는게 맞을지 

다 같이 안가는게 맞을지 

친구말대로 넷만 가는게 맞는지

심란합니다.

IP : 125.128.xxx.139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0 10:06 AM (39.125.xxx.154)

    여행 내내 같이 다닐 건데 라운지 좀 따로 간다고 문제될 게 있나요? 갈 사람 가고 안 갈 사람 안 가고.

    친구 한 명 때문에 다 같이 안 가는 것도 친구는 불편할 거 같은데요

  • 2. 저는
    '24.10.10 10:07 AM (119.195.xxx.153)

    사람이 무엇인가 말했을때,, 특히 친구지간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친구가 안만들겠다고 했으면 그렇게 인정하세요
    나중에 그것이 섭섭했다 어쨌다 하면,, 그 친구와 나는 맞지 않는것이니까요
    성인이 되어서 , 친구지간에 그정도 속마음 터놓지 못하고, 체면차리느라 꽁하고 그러면 친구아니죠

  • 3. ..
    '24.10.10 10:08 AM (222.117.xxx.76)

    각자 시간보내고 비행기 탑승시간에 만나자고하시면 되겠네요

  • 4. 그냥
    '24.10.10 10:08 AM (1.237.xxx.181)

    본인이 싫다는데요 뭐

    굳이 싫다는데 꼭 같이 행동해야 하나요?
    상대방이 진짜 돈이 없는 것도 아닌데
    돈까지 대줘야 하나요?

    그렇게 전부 다같이하면 스트레스 받아요
    그냥 편하게 편하게 사세요

  • 5. ...
    '24.10.10 10:08 AM (27.173.xxx.168)

    본인이 안가고 면세구역 쇼핑한다는데 왜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탑승구에서 만나세요
    아무 문제 없어보여요

  • 6. .....
    '24.10.10 10:09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냥 단체로 가지 마세요.

    저 이런 경우를 봤는데 남녀 딱 나뉘어요.
    남자들은 심지어 비행기 탑승 직전에 게이트에서 만남.
    밖에서 같이 만나 들어가더라도 면세구역 들어가자마자 서로 빠빠이

    여자들은 꼭 단체로 몰려다녀야 하고, 이런 경우 누구만 가면 삐지고 맘 상하고 하더라고요
    여행전에 그런거 만들지 말고 그냥 다 같이 가지마세요.
    결국 5인중 1인만 있는데, 그 1인이 가자는거 맞추려고 4인이 별것도 아닌거 맞춰야 하잖아요.

    여행 많이 가봤어도 면세점 구경이 더 재미있는 사람도 있어요.
    그냥 원하는 사람만 가거나 다같이 가지 마세요

  • 7. 그친구는
    '24.10.10 10:09 AM (59.7.xxx.113)

    진심으로 면세점 가는게 낫지 라운지에서 쉬는게 시간 아까워서 하는 말인가봐요. 그렇다면 친구 의견을 존중해주셔도 좋을듯합니다.

  • 8. 현소
    '24.10.10 10:12 AM (61.73.xxx.226)

    굳이 본인이 안간다는던 저도 한번 가봤는데
    줄서서 기다리고 먹는것도

  • 9. 인정해주세요
    '24.10.10 10:12 AM (59.11.xxx.27)

    저는 라운지 갈수 있는 등급이지만
    거의 이용안해요
    그냥 시간 딱 맞춰 가는 편
    라운지 음식도 별로고
    그 시간이 그냥 면세쇼핑이 더 좋아요
    친구의견 그냥 존중해주새요

  • 10. 조언
    '24.10.10 10:12 AM (125.128.xxx.139)

    조언들 감사해요.
    곡해하지 말고 고대로 새겨듣는게 중요하네요
    하긴 그 친구가 쇼핑 좋아하기도 하고
    친구가 하자는대로 하겠습니다.

  • 11. 제가
    '24.10.10 10:14 AM (27.164.xxx.157)

    그친구였는데
    정말 자유롭게 면세점 구경하고
    싶었어요
    하지만 일행의 쿠폰?으로
    라운지가게 됐지만

    어차피 긴 비행내내 앉아있어야하고
    기내식으로 사육당해야하는데
    시끌벅적한 라운지 ;;
    글쎄요ᆢ

  • 12. ...
    '24.10.10 10:19 AM (121.137.xxx.59)

    저는 번잡한 면세점 돌아다니는 거 싫어해서 라운지에 앉아 기다리는 게 좋아요.
    그런데 꼭 다 같이 다녀야 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양하니까요. 그 친구가 괜찮다고 했으면 그냥 따로 다니는 게 어떨까요.

