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삼성전자 사내 분위기는 어떤가요

... 조회수 : 3,785
작성일 : 2024-10-10 09:21:58

위기론이 슬슬 나왔을 때도 
그 동안 잘해줬고, 그래도 우리나라 유수의 인재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위기를 잘 극복할 거야 그런 마음이 있는데
주가가 많이 빠지는 것을 보니 
마음이 참 쓸쓸하네요. 
여러가지 기사를 통해 왜 그리고 어떤  어려움인지에 대해서는 읽었지만
실제 삼성 전자 내부의 임직원들의 분위기는 어떤지 궁금해서 문의드려봅니다 
물가도  정상 범주를 넘어가고 
우리 나라가 돌아가는 모습이 마음이 무척 아픕니다

IP : 175.126.xxx.8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펜에
    '24.10.10 9:25 AM (59.7.xxx.113)

    블라인드에 올라온 삼전 직원 글을 퍼온걸 보면, 경영진에게 바른 말하면 한직으로 밀려나고 결국 하이닉스로 옮기는 식으로 인재들이 빠져나간다고 했어요. 경영진이 당장의 숫자에 연연하다보니 기술혁신에 소극적이라고요. 재무인력이 실세라서 그렇다네요. 인텔 꼴 날거래요

  • 2. ......
    '24.10.10 9:26 A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삼전이 5만원대가 왔네요
    오늘이 옵션만기일이기도 하고...삼전도 바닥인거 같아
    오늘부터 조금 들어가봅니다.

    삼전은 영업이익이 9조가 나도 위기론이 나오는 회사라니....

  • 3. ..
    '24.10.10 9:31 AM (223.38.xxx.14)

    인텔 꼴 이미났죠.

  • 4. 이거요
    '24.10.10 9:42 AM (223.38.xxx.189)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KAdH2afNIIg?feature=shared

    디일렉이라는 전자부품관련 유튜브인데
    삼성 20년근무자 얘기 잘들어보세요 자막켜면 더 보기좋고
    댓글까지 보면 아 누가문제구나 보여요

    반도체는 그냥 일반 공산품 제조 기획 마케팅 이런게 아니고
    연구에요 연구 괜히 석박들 데려오는게 아니에요
    연구에는 연속성이 있고 실패에 자유와 관용이 있어야죠
    수많은 실패는 실수가 아니라 과정이고
    지금 고연봉직원 자를때가 아니라 경력직 석박 엔지니어들이 핵심인력이라 더 써포트해주고 할때에요

    베스트글에 진짜 할머니들카톡에나 도는 52시간으로 짧게 일해서 망했다 노조있어서 망했다 이재용감옥가서 망했다진짜 전태일도 일어나서 배꼽잡을 소리를 하고있네요 ;;

    마이크로매니징 재무출신 줄줄 다 알고있어요
    이재용 이건희랑 달리 위기의식없는게 맞죠
    바지를 세워둘거면 열정있는 바지를 세워둬야지

    개발~~ 없는걸 만드는거고 실험하고 시도하고 수없는 실패를 해서 엔지니어들이 만드는건데 공정 모르는 임원 입맛에맞게 보고하려고 삽질하고 그게 문제인거죠

    그간 그냥 메모리비메모리 그냥 싸이클에서 오르락 내리락했지만 ai싸이클을 못탄다?? ㅈ되는거죠

  • 5. ....
    '24.10.10 9:58 A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삼전 뿐 아니라 다른 대기업도 마찬가지...
    요즘은 회사성장이 나의 성장이라기보다 회사 월급 복지 이용해서
    주식, 부동산하고 은퇴하고 싶다는게 유행이에요..

    삼전이 비약발전할때 거기 직원들 새벽 퇴근, 새벽 출근 많이 했어요
    그런 분위기와 요즘 분위기를 비교해보면 사람들의 트랜드가 변했음을...

  • 6. ....
    '24.10.10 10:00 AM (210.183.xxx.241) - 삭제된댓글

    삼전 기술혁신에서 뒤쳐진 가장 큰 핵심은 인재...
    대만 tsmc 출신의 한 최고기술자가 대만법원의 판결로 삼전을 떠나고 난 이후..
    듣기론 그 사람의 빈자리를 채우려고 돈과 인력을 엄청 투하했는데 결과물 안나옴.
    이건 파운드리쪽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578 클래식 듣는 거랑 불안증세.불면증 13 2024/11/20 1,573
1643577 지들 잘못 들어날때마다 이재명으로 시선 돌리기 하는 악랄함 17 2024/11/20 913
1643576 명태균, 윤석열띄우고 이재명 낮췄다 4 여론조작 2024/11/20 1,457
1643575 삼겹살 구울때 올리는 콩나물 2 질문 2024/11/20 2,013
1643574 헤어 롤 (구루프)낀 머리카락 제거 9 쵸코코 2024/11/20 1,809
1643573 헤어트리트먼트는 좋은거 쓰면 확실히 다른가요? 16 트리 2024/11/20 4,068
1643572 11/20(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4/11/20 500
1643571 법화경 사경하시는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5 ... 2024/11/20 1,021
1643570 알뜰 요금제 잘 아시는 분 9 알뜰 2024/11/20 1,354
1643569 우크라 미 대사관 폐쇄 및 직원들 대피 4 .... 2024/11/20 2,508
1643568 이제 창피에서 증오로... 39 대통령 2024/11/20 6,985
1643567 부산 기념일 맛집 3 샤랄라 2024/11/20 897
1643566 한알 육수 양 질문요 6 ㅇㅇ 2024/11/20 834
1643565 큰 수술후 뒤늦게 실비 드신 분들... 10 모카라떼 2024/11/20 2,783
1643564 간호조무사가 영양제 집으로 와서 놔줄수 있나요? 17 궁금 2024/11/20 3,919
1643563 "연습생 80%는 무월경" 아이돌 10년, 몸.. 36 ㅇㅇ 2024/11/20 28,289
1643562 엄마에게 싫었던 것들을 내가 하고 있다 17 돌고 2024/11/20 4,651
1643561 아삭함이 사라진 오이소박이 구제할 요리가 있을까요? 4 흐린날엔 2024/11/20 796
1643560 김병만 전부인 파양거부. 돈 때문이겠죠? 13 00 2024/11/20 5,329
1643559 이마에 혹 3 에휴 2024/11/20 785
1643558 노래좀 찾아주세요~여자아이돌 같은데 3 좋더라 2024/11/20 679
1643557 다발무에 달린 무청으로 뭘할수 있나요? 14 김장할때 2024/11/20 2,279
1643556 대학 설명회를 다니는 이유가 ᆢ 12 2024/11/20 1,986
1643555 이상한 꿈 2 블라 2024/11/20 735
1643554 매캐한 냄새가 나는데... 11 ㅡㅡ 2024/11/20 2,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