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분 약분.... 원래 어려워들 하나요..?

엄마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24-10-09 23:40:03

 정말 정말 오랜만에 아이 공부 봐 주다가 충격 먹었어요.

그간의 무심함으로 아이한테 많이 미안하긴한데 그 파트가 좀 어려운 부분인가요? 기억을 돌려봐도 저의 어린시절이 생각이 안나요. 어른인 저는 그냥 풀만 하거든요. 

IP : 119.17.xxx.1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3인가요
    '24.10.9 11:42 PM (58.29.xxx.145)

    원래 초등학교때 수포자는 분수에서 나온대요.
    헷갈려하고 어려워합니다.
    잘 풀다가도 며칠 쉬면 또 힘들어 해요.

  • 2.
    '24.10.9 11:43 PM (211.235.xxx.62)

    통분 약분이 어려운 파트는 아녔던 기억인데..
    수에 약하면 어려울 수도요.

    어른이야 이미 알고 있는 개념이라 별게 아닐 수 있는데
    연산이나 분수를 이해 못하고
    통분 약분 진도 나가는거면
    학생 입장에서는 어려울 수 있다고 봐요

  • 3. ...
    '24.10.9 11:44 PM (58.142.xxx.26)

    통분약분이 수포자들의 출발점인 듯

  • 4. 아아아아
    '24.10.9 11:51 PM (61.255.xxx.6)

    통분약분이면 약수배수 개념이잖아요~
    거기서부터 수포자가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 5. ...
    '24.10.9 11:59 PM (118.129.xxx.30)

    이해의 문제인데 약수배수 개념까지는 아는데 최소공배수 최대공약수부터 어려워하고 통분약분은 무지 힘들어해요. 근데 통분이 어러운 애들은 분수의 기본 개념이 없는 아이들이 많아요. 5학년 학생이 분수의 개념을 모르면 배우면 되는데 챙피하니 안 하려고 하면 계속 구멍인거죠ㅜㅜ 그래서 수포자의 시작은 분수죠. 1/4와 1/8중에 어떤 분수가 큰 지 기본을 모르고 그 다음 단계인 통분을 하니 계속 안되는거죠.

  • 6. 개념
    '24.10.10 12:02 AM (110.12.xxx.5)

    개념 자체는 어렵지 않아요.
    기본 문제는 쉬워요.

    심화들어가면 좀 생각할게 많아져요.
    배수, 약수를 이용해서 문제 접근 해야햐는데
    아이들 입장에서 어렵습니다

  • 7.
    '24.10.10 12:40 AM (125.240.xxx.204)

    여기부터 어려워합니다.
    기계적으로만 연습시키지 마시고
    최소공배수, 최대공약수 개념
    단위분수 개념
    왜 통분, 약분을 하는지
    실례도 생각해보고요
    어렵고 생각을 많이 해야하는 파트예요.

  • 8. 초등3
    '24.10.10 8:46 AM (211.49.xxx.110)

    초3 나누기 분수에서 첫 수포자가 나오고..
    초5ㅡ1 통분약분이 정점인거죠ㅎㅎ
    아이 수학선생님 말씀이 초등수학과정의 집약체랬나..
    아님 5ㅡ1을 위해서 나머지 과정을 배우는거라나 하시더라구요.
    그만큼 아이들에겐 어려운가봐요.
    통약분중 어느 부분에서 어려워하는지 지켜보시고 복습하는셈치고 다시 체크해줘보세요.
    전 분수처음 들어갈때 풀었던 문제집인데
    초등분수 개념이 먼저다
    라는 책이 애들 수준에 맞게 차근차근 배우기 좋더라구요.
    서점가실일 있으심 구경해보세요.

  • 9. 분수
    '24.10.10 8:54 AM (123.212.xxx.149)

    분수가 초등에서 제일 어려워요.
    이 때 개념 제대로 잡아주는게 완전 중요.
    분수부터 개념이 애매하면 중학교때부터 수포자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원래 어려운거고 애가 부족한거 아니니 잘 알려주심 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455 그냥 행복해질거라고 22 그냥 2024/10/12 3,533
1631454 안세영 선수도 그렇고 한강 작가도 그렇고 5 흠... 2024/10/12 4,057
1631453 고등아이 패드 마음대로하게 내비 두시나요? 7 부모는 힘들.. 2024/10/12 685
1631452 우왕왕왕 에어프라이어 정말 튀김처럼 나오네요! 10 냠냠이 2024/10/12 2,882
1631451 내가 요즘 좋아하는 것 14 요즘 2024/10/12 3,208
1631450 전자렌지에 돌려서 먹을 수 있는 생선구이 알려주세요 1 고등어 2024/10/12 793
1631449 82가 좋은 이유 6 2024/10/12 1,081
1631448 어젯밤에 오로라 봤어요. 35 ... 2024/10/12 4,910
1631447 책 샀어요 3 @@ 2024/10/12 1,027
1631446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데 15 단어 2024/10/12 1,457
1631445 이 밤에 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ㅎㅎ 13 ... 2024/10/12 1,851
1631444 부산 솥밥 맛집 추천 해주세요 2 ㅇㅇ 2024/10/12 771
1631443 중1 아이가 비염이 너무 심한데 지르텍 먹여도 될까요 9 엄마 2024/10/12 1,611
1631442 노벨상 수상 소식 이후 너무 좋은 것 8 2024/10/12 3,671
1631441 내일 인하대 근처 가요 3 인천 2024/10/12 1,002
1631440 서울나들이 1 기분좋은밤 2024/10/12 611
1631439 대학로에서 주말 저녁 혼밥은 무리겠죠? 2 2024/10/12 805
1631438 금목서와 억새와 고마리의 계절입니다 4 vhvh 2024/10/12 1,149
1631437 강철 부대 W 보시는분 계신가요 7 군인 2024/10/12 1,289
1631436 신해철 과몰입인생사 9 마왕 2024/10/12 3,770
1631435 이재모피자같은 피자집 13 2024/10/12 2,379
1631434 정말 왜들 이러세요 24 한강작가님축.. 2024/10/12 9,379
1631433 시골살다 수도권 오피스텔 와서 지내보니.. 4 적응 2024/10/12 3,298
1631432 누나 레슬링 경기 중 난입한 동.. 1 귀여움 2024/10/11 1,469
1631431 스테이지파이터 9 .... 2024/10/11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