  • 13. ㅇㅇ
    '24.10.10 10:21 AM (124.50.xxx.63) - 삭제된댓글

    친구분이 돈 없어서 라운지 안 가는 게 아니면 친구 말대로 서로 따로 편하게 시간 보내다가 탑승구 에서 만나도 될 것 같아요.

  • 14. ..
    '24.10.10 10:21 AM (96.9.xxx.151)

    저도 라운지 굳이...? 라고 생각하는 성격이라 친구분이 이해가요

  • 15. ...
    '24.10.10 10:22 AM (211.224.xxx.160)

    제가 그 친구같은 타입이네요.

    라운지가도 먹을 것도 별로 없고,어차피 비행기에서 내내 앉아있을테데 그 시간동안 면세점에서 하나라도 더 보는 게 낫지, 앉아서 쉬는 것도 별로였구요. 그 라운지 하나때문에 카드 또 만들어서 따로 쓰는 것도 번거롭구,

    여럿이 함께해야 되는 정서도 젊을 때나 그렇지 나이들면 ,그냥 각자 행동도 괜찮지 않나요? 답글들 다 맞는 말이네요. 그냥 그 사람 하는 말대로 하는 게 제일 최선입디다. 입에 발린 말,의미없는 선물 주고받기..다 없어지고 솔직한 모습 솔직한 대화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편하구요.

  • 16.
    '24.10.10 10:27 AM (211.217.xxx.96)

    그냥 친구하고픈대로 해도 된다에 한표요
    저도 라운지가는거 이해 안되는 한명이라 먹을것도 없는데 앉아있는것도 힘들어요.
    다만 여행인원이 홀수인게 좀 그렇네요

  • 17. ㅇㅇ
    '24.10.10 10:30 AM (14.5.xxx.216)

    라운지 가는게 별로라는 사람을 굳이 비용대서 같이 움직이는건
    좋은 생각이 아닌거같아요

    보통은 일행따라 같이 가자하는데 저렇게 개별행동 하려고 하면
    그것도 존중해야죠

    저는 라운지에 쉬는게 좋아서 되도록 라운지 가지만
    댓글보니 면세점 돌아다니는게 더좋은 사람도 많은가보네요

  • 18. ..
    '24.10.10 10:40 AM (106.101.xxx.14)

    저도 혼자 면세점 보는게 더 좋아요
    여행 내내 같이 다닐건데요 뭐

  • 19. 저흰
    '24.10.10 10:41 AM (112.149.xxx.140)

    여럿이 가면
    각자 알아서 쇼핑하든 쉬든 하고
    시간되면 게이트 앞에서 보자 하고
    각자 따로 행동 하는데요?
    몰려 다니는게 더 웃기지 않나요?

  • 20. ㅇㅇ
    '24.10.10 10:42 AM (222.233.xxx.216)

    저도 혼자 편하게 면세점 구경이 더 좋아요

  • 21. ...
    '24.10.10 10:46 AM (1.219.xxx.153)

    각자 하고 싶은 것 하고 게이트에서 만나시죠.
    지금 만들면 실적 안 채줘도 라운지 이용 가능 카드들
    많은데도 친구가 거절한 거 잖아요.

    라운지 이용이 좋은 사람 싫은 사람 나뉘면
    이런 각자 취향껏 하시죠.

  • 22. 푸드코트
    '24.10.10 10:48 A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요즘 공항 라운지 푸드코트 같아요.
    여기저기 뿌리는 쿠폰도 많고 카드사에서 혜택을 주니
    젊은 친구들도 많아서 돗대기 시장같음.

    굳이 미이용자가 4만원 정도 금액을 내가며 먹을
    필요가 없죠. 그냥 하고 싶다는대로 두세요. 장거리 여행같은데 기내식도 금방 나올텐데요.

