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에서 하는 스테이지파이터 오늘
우연히 재방송 봤는데 너무 재밌어요
발레리노 16명
현대무용 전공자 24명
한국무용 전공자 24명 중에
우승자를 가리기 위해 경쟁하는 프로인데
올해 제 최애프로가 될것 같은 예감이에요.
클래식음악이라곤 기악곡만 듣고 성악은 소음이라고 생각했었던 제가 2016년 팬텀싱어 덕분에 오페라 아리아와 이태리/독일 가곡들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는데
올해 스테이지파이터 덕분에 사위/자반 같은 한국무용 용어들 처음 알게되고 인터넷에 찾아보니 너무 재밌어요!
스우파/스맨파 주위에서 재미나다고 난리쳐도 한번도 안봤었고 어쩌다 쇼트클립 봐도 재미1도 없다고 느꼈던 저인데 이렇게 순수무용 분야 오디션프로까지 만들어줘서 엠넷에 고마운 심정이에요!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본방한대요
혹시 관심 있으신 분은 유튜브로 클립 좀 찾아보시면 본방 보고싶어질수도?
저는 스우파. 스맨파. 스걸파 다 본사람이라서
첫회부터 봤는데요. 전민철 때문인지 발레만 엄청 집중적으로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제 원픽은 한국무용 최호종이에요.
한국무용하면 뻔하고 지루하다 생각했는데 아주 훌륭한 무용수가 많더라구요
그걸 담기엔 엠넷의 연출력이 많이부족하지만 그래도 이번기회에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볼수있는걸로 만족해요.
첫회는
발레위주로 보여줬어요~
전 한국무용
김시원 무용수
시원시원하게 생겼어요
눈도크고 입도 크고
잘생겼어요^^
오오 점둘님 원픽은 최호종 무용수군요!
저는 아직 원픽 못정했어요
(제가 아직 3화는 안보고 1-2화만 봤어요.
티빙으로 바로볼수 있는데 너무 아까워서 아껴보는중)
제가 봐도 제작진들이 여성팬들을 남성발레에 빠지게 햐려고 기획한 프로같은데 제작진 의도가 빗나가서 많은 시청자들이 한국무용의 아름다움에 빠져들고 있는것 같아요. 특히 저같은 40대 아줌마 말고 20대 젊은 시청자들이 한국무용의 맛과 멋을 알게된게 너무기쁘지않나요?
저는 JTBC풍류대장 보면서도 많은 깨달음을 얻었었거든요
1. 한국민요가 이렇게 좋은거였구나
2. 정가라는 장르도 있구나
3. 巫歌는 무섭기만한 노래가 아니고 예술장르구나
이번에 스테이지파이터 보면서도 많이 배울것 같아서 너무 반갑고 신나요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단 엠넷이 음악 저작권에 대한 욕심으로 음악을 각 분야 담담디렉터가 만들었답니다
클래식 음악이 없이 발레를 봐야하다니 참 힘드네요
저도 최호종의 발견!!!
오오
건강님도 이미 보시고 계시는군요!
김시원 무용수 패션모델답게 생겼어요!
오오
저도 미션곡들이 너무너무 마음에 안들었어요
클래식곡들은 작곡가들 죽은지 몇백년 지나서 연주만 새로하면 저작권 걱정없을텐데 왜저리 이상한 노래를 미션곡으로 줄까 했더니만 지들이 저작료 먹을라고 그랬군요! 어쩐지..
으이구 지겨운 방송국놈들
저도 아직 1화만 봤는데 계속 보려고합니다. 티빙에서 해요
사실 한국무용에 건너 아는 아들이 나와서 깜짝놀라서 더 즐감하고 있습니다.
맘속으로 응원합니다!!! ㅎㅎㅎ
오오
아는집
아드님이 나오면 더 집중해서 보시겠어요!
저는 아는사람도 없지만 보면서 “어머 뉘집 아들인데 저렇게 귀엽고 군살도 없고 춤도 잘추고 승부욕도 있고 완벽할까?” 하면서 보거든요
한국무용파트가 제일 핫해요. ㅎㅎㅎㅎ
재방을 하도 봐서 노래가 하루종일 맴도네요.
재방을 많이 하는 프로였군요?!
이 재밌는것을 이제야 알게 되다니 원통하네요 ㅋㅋㅋ
재밌게 보고 있어요. 저도 최호종~ ^-^
최호종으로 대동단결이네요?
3화를 보면 저도 빠지려나요?
아직까진 매우 객관적으로 보는중
스우파 스맨파 때 모두 무관심했는데
최근 취미발레를 시작하기도 한 터라 스테파는 궁금해지더라구여.
발레때문에 보기 시작했는데 한국무용이 정말 매력있다고 느꼈고
결국 한국인으로서 가장 빛나는 장르구나 싶었어요.
그리고 3화 보니 최호종 매력에 빠지긴 해요.
실력도 실력이고, 경쟁은 너희들의 것.. 이런 뭔가 천상계자세?가 넘 읏겨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요즘 볼 게 없네^ 하던 중였거든요^^
저의 1픽은 매튜쌤..ㅎㅎ
우연히 보다가 푹 빠져서 재방송도 챙겨보고있습니다.
발레보고 재밋다했는데, 어후 한국무용에서 뿍 빠지게되네요.
저는 한무 김종철 무용수가 눈에 들어옵니다.
얼굴은 섬세하고 몸은 완전 전사느낌이랄까..
목소리도 좋더군요.
한국무용이 전 제일 흥미롭더라구요
다들 개성들도 강하고 생각보다 역동적이고
기무간 최호종 김시원 김효준?등 멋져요
군무의 중심이신 무용수님도 멋있구요
강철부대w 도 재밌어요
진작 보고 있지요. 저도 원픽은 매튜!
보다보면 주인공이 보여요. 방송에서 의도하고 조명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발레에선 강경호 - 김유찬 - 정성욱
현대무용에선 김영웅 - 김혜현
한국무용에선 최호종 - 기무간..
기무간은 3회보니 빌런으로 자리 잡은듯..
한국무용에선 최호종이 어나더클라스인데, 심사위원들도 그렇게 언급하고..
뭔가 처음엔 역경을 주려는지..
스타일링이 남다른데 거부감 보다 매력있고 자꾸 눈을 끌더라구요.
헤어 업스타일 했을때 너무 우아해서 깜놀 ㅋ
시간이 갈수록 자꾸 비우티풀해지는게 k-뷰티 전문가 손길이 닿아서 그런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