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삼성전자 사내 분위기는 어떤가요

... 조회수 : 3,697
작성일 : 2024-10-10 09:21:58

위기론이 슬슬 나왔을 때도 
그 동안 잘해줬고, 그래도 우리나라 유수의 인재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위기를 잘 극복할 거야 그런 마음이 있는데
주가가 많이 빠지는 것을 보니 
마음이 참 쓸쓸하네요. 
여러가지 기사를 통해 왜 그리고 어떤  어려움인지에 대해서는 읽었지만
실제 삼성 전자 내부의 임직원들의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해서 문의드려봅니다 
물가도  정상 범주를 넘어가고 
우리 나라가 돌아가는 모습이 마음이 무척 아픕니다

IP : 175.126.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펜에
    '24.10.10 9:25 AM (59.7.xxx.113)

    블라인드에 올라온 삼전 직원 글을 퍼온걸 보면, 경영진에게 바른 말하면 한직으로 밀려나고 결국 하이닉스로 옮기는 식으로 인재들이 빠져나간다고 했어요. 경영진이 당장의 숫자에 연연하다보니 기술혁신에 소극적이라고요. 재무인력이 실세라서 그렇다네요. 인텔 꼴 날거래요

  • 2. ......
    '24.10.10 9:26 A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삼전이 5만원대가 왔네요
    오늘이 옵션만기일이기도 하고...삼전도 바닥인거 같아
    오늘부터 조금 들어가봅니다.

    삼전은 영업이익이 9조가 나도 위기론이 나오는 회사라니....

  • 3. ..
    '24.10.10 9:31 AM (223.38.xxx.14)

    인텔 꼴 이미났죠.

  • 4. 이거요
    '24.10.10 9:42 AM (223.38.xxx.189)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KAdH2afNIIg?feature=shared

    디일렉이라는 전자부품관련 유튜브인데
    삼성 20년근무자 얘기 잘들어보세요 자막켜면 더 보기좋고
    댓글까지 보면 아 누가문제구나 보여요

    반도체는 그냥 일반 공산품 제조 기획 마케팅 이런게 아니고
    연구에요 연구 괜히 석박들 데려오는게 아니에요
    연구에는 연속성이 있고 실패에 자유와 관용이 있어야죠
    수많은 실패는 실수가 아니라 과정이고
    지금 고연봉직원 자를때가 아니라 경력직 석박 엔지니어들이 핵심인력이라 더 써포트해주고 할때에요

    베스트글에 진짜 할머니들카톡에나 도는 52시간으로 짧게 일해서 망했다 노조있어서 망했다 이재용감옥가서 망했다진짜 전태일도 일어나서 배꼽잡을 소리를 하고있네요 ;;

    마이크로매니징 재무출신 줄줄 다 알고있어요
    이재용 이건희랑 달리 위기의식없는게 맞죠
    바지를 세워둘거면 열정있는 바지를 세워둬야지

    개발~~ 없는걸 만드는거고 실험하고 시도하고 수없는 실패를 해서 엔지니어들이 만드는건데 공정 모르는 임원 입맛에맞게 보고하려고 삽질하고 그게 문제인거죠

    그간 그냥 메모리비메모리 그냥 싸이클에서 오르락 내리락했지만 ai싸이클을 못탄다?? ㅈ되는거죠

  • 5. ....
    '24.10.10 9:58 A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삼전 뿐 아니라 다른 대기업도 마찬가지...
    요즘은 회사성장이 나의 성장이라기보다 회사 월급 복지 이용해서
    주식, 부동산하고 은퇴하고 싶다는게 유행이에요..

    삼전이 비약발전할때 거기 직원들 새벽 퇴근, 새벽 출근 많이 했어요
    그런 분위기와 요즘 분위기를 비교해보면 사람들의 트랜드가 변했음을...

  • 6. ....
    '24.10.10 10:00 A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삼전 기술혁신에서 뒤쳐진 가장 큰 핵심은 인재...
    대만 tsmc 출신의 한 최고기술자가 대만법원의 판결로 삼전을 떠나고 난 이후..
    듣기론 그 사람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돈과 인력을 엄청 투하했는데 결과물 안나옴.
    이건 파운드리쪽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049 너무 잘먹고 살았던건가요? 65 우리 2024/10/22 18,913
1638048 고양이 구충제 며칠 먹여야 할까요? 10 궁금 2024/10/22 548
1638047 아빠가 백신을 두가지나 맞고 오셨대요. 24 답답 2024/10/22 5,067
1638046 지방사는 언니가 수도권에 집을 11 노후 2024/10/22 4,975
1638045 금반지 산 글 읽으니 후회 되는게 있어요 9 2024/10/22 3,580
1638044 전쟁이 나면 혹은 전쟁이 나도 16 2024/10/22 2,593
1638043 고도근시였는데 백내장 수술하신 분 계세요? 7 .. 2024/10/22 1,332
1638042 운동후 입맛 없는 이유가 뭘까요? 8 ㅇㅇㅇ 2024/10/22 1,118
1638041 이번주 토요일 탄핵집회 장소, 시간 알고 싶어요 4 가보자고! 2024/10/22 1,275
1638040 연돈 어제 다녀왔는데 너무 실망스럽던데요 12 연돈 2024/10/22 5,889
1638039 남들앞에서 노래부르는고 말하는거 잘하는것도 유전인가요 6 인기 2024/10/22 1,406
1638038 박찬대 "김건희 특검 필연…王자 써도, 주술사 데려와도.. 5 ... 2024/10/22 1,557
1638037 댓글만 쓰면 지워요 ㅋ 4 --- 2024/10/22 898
1638036 어제 한동훈을 대기실 아닌 야외에 20분 넘게 서서 기다리게 해.. 8 2024/10/22 3,317
1638035 전쟁은 절대 안된다 6 .... 2024/10/22 1,081
1638034 오늘은 김민재할아버지때문에 열받았어요.(또 전원일기이야기 죄송).. 6 국민학생 2024/10/22 2,966
1638033 판콜은 감기 완화되나요? 10 2024/10/22 1,611
1638032 명절때마다 여행다니는 집 부러워요ㅠ 9 2024/10/22 2,802
1638031 삼전 승계하지마라고 했을때 40 삼전 2024/10/22 4,486
1638030 검도... 운동 좀 되나요? 10 검도 2024/10/22 1,163
1638029 집에 있는 재료가 이런데요 장보러 갈까요? 3 2024/10/22 1,052
1638028 허리 통증 주사 잘 놓는 병원 좀 부탁드려요ㅡ서울경기 4 맏딸 2024/10/22 723
1638027 고3아이 정신과 문제로 병결 써보신분 계실까요.. 30 고3 2024/10/22 2,946
1638026 제 보유 주식이 처참한데요 ㅠ 21 주식 2024/10/22 6,353
1638025 용산 “대통령 부인 동행명령 망신주기, 저열하고 폭력적 행태” 27 2024/10/22 2,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