  • 23. ㅇㅇ
    '24.10.10 11:00 AM (223.62.xxx.34)

    저는 가족끼리가도 라운지 각자 이용해요
    본인외 1명까지 일등석라운지 갈 수 있어서 저랑 조카 1명만 데리고 일등석가고 다른 가족은 비즈니스 가요
    여행내내 같이 있어야하는데 탑승전까지 붙어다는거
    저는 반대하는 입장이라...

  • 24. 5명이니
    '24.10.10 11:08 AM (223.33.xxx.99)

    쇼핑파 라운지파 아님 개별행동후 만나기 중에서 의견물어보고 선택하시면 되겠어요

  • 25. 댓글들이
    '24.10.10 11:42 AM (117.111.xxx.130) - 삭제된댓글

    말은 쿨하게 해도 당사자들 심리는 별로죠

  • 26. 저도 있어요.
    '24.10.10 1:55 PM (210.92.xxx.162)

    무한pp,,아깝죠.
    갈사람끼리 즐기세요 전 그게 답이라고 봄.
    혼자라서 이용하고오세요.

    그 무한혜택도 언제나 주는거 아니기에...

  • 27. 0000
    '24.10.10 2:34 PM (218.144.xxx.187)

    요즘 라운지 뭐 별거라고요. 환승으로 시간이 뜨는것도 아니고서야 그 친구 현명하네요.

  • 28. 라운지는
    '24.10.10 6:33 PM (211.234.xxx.252)

    그냥 마켓팅이라
    안가고싶은 사람도 많아요
    음식도 별로고 맛도 없고ㅜ
    과거의 라운지가 아님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057 다발무에 달린 무청으로 뭘할수 있나요? 14 김장할때 2024/11/20 2,243
1647056 대학 설명회를 다니는 이유가 ᆢ 12 2024/11/20 1,958
1647055 이상한 꿈 2 블라 2024/11/20 702
1647054 매캐한 냄새가 나는데... 11 ㅡㅡ 2024/11/20 1,846
1647053 전자시계 맞추기 1 방실ㄴㄷ 2024/11/20 286
1647052 Kbs사장후보 박장범 말안하기 전략으로 하고 있다...로 인사청.. 6 Kbs 2024/11/20 1,458
1647051 폐렴으로 스테로이드 치료받고 여드름 난 경우 언제 돌아올까요? 4 부작용 2024/11/20 881
1647050 한알육수가 다시다 같은건가요? 8 질문 2024/11/20 3,153
1647049 요즘 알바들 경향2 (진짜를 알아보는 방법) 7 9oo9le.. 2024/11/20 1,998
1647048 날씨가 진짜 중요하네요. 7 ㄱㄴㄷ 2024/11/20 4,056
1647047 이이제이 600회 특집 19 하늘에 2024/11/20 1,901
1647046 애슐리 혼자 다녀왔습니다 14 혼밥0뷔페 2024/11/20 5,952
1647045 눈밑 지방 불룩한거요 19 ㅇㅇ 2024/11/20 3,714
1647044 싱글인데 싱크대에서 세수하면 안 되나요? 27 .. 2024/11/20 3,946
1647043 제 유튭에 동치미 채널 알림이 자꾸 떠요ㅜㅜ 2 ... 2024/11/20 644
1647042 x레이 촬영시, 임산부용 앞치마는 4 ㅇㅇ 2024/11/20 669
1647041 박근혜토론..윤석열토론 9 ㄱㄴ 2024/11/20 1,100
1647040 배추된장국에 고등어 구이 11 .. 2024/11/20 2,975
1647039 영양제 효과 없다는데 콜라겐효과 봤어요 2 .. 2024/11/20 2,856
1647038 패딩 베스트 사려는데요 3 아기사자 2024/11/20 1,870
1647037 중국조미료 잘 아시는 분(송이버섯 조미료?) 3 소설 2024/11/20 579
1647036 도로 포트홀이나 패인 곳은 어디로 전화해야 하나요? 5 궁금 2024/11/20 430
1647035 "자연인 하시라" 작가 1,057명의 '고언'.. 8 ........ 2024/11/20 3,449
1647034 전기압력밥솥으로 구운계란하는데 만능찜으로 몇 번 하나요? 2 레몬 2024/11/20 912
1647033 다스뵈이다)도올, 김건희평가ㅎㅎ 2 ㄱㄴ 2024/11/20 2,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