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보니 외할머니가 오래 사시면 이모들 그리고 엄마까지 건강하신 경우가 많더군요.
모계 유전이 강하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주변을 보니 외할머니가 오래 사시면 이모들 그리고 엄마까지 건강하신 경우가 많더군요.
모계 유전이 강하다는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그런 거 같아요.
주변을 봐도.
장수 자체가 유전자 덕이죠.
굳이 모계로 한정할 건 아닌 거 같구요.
꼭 그렇지도 않아요
친할머니 90년대에 95세까지 사셨는데,
저희 아빠 비롯해서 큰아버지 다 70초반에 가셨어요.
외할머니도 90년대에 84세까지 사셨지만.. 이모가 뇌졸증으로
일찍 가셨네요.ㅜㅜ
울 외할머니도 104세인데요 아직 정정하세요. 치매도 없으시고 ..
그래서 그런지 할머니 자녀들 7남매인데 모두 건강하시답니다.
장수 하시는 분들 중에 의외로
가족이 많이 아프거나 자식이 먼저 세상을 떠난
경우 많이 봅니다
삶은 어쩌면 먼저 가신 분들의 기도로 사는지도 몰라요
삶은 어쩌면 먼저 가신 분들의 기도로 사는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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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윗님 참 멋진 말씀이세요
울 아빠는 평생 단 한번도 큰 병 앓으신적 없고 저도 닮아서 건강해요. 근데 엄마는 평생 작은병으로 골골. 이래저래 넘어지고 그래서 수술도 몇번, 한번도 약을 안 드신적이 없다는 제 기억에. 그러댜 보니 내 생각에 아빠는 먼가 하나로 부러지실것 같고 반면에 엄마는 무병은 아니라고 아빠보다 오래 사실것 같아요.
우리 외할머니가 오래 사셨는데 자주 많이 아프셨어요. 그런데 잘 못드셔서 아픈거였고 이가 안좋아서 못씹으시니 늘 가볍고 빼빼 마르셨었죠. 이모할머니 두분이 놀러오셨는데 두분다 엄청 체격이 좋으셨고 두분다 틀니 하시고 엄청 잘 드셨어요.
그런데 두분다 무릎이 안좋았구요.
할머닌 평생 무릎아픈줄 모르고 사시다 96세에 돌아가셨어요.
원래 잘 드시고 살도 좀 찌실수 있는 체질이었는데 치아 치료시기를 놓치시는바람에......덕분에 무릎은 건강하게 사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