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집에 아무때나 가고싶을때 다녀가겠다는 시어머니요

... 조회수 : 6,319
작성일 : 2024-10-09 20:57:46

시어머님이 대화할때마다 아들 보고싶을때

아무때라도 아들 며느리집에 다녀가고 싶다고 말씀하시는데요 ( 거리가 멀어 실제로 그러신 적은 시아버님과 싸우고 무작정 우리집으로 오신적 딱 한번 있음)

저는 그래도 서로 허락 구하고 날짜 약속한 후에 왕래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시어머님은 그냥 나 너희 집에 갈란다~ 통보만 하고 오고싶으실때 아무때나 오고싶어하시는거 같아요.

이런 말씀하실때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참고로 시댁 경제사정이 넉넉치 않은편이라 경제적으로 도움받은것은 전혀 없습니다. 

IP : 211.108.xxx.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24.10.9 9:01 PM (70.106.xxx.95)

    아무때나 오지 말라고 직접 말을 하던지
    막상 오면 집에 없다고 하던지요

  • 2. 도움받았으면
    '24.10.9 9:02 PM (125.184.xxx.70)

    오셔도 된다 할건가요?

  • 3. ....
    '24.10.9 9:03 PM (118.235.xxx.187)

    둘 다 바빠서 언략없이 오시면 집에 사람 없을꺼에요.
    그리고 아들 집 아니고 아들며느리가 사는 집인데
    마음대로 오시면 저희가 불편해요.라고 얘기하세요.

    그 시모는 아무리 좋은 말로 포장해서 거절해도
    자기가 거절당했다는것에 화낼텐데
    어차피 화낼꺼 할 말 다 하세요.

  • 4. ...
    '24.10.9 9:05 PM (211.108.xxx.3)

    아들며느리 집에 없다고 하면 키번호 알려달라고 해서 집에 혼자 들어오실분이라서요 그건 핑계거리가 안될거 같아요. 그냥 약속하고 오시면 되죠 라고 좋게 말씀드렸는데 설득이 안된거 같아요.

  • 5. ....
    '24.10.9 9:05 PM (58.29.xxx.1)

    도움받았으면
    오셔도 된다 할건가요?
    //////////////////////////////////////////

    그게 아니라 여기는 도움받았다 하면 닥치고 감사해하고
    오시면 직장상사 모시듯 하라는 뻘댓글이 많으니 미리 쓰는거죠

  • 6. ..
    '24.10.9 9:06 PM (211.108.xxx.3)

    네 도움 받은게 있으면 오시게 하라는 댓글 달릴거 같아 미리 본문에 적었습니다.

  • 7. ...
    '24.10.9 9:08 PM (123.215.xxx.145)

    끝까지 그건 곤란하다고 의사표시 하세요.
    이것도 진짜 만고쓸데없는 기싸움같네요.
    사람없는 집에 비번누르고 들어와서 소파에 앉아있으면 좋은가?

  • 8. 저는 보통
    '24.10.9 9:09 PM (210.106.xxx.172)

    무반응으로 일관합니다.

  • 9. .....
    '24.10.9 9:10 PM (122.36.xxx.234)

    내 아들집=내집이라 생각하는 옛날식 사고를 며느리에게 주입하려 하시네요. 계속 그런 언질을 하는데(그리 알아라~하는 거죠) 님이 침묵하면 예스, 알겠다는 뜻으로 이해하십니다
    바로 "그러시면 안된다, 미리 약속하고 오시라"고 해야죠.
    친정부모님들도 늘 그러시니 어머니도 지켜주시라고요.

    그전에 이런 건 아들(님 남편)이 단칼에 해결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무작정 방문했을 때 맞춰주지 않아야 하고요.

  • 10. ...
    '24.10.9 9:11 PM (211.108.xxx.3) - 삭제된댓글

    저도 무반응 했는데, 계속 같은 말씀하셔서 마음이 불편해졌어요. 무반응이 최선인가봐요.

  • 11. 기분좋은
    '24.10.9 9:12 PM (125.187.xxx.44)

    거절은 없습니다.
    최대한 차분하게 그런식의 방문은 싢다고 미리
    약속하고 오시라고 말씀드리세요

  • 12. ㅁㅁㅁㅁ
    '24.10.9 9:12 PM (118.235.xxx.187)

    연락하고 오세요.연락없이 오시면 집에 못들어오세요만 반복
    그리고 남편을 잡아서 남편이 엄마한테 한새리 하게 해야죠.
    저 올가미같은 시모 아들부부 이혼시키고 싶은가 왜 그런대요.

  • 13. ...
    '24.10.9 9:13 PM (211.108.xxx.3)

    내 아들집=내집이라 생각하는 옛날식 사고를 며느리에게 주입하려 하시네요.


    이건가 보네요. 정말 참 좋아하래야 좋아할수 없는 시어른들 ㅠㅠ

  • 14. 늙으면
    '24.10.9 9:13 PM (70.106.xxx.95)

    늙으면 왜 애가 되나 모르겠어요

  • 15. ...
    '24.10.9 9:19 PM (211.179.xxx.191)

    어머니 우리도 스케쥴이 있는데 아무때나 오시면 안되죠.

    비번 알려달라 하면 그러다가 노출되면 도둑든다. 싫다 하세요.
    날 못믿냐 하면 어머니를 못믿는게 아니라 도둑들을 못믿는다 하시구요.

    계속 귀막고 나몰라라 안된다 하세요.

