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너무 기뻐요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24-10-09 23:33:15

운영진에서 공식적으로 공지를 띄워 주시고

제재 해주셔서 너무 너무 고맙습니다

이런 비유는 너무 심할지 모르겠지만

학폭에 시달리다가

부모님과 선생님이 알아채고 나서서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그런 기분을 느끼네요

마음속에 광명을 찾은기분?

82가 저를 좀더 현명하게 만들어 줬고

똑똑하게 만들어 줬고

멘토며 선생님이기도 한데

너무 살벌해서 저는 남의 글에 달린 댓글로도

상처를 받고..

근데 정작 그 원글은 담담하게 대응하실때는

그런면에서 배울점이구나 생각도 했어요

의사전달이 잘 안되고 횡설수설 일까봐

글쓰기가 망설여 지기도 하고 나의생각이

무시 되고 공격 받을까봐 댓글 달기도 망설여지고

늙어가면서 점점더 소심해지네요

마춤법이 틀릴까봐 염려돼고 내 생각이 편협하고

옳지 않다고 공격 받을까 싶어서

굴쓰기 댓굴달기 망설이고 피했어요

주작이 뭔자도 몰랐는데 여기서 알게 됐고

실제로 주작이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떠오르는대로 막 적어보는 글입니다

어쨌든 너무 고맙습니다

IP : 222.101.xxx.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24.10.9 11:35 PM (117.52.xxx.96)

    너무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운영진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진짜 .....!!!!!!!!!!!!!!!!!!!!!! 최고에요!!!!!!!!!!!!!!!!!!!! 정화될 수 있길....!!!!!!!!!!!!!!!

  • 2. 벨루
    '24.10.9 11:37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글쎄요
    ...

  • 3. 글쎄요
    '24.10.9 11:38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회원들을 발 아래 두고 있는 듯 한 뉘앙스라... 저는 황당하네요

  • 4. .....
    '24.10.9 11:38 PM (118.235.xxx.33)

    좋아요 다시 따뜻한 곳이 됐으면 좋겠어요

  • 5. 다시초창기
    '24.10.9 11:40 PM (125.134.xxx.38)

    82로 돌아가봐요

    저 첫 가입이 2008년

    여기 엄청 따뜻했던 곳이예요

  • 6. 우와
    '24.10.9 11:41 PM (117.52.xxx.96)

    얼~~~~마나 여러가지 가지가지 별 댓글들이 다 있었는지.....
    진짜 한마디 한마디 속시원하네요.
    감사할 뿐이에요.
    조롱 비난 의심 모욕.... 다 사라지길요.
    위로를 건네고 싶어도... 너무 댓글들이 무서워서 힘들었네요
    이정도의 무게는 가져야 다들 댓글 쓸 때 한번 더 생각하지 않을까 싶네요.

  • 7. ㅡㅡ
    '24.10.9 11:46 PM (114.203.xxx.133)

    댓글뿐 아니라 게시글도 좀 관리해 주면 좋겠어요
    이상한 게시글 특히 혐오유발글 너무 많습니다????

  • 8. 아하하하하
    '24.10.9 11:49 PM (117.52.xxx.96)

    저 밑의 글엔 다들 너무 권위적이다 어떠하다 부정적인 댓글이 좌르르
    하지만 전 너무 좋네요!!!!!!!!!!!!! 아주 통쾌하고 감사합니다!!!!!

  • 9. ...
    '24.10.9 11:53 PM (119.17.xxx.130)

    저 진짜 82죽순이였는데 지금 거의 일주일만에 들어온거거든요. 악플 제제글 있어서 낌짝 놀랐어요. 감사하긴한데 솔직히 좀 늦은 감도 없진 않아요. 저 같은 경우는 진짜 정떨어져서 안 들어온거거든요. 그냥 미치광이들 화풀이하러 오는 곳 같아서 정신 건강을 생각하면 들어오면 안된다고 생각했어요.
    글 쓰는건 당신 맘. 악플다는 건 내 맘... 햐...이건 진짜.... ㅎㅎ

  • 10. 저도
    '24.10.10 12:06 AM (115.138.xxx.63)

    저도감사합니다
    악플 다는사람들 줄어들고
    선플로 서로를 위로하는82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11. ..
    '24.10.10 12:35 AM (1.227.xxx.201)

    저도 선플이 그리웠어요♡

  • 12. ㆍㆍ
    '24.10.10 12:59 AM (118.33.xxx.207)

    저두 좋아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님들도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650 모공이 고민인데 촉촉한 메이크업 하고싶어요 5 ㅇㅇ 2024/10/10 1,037
1633649 노벨문학상 심사위원이 한강 '소년이 온다'부터 읽으라고 추천했네.. 6 포로리 2024/10/10 3,360
1633648 조세희 작가 난쏘공이 멋지게 번역되면 14 2024/10/10 3,126
1633647 주가조작 빼박 증거 김건희 새 녹취록 터지다 3 김건희너이X.. 2024/10/10 1,460
1633646 노벨상 작가 책 뭐 읽을까요? 5 꺄^^ 2024/10/10 1,695
1633645 차례 제사. 8 ... 2024/10/10 1,275
1633644 강수연 주연 '아제아제 바라아제' 원작이 3 ... 2024/10/10 3,410
1633643 우희진 보면 장기 연애가 독맞죠 7 .. 2024/10/10 5,281
1633642 서울, 정근식 투표 부탁드립니다. 28 교육감 2024/10/10 1,659
1633641 한강작가 노래 같이 들어요 4 가만가만 2024/10/10 2,195
1633640 내일 서울 교육감 선거에요 16 그냥3333.. 2024/10/10 1,955
1633639 조립식 가족 사투리 질문해 봐요 2 이가인지명 2024/10/10 1,997
1633638 한강의 채식주의자 번역 데보라 스미스요 (7년만에 한국어 독학).. 10 데보라 스미.. 2024/10/10 4,596
1633637 진심으로 1 한강 2024/10/10 548
1633636 경기도 교육청, 한강 소설은 유해도서 14 ... 2024/10/10 3,620
1633635 아이 성적이 60~70점대라면.. 8 성적 2024/10/10 1,440
1633634 아시아 최초 여성작가라네요 9 노벨문학상 2024/10/10 4,126
1633633 한강은 시인이기도 해요. 4 나를부르는숲.. 2024/10/10 2,536
1633632 세탁기 통돌이가 드럼보다 덜 더러워지나요 2 ㅏㅏ 2024/10/10 1,390
1633631 소년이온다 주문했더니 17일에 배송된다고 18 소비요정 2024/10/10 3,092
1633630 갈무리해 둔 한강 작가 문장 공유해요 21 땅땅 2024/10/10 5,212
1633629 편도결석 직접 면봉으로 빼내도 괜찮나요? 7 .. 2024/10/10 2,801
1633628 골반옆살 빼는거 식이or 운동 7 pz 2024/10/10 1,617
1633627 휴그랩 발바닥매트 써보신분 계세요? 가을 2024/10/10 303
1633626 5.18 및 4.3 학살자들의 후예들 꼴 좋네요 15 꼬시다 2024/10/10 2,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