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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강유전은 조상님을 잘 만나야 한듯..

12345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24-10-09 21:10:14

주변을 보니 외할머니가 오래 사시면 이모들 그리고 엄마까지 건강하신 경우가 많더군요.

모계 유전이 강하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IP : 175.209.xxx.2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9 9:14 PM (211.243.xxx.94)

    아무래도 그런 거 같아요.
    주변을 봐도.

  • 2. 뭐든지 그렇듯
    '24.10.9 9:15 PM (210.106.xxx.172)

    장수 자체가 유전자 덕이죠.
    굳이 모계로 한정할 건 아닌 거 같구요.

  • 3. . .
    '24.10.9 9:17 PM (222.237.xxx.106)

    꼭 그렇지도 않아요

  • 4. ...
    '24.10.9 9:21 PM (211.246.xxx.247)

    친할머니 90년대에 95세까지 사셨는데,
    저희 아빠 비롯해서 큰아버지 다 70초반에 가셨어요.
    외할머니도 90년대에 84세까지 사셨지만.. 이모가 뇌졸증으로
    일찍 가셨네요.ㅜㅜ

  • 5. ELLEN
    '24.10.9 9:24 PM (133.114.xxx.79)

    울 외할머니도 104세인데요 아직 정정하세요. 치매도 없으시고 ..
    그래서 그런지 할머니 자녀들 7남매인데 모두 건강하시답니다.

  • 6.
    '24.10.9 9:27 PM (58.76.xxx.65) - 삭제된댓글

    장수 하시는 분들 중에 의외로
    가족이 많이 아프거나 자식이 먼저 세상을 떠난
    경우 많이 봅니다
    삶은 어쩌면 먼저 가신 분들의 기도로 사는지도 몰라요

  • 7. ...
    '24.10.9 9:46 PM (39.117.xxx.84)

    삶은 어쩌면 먼저 가신 분들의 기도로 사는지도 몰라요

    ~~~~~~~~~~~~~~~~~~~~~~~~
    아...윗님 참 멋진 말씀이세요

  • 8. 보면요
    '24.10.9 9:50 PM (104.255.xxx.53)

    울 아빠는 평생 단 한번도 큰 병 앓으신적 없고 저도 닮아서 건강해요. 근데 엄마는 평생 작은병으로 골골. 이래저래 넘어지고 그래서 수술도 몇번, 한번도 약을 안 드신적이 없다는 제 기억에. 그러댜 보니 내 생각에 아빠는 먼가 하나로 부러지실것 같고 반면에 엄마는 무병은 아니라고 아빠보다 오래 사실것 같아요.

  • 9. 음.
    '24.10.9 9:52 PM (175.193.xxx.206)

    우리 외할머니가 오래 사셨는데 자주 많이 아프셨어요. 그런데 잘 못드셔서 아픈거였고 이가 안좋아서 못씹으시니 늘 가볍고 빼빼 마르셨었죠. 이모할머니 두분이 놀러오셨는데 두분다 엄청 체격이 좋으셨고 두분다 틀니 하시고 엄청 잘 드셨어요.
    그런데 두분다 무릎이 안좋았구요.
    할머닌 평생 무릎아픈줄 모르고 사시다 96세에 돌아가셨어요.
    원래 잘 드시고 살도 좀 찌실수 있는 체질이었는데 치아 치료시기를 놓치시는바람에......덕분에 무릎은 건강하게 사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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