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오늘에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런게 좀 느려요. 어린시절 프로야구 시작에 열광하고 즐겁게 경기장 아빠랑 오빠랑 다녔는데... 너무 슬퍼서 한 잔 합니다. 편안히 잘 쉬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동원님 안녕히 가세요 RIP
뒷북이지만 조회수 : 4,338
작성일 : 2024-10-09 21:37:47
IP : 104.255.xxx.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ᆢ
'24.10.9 9:39 PM (211.234.xxx.128) - 삭제된댓글저도 어제 알았네요
10년전 넘었는데 지금 알다니2. ㄹ
'24.10.9 9:40 PM (211.234.xxx.128)저도 어제 알았네요
10년도 넘었는데 지금 알다니3. 너무해요
'24.10.9 9:50 PM (49.236.xxx.96)에에?????
ㅠㅠ4. ..
'24.10.9 9:53 PM (121.131.xxx.92)제가 코맹이 시절 야구입문시킨 스타라
아직도 맘이 아프네요
꼬꼬무 최동원편 한번 보시면 왜 최동원이 단순
스포츠스타만이 아닌지 아실겁니다
단 펑펑 우실수 있어요5. 최동원
'24.10.9 10:03 PM (211.187.xxx.97)꼬꼬무 볼게요 감사해요
6. ㅇㅇㅇ
'24.10.10 12:09 AM (120.142.xxx.14)저도 알게 되었을 땐 그분이 돌아가시고 난 후였어요. 생긴게 좀 그래서 극도의 이기적인 사람일 것 같았는데 그의 행보는 더없이 이상적인 사람이더라구요. 정말 멋진 분이었는데, 스트레스로 암에 걸려 그렇게 빨리 가지 않았을까 싶어요. 정말 한번씩 생각하면 마음이 참 아파요. ㅠ.ㅠ
7. 아줌마
'24.10.10 3:05 AM (122.43.xxx.157)저희집 근처에 구덕야구장이 있었는데 거기 바로 옆 차도한켠에 최동원님 투구하는 모습의 인형과 글러브 야구공 모형을 만들어 크게 장식해놨어요. 신호대기중 간혹보면서 대단하고 아깝다는 생각 을 하곤해요.
8. 현소
'24.10.10 7:58 AM (1.232.xxx.66)84년도 코리안 시리즈 잠실에서 직관했어요
대단했어요
라이온즈 팀 응원이었지만 최동원 팬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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