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이 성공 후 제가 행복한 점

중년뱃살 조회수 : 3,417
작성일 : 2024-10-09 20:53:21

식이 조절을 결심하고 움직인게 3개월 꽉 찼어요.

키 165에 체중이 64.

상의는 77 바지는 88 입어야 편하게 입고 다녔습니다.

간헐적 단식과 먹는 순서를 바꾸기 시작해서 현재는 57과 58 왔다갔다 합니다. 

간헐적 단식이 전혀 힘들다 생각이 안들었고 출근할때도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서 먹었어요.

단백질은 대부분 달걀과 두부였어요.

첫째 몸이 엄청 거벼워졌어요.

흔히 다이어트를 하면 얼굴이 팍 상한다던지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갱년기 뱃살이 빠졌다는게 제게는 가장 행복했어요.

둘째는 옷을 구매할때 제 사이즈가 있는지 일단 확인이 먼저였어요.

이제는 66으로 입으니 인터넷에서도 편하게 찾아서 구매할 수 있다는거에요.

여기 게시판에서는 제 신체사이즈가 과체중이라고 하겠지만 이렇게 서서히 건강하게 꾸준히 하려고요.

요즘은 아주 드물게 밀가루음식도 한번씩 먹지만 과자링 라면은 아직 먹지않았어요.

참고로 제 나이는 54입니다

 

IP : 210.182.xxx.4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니
    '24.10.9 9:05 PM (222.100.xxx.51)

    축하드립니다.
    저는 거 밀가루/탄수화물을 못끊겠어요

  • 2. 저도
    '24.10.9 9:18 PM (114.201.xxx.60)

    살이 빠지니 옷사는게 편하고 어울리는 옷(?)이 있다는게 좋아요.
    전 원글님보다 키가 작지만 예전엔 주로 66을 샀는데 길이는 길고 사이즈는 어정쩡한 수준이었는데 살빼니 무조건 55입어보면 되니 옷 살때 편하고 어울리는 옷의 범위가 많아져서 좋아요. 지금 갱년기라 살찌기 쉽다해서 저도 계속 관리중이에요

  • 3. ..
    '24.10.9 10:02 PM (1.229.xxx.73)

    간헐적 단식은
    저녁 식사는 안하신건가요

  • 4. 원글이
    '24.10.9 10:17 PM (210.182.xxx.49)

    저는 18대6으로 하고 있어요.
    첫끼를 12시경에 먹어요
    그리고 저녁은 6시이전에 먹으려 노력하고요
    요즘은 첫끼를 든든하게 먹으면 저녁 생각이 안들때가 많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늦게 배고플까봐 조금이라도 먹어요.

  • 5. @@
    '24.10.9 11:16 PM (39.115.xxx.18)

    실례되지 않는다면 조금 더 자세히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저랑 신체스펙이 비슷하셨던것 같아서 저도 해보고 싶네요

  • 6. 원글이
    '24.10.10 9:42 AM (59.31.xxx.221)

    @@님.. 이글을 읽으시려나요.
    저는 폐경이후로 뱃살이 자꾸 쪘어요.
    이전에도 통통했었어요 하지만 옷을 입고 외출하면 보기싫지는 않았어요
    그러다가 다이어트를 해야지 하면서도 아무리해도 살은 빠지지는 않고 탄수화물 덕후답게 밥 빵 밀가루를 먹는 스타일이었어요.
    그러다가 최겸 유튜브를 보고 똑같게는 못하더라도 간헐적단식과 함께 먹는순서를 야채 단백질 탄수화물 로 먹었어요.
    그리고 정제탄수화물 밀가루 나쁜기름(일반식용유)설탕 술(원래 안머셔요)을 약 2달동안은 섭취하지 않았어요.
    밥귀신이 밥생각도 나지 않고 지금까지 잘 먹고 있어요.
    허기짐도 없고 간헐적 단식(18대6)은 잘 유지하고 있어요.
    그리고 잠을 충분히 자야한다는데 제겐 아직도 어려운 과제입니다.
    라면도 좋아하는데 아직껏 먹고 싶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혈압이 주의단계라 했는데 이제는 105까지 내려왔어요.
    처음부터 운동 시작하지 않았구요.
    요즘 시간날때마다 1만보정도 걷는데 매일이 아니구요.
    또 궁금함게 있으면 여기에 올려주세요.
    화이팅입니다
    제가 했으면 @@님도 충분히 성공하실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9558 화장대 정리요령좀 알려주셔요 7 화장대 2025/05/06 1,572
1709557 말만 단일화 7 국짐 2025/05/06 882
1709556 세제버릴때 하수? 쓰레기봉투? 어디에 하나요 16 /// 2025/05/06 1,400
1709555 ”극적 단일화“ 라고 13 ... 2025/05/06 2,823
1709554 애 어릴때가 인생의 절정같아요. 19 ... 2025/05/06 4,826
1709553 이번주도 춥나요? 2 옷 어쩔 2025/05/06 2,021
1709552 아까 계란인지 감자 삶아 드신 분 어디가셨어요 아까 2025/05/06 2,038
1709551 조금 느린 사춘기 아들 7 .. 2025/05/06 1,757
1709550 어머니가 요양원에 가셔서 적응을 못하시네요 35 요양원 2025/05/06 6,847
1709549 이재명의 책을 e-book으로 사 보았어요. 3 .. 2025/05/06 1,033
1709548 백종원 유튜브 올라왔어요 14 ㅇㅇ 2025/05/06 5,851
1709547 재가요양보호센터 운영자분 계실까요? 14 재가요양보호.. 2025/05/06 2,779
1709546 동문서답..윤하고 똑같네요. 12 2025/05/06 4,492
1709545 겸공 방송중입니다 6 지금 2025/05/06 1,661
1709544 스웨이드 운동화는 어떻게 세탁하나요? 4 3호 2025/05/06 1,345
1709543 SKT 태블릿과 워치도 유심 변경해야 하나요? 2 유심 질문 2025/05/06 1,737
1709542 노후대비가 남편 국민연금밖에 없어요 23 kk 2025/05/06 13,839
1709541 제가 받은거 싹 가져가서는 7 이런경우 2025/05/06 3,363
1709540 추천 영화_쿠팡플레이 보시는 분들께 6 ㅇㅇ 2025/05/06 3,392
1709539 김혜경이 남편 이재명을 존경하는 이유 50 ㄱㄴㄷ 2025/05/06 7,839
1709538 내란당의 웃기는 멘트 11 ㄱㄴㄷ 2025/05/06 2,703
1709537 사춘기 딸아이와 관계 좋아지는 법 8 나무 2025/05/06 2,701
1709536 의대정원보다 판사정원이 더빨리 늘어날 가능성 매우높음ㄷㄷㄷ(펌).. 16 희대의 역풍.. 2025/05/06 2,649
1709535 사장 남천동, 오이지 ㅋㄷ 7 2025/05/06 3,675
1709534 선거에 대한 노무현의 일갈 31 ... 2025/05/06 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