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각이 있어 다행

... 조회수 : 1,534
작성일 : 2024-10-10 08:04:13

추석즈음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생각해서

엄청난 분노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고

쏘울 메이트인 언니에게 객관적으로 판단해 달라고 장시간 전화로 토로했던 일이 있었어요.

물론 추석연휴도 다 망쳤죠.

그만둘 생각까지 하며..

그로부터 한달도 지나지 않은 지금 너무 평온한 오늘이네요.

이렇게 격정도 분노도 사랑도 미련도 다 시간과 함께 바래져 가나봅니다.

IP : 115.22.xxx.1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0 8:05 AM (220.117.xxx.26)

    망각은 신의 축복이라고
    도깨비 드라마에서 그랬나 봤어요
    저도 얼른 잊고 싶네요

  • 2. 세렝게티
    '24.10.10 8:09 AM (118.235.xxx.251)

    저도 나이들어 감사한게 잊어버림이 많은것
    이라고 생각했어요

  • 3. 원글님이
    '24.10.10 8:09 AM (220.85.xxx.165)

    곱씹고 되뇌지 않는 분이라 가능하시다고 봐요.
    망각의 지혜를 가지신 원글님 새로운 하루 즐겁게 보내시길 바랄게요.

  • 4. 망각은
    '24.10.10 8:24 AM (61.101.xxx.163)

    진짜 축복이예요..
    잊으니 살지요.
    다 지나갑니다....

  • 5. 언니
    '24.10.10 8:35 AM (219.248.xxx.163)

    에게 다 드러냈다고게 포인트네요
    속 얘기를 할 수 있고 의지할수 있는 사람이 계셔서 다행이에요

  • 6. 정말
    '24.10.10 9:25 AM (223.39.xxx.102)

    망각은 신의 축복이네요

    잊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어요...

  • 7. 맞아요
    '24.10.10 10:59 A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아픈 기억도 시간이 흐르면 흐려지니...
    오랜 시간이 흘러도 그때 기억 그대로 간다면
    생각도 하기 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609 50명 정도 낮에 식사 장소 추천부탁드려요 - 파주일산 3 ... 2024/10/13 656
1634608 르*통 신발 신어 보신 분요~ 24 2024/10/13 4,277
1634607 한국IP가 더 심각한 거 아니에요? 14 어처구니 어.. 2024/10/13 1,704
1634606 방송에서 맨날 먹는 것만 나오는 이유를 생각해 보니까 6 음.. 2024/10/13 1,854
1634605 박지성 부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 한강 인증 5 2024/10/13 5,796
1634604 (뉴스) 스웨덴에서 한국119에 신고해서 구조 7 119=91.. 2024/10/13 2,358
1634603 “친구가 말릴 때 참았어야 했나”…눈물의 경매 신청, 18년 만.. ... 2024/10/13 3,975
1634602 저도 출석 합니다 도토리키재기.. 2024/10/13 281
1634601 에어프라이어로 빵 만들어봤어요 먹을만하네요 ㅎㅎ 8 Dd 2024/10/13 1,659
1634600 코스트코 비회원구입요 10 현소 2024/10/13 2,289
1634599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답해드려요14 43 49대51 2024/10/13 2,466
1634598 한국은 인권보호의 선진국인가? 5 투덜이 2024/10/13 413
1634597 라떼로 마시기 좋은 원두는 뭐가 있을까요? 11 ㅇㅇ 2024/10/13 986
1634596 토마토 4 토마토 2024/10/13 927
1634595 엄마의 파김치 7 2024/10/13 1,776
1634594 얼굴이 누런빛이면 무슨색옷이 어울릴까요?ㅜㅜ 15 53세 2024/10/13 2,457
1634593 기자회견을 하지않은 한강작가에 감동. 27 ㄱㅂㅎ 2024/10/13 4,478
1634592 출석 3 출석 2024/10/13 248
1634591 아름다운 가을에 오늘도 행복 하세요 8 라이프 2024/10/13 937
1634590 믹스커피를 3달 정도 안마시다가 10월에 다시 시작했어요 23 커피 2024/10/13 5,870
1634589 상황이 이런데도 집값 더 오를거라고 믿다니ㅡsbs뉴스 70 큰일이네요 2024/10/13 5,837
1634588 흑백요리사 에드워드리 이분은 창의성이 좋아요 4 .. 2024/10/13 1,845
1634587 고들빼기 1 친구 2024/10/13 731
1634586 아침부터 이과 남편에게 한강님 시 읽어줬어요^^ 17 기분좋은 2024/10/13 2,143
1634585 하기싫은데 참고하는 것 8 .... 2024/10/13 1,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