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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생일도 잘 모르고 생일 자체를 별로 잘 안챙기는 남편..

슬프다 조회수 : 1,906
작성일 : 2024-10-09 20:53:31

 

본인 생일도 모르고 (남편 음력 생일로 챙김, 민증도 음력생일로 등록 되어있음 음력 생일이라 매년 바뀌니 달력을 보고 챙기지ㅡ않으면 모름)

생일을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꽤 오랫동안 사이가 좀 안 좋았지만

최근 몇년 잘 지내보려 했고 그럭저럭 지내고 있고

저는

남편 생일에

생일싱 거창하게는 아니여도 구색은 갖춰서 상도 차려주고

했는데

 

생일

축하한다는 말 한마디 안하는건  너무 한거 아닌가요?

 

저도 이제

챙기려구요

IP : 58.231.xxx.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9 8:55 PM (58.29.xxx.1)

    당연히 너무한거죠.
    원래 안챙기는 사람이라고 쳐요.
    인간이면 자기가 받은 거에 대해서 인사치레는 해야죠.

    저도 제생일 깜빡 넘어가고안챙기는 사람입니다만
    남들이 제 생일 챙겨주면 그 사람 생일은 꼭 인사라도 해요
    당연한거죠.

  • 2. ㅎㅎㅎ
    '24.10.9 8:58 PM (172.226.xxx.40)

    본인 생일을 모르는게 말이 되나요?
    주민번호인데 ㅎㅎㅎ 음력아라도 태어난 음력생일은 알꺼 아닙니까

  • 3. 원글
    '24.10.9 9:00 PM (58.231.xxx.53)

    음력 생일이라 매년 생일이
    바뀌니 달력보고 체크 안하면 몰라요

  • 4. 저요
    '24.10.9 9:17 PM (175.123.xxx.226)

    음력 생일이라 매년 바뀌는데 올해도 모르고 있다 딸이 말해서 알았어요. 생일에 의미를 두지 않기에 다른 가족 생일도 안챙겨요.

  • 5. ㅇㅂㅇ
    '24.10.9 9:46 PM (182.215.xxx.32)

    본인 생일도 관심없는 남자 이집에도 있어요
    이해안되겠지만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 6. ……
    '24.10.9 9:49 PM (112.104.xxx.71)

    자기 생일도 안챙기는 사람인데 남의 생일 까먹는 건 그런가 보다 해야죠
    내가 챙겨준 거는 내가 원해서 챙겨준거고요

    아직 생일 안지났으면 연락해서 축하받고 싶다고 하시고
    앞으로는 며칠 전 부터 예고하시고 카운트다운 들어가세요

  • 7. 나무꽃
    '24.10.9 9:50 PM (1.231.xxx.138)

    저도 제 생일 몰라요
    음력이라 잘 안따지고 기념일 잘 몰라요
    대신 가족 생일은,잘 챙기려고 노력해요
    저 그닥 기념일 생일 별로 신경안쓰고 남들이 안챙겨도 신경 안써요
    저 같은 사람 이상한가요?

  • 8.
    '24.10.9 9:57 PM (211.250.xxx.102)

    저요ㅠ
    제생일도 잘 몰라요.
    카톡 생일 알람도 꺼놨어요.

  • 9. ....
    '24.10.9 10:17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놈이랑 살아서 공감.
    다음날 아침 까먹어서 미안하다고 톡옴.
    일부러 이러냐. 됐다고 했네요.
    팩폭해주고 말걸지 말라고 했어요.

  • 10. 바람소리2
    '24.10.9 10:53 PM (114.204.xxx.203)

    우리도 그래요
    남편 생일에 미역국 해주고
    내 생일은 귀찮아서 친구랑 밥먹어요

  • 11. 바람소리2
    '24.10.9 10:54 PM (114.204.xxx.203)

    양력으로 다 바꾸고 ㅡ 요즘 음력 잘 몰라요
    대문 비번을 님 생일로 해보세요

  • 12. 생일이
    '24.10.10 3:49 AM (24.44.xxx.254)

    중요한가요? 나이 많으니 죽을 날이 가까이 오는 구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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