  • 16. 어머니
    '24.10.9 9:21 PM (58.29.xxx.96)

    그건 곤란해요
    도돌이표로 말씀하세요

  • 17. 가까운
    '24.10.9 9:29 PM (115.21.xxx.164)

    자매나 친구들이나 딸 있음 그런말 못할텐데

  • 18. 바람소리2
    '24.10.9 9:53 PM (114.204.xxx.203)

    멀어서 못온다니 다행이네요

  • 19. ...
    '24.10.9 9:55 PM (42.82.xxx.254)

    어머니..그러시면 아니되어요.
    어머니 계실곳은 아버지 옆이죠..호호호.

  • 20. 답없음
    '24.10.9 10:03 PM (99.228.xxx.178)

    솔직히 미리 약속정한다고 달라질건 없어요.
    울시모요 결혼초부터 주구장창 정기적으로 오시는데 결혼초에 그것땜에 트러블도 엄청 있었는데 이젠 그냥 포기상태구요. 오기전에 전화해서 나 이번에 몇일에 갈건데 가도되니? 이러고 물어봐요. 그럼 오지말라고 할수있나요. 걍 명목상 물어보는거 아무 의미없어요 시모가 저런 마인드(내아들집에 내가 가는데 왜)면 뭐라해도 와요. 이혼소리 나오지않는한.

  • 21. ...
    '24.10.9 10:06 PM (39.117.xxx.76)

    아고 정말 예의라고는 없는 시모군요...
    아들 다시 보내드린다고 하세요.

  • 22. 그런글 있었죠
    '24.10.9 10:08 PM (49.163.xxx.104)

    시어머니 그렇게 막 들이닥칠때마다 친정아빠도 똑같이 들이닥치는.. 몇 번하고 시어머니 그 버릇 고쳤다는 글 생각나네요

  • 23. 아고..
    '24.10.9 10:39 PM (49.246.xxx.95)

    옛날분이라고 다 그러진않지만 시골사시는 시어머니.. 아들 부심엄청부리고싶어하실때마다 저런멘트가 단골이예요. 내아들집이면 내집이다. 내가 아들이 있는데 왜 혼자사나... 가고싶을때 갈거다.. 이러면서 제 눈치를 쓱보십니다. 간보시는게 너무 티가나서 이제는 징그러워요

  • 24. 역지사지
    '24.10.9 10:43 PM (211.235.xxx.13) - 삭제된댓글

    말만 한겁니다,혹시 가면 미리 전화하겧지요? 네네

  • 25. 봄99
    '24.10.9 10:55 PM (115.138.xxx.210)

    가족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고 시어머니와 며느리사이는 쉽게 사이가 안좋아지기에 조심하셔야한다고 정색하고 이야기하세요.

    기분좋은거절은 없어요.
    돌려 이야기하면 희망고문이 될수 있어요.

    분명이 거절 하세요.

    그시모는 2024년인걸 모르나봐요.
    조선시댑니까....

  • 26. ...
    '24.10.9 11:01 PM (211.108.xxx.3)

    네... 다음에 또 똑같은 말씀하시면 확실히 거절해야겠습니다... 아들 며느리 집에 아무때나 마음대로 오실수는 없으시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940 웃고 싶은 분들 보세요. 1 ... 2024/10/09 1,638
1632939 82사이트가 앱 형식으로 안보여요 8 수리수리마수.. 2024/10/09 732
1632938 1950년대생 여자가 초졸이면 49 심부름 2024/10/09 5,449
1632937 김거니는 주가조작이 인생 목표 3 열불 2024/10/09 1,210
1632936 탐폰이용시 3 급질 2024/10/09 1,224
1632935 요즘 라면이 좀 싱거워진게 맞나요? 11 .라면 2024/10/09 2,335
1632934 아버지가 수술후 병원인지 몰라요 19 ... 2024/10/09 4,854
1632933 82 댓글창 경고 원문 63 ........ 2024/10/09 5,636
1632932 미숫가루를 따뜻한 물에 타 먹어도 5 ㅅㅇ 2024/10/09 1,836
1632931 이성윤 "윤석열 총장이 '니가 눈깔에 뵈는 게 없냐' .. 8 ㄱㄴ 2024/10/09 3,782
1632930 붓기 오이 좋네요 4 2024/10/09 1,754
1632929 사춘기는 사춘긴가? 아닌가? 긴가민가 할껏도 없이 사춘기다! 확.. 2 사춘기 2024/10/09 815
1632928 쿠키과자 추천할게요 4 lllll 2024/10/09 1,927
1632927 외모는 건강이란 말이 맞네요 24 .. 2024/10/09 20,282
1632926 100% 리넨 흰색 옷들 그냥 손빨래 해도 될까요 5 리넨 2024/10/09 1,223
1632925 남편쪽에 문제있는 형제가 있는데 6 .. 2024/10/09 3,730
1632924 식기세척기 세제 미니 사이즈가 나왔어요. 7 궁금이 2024/10/09 1,975
1632923 간에 미숫가루 같은 분말이 안 좋은가요? 8 .. 2024/10/09 2,083
1632922 보부상 빅백 뭐가 예쁠까요? 6 명품 가방 2024/10/09 1,957
1632921 골때녀 보고계세요? 2 goal 2024/10/09 1,517
1632920 흑백요리사 끝나고 몰입할 TV프로 찾았어요 17 흥해라 2024/10/09 5,740
1632919 소심한 성격 7 쫄보 2024/10/09 1,599
1632918 댓글 경고문 생겼네요 28 막대사탕 2024/10/09 5,146
1632917 에드워드 리 정말 대단하네요 22 미쿡가자 2024/10/09 10,963
1632916 남편 때문에 미치겠네요 2 2024/10/09 3,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