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드워드 리

흑백요리사 조회수 : 4,819
작성일 : 2024-10-09 20:02:14

우승은 마피아가 했는데

온통 에드워드 리 이야기 뿐이네요

책을 3권이나 집필한 작가였네요

 

요리는 기술이 아니라 서사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증명하는것 같아요 

IP : 220.72.xxx.9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nm
    '24.10.9 8:03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이 분을 보고 요리사가 예술가구나 처음 느꼈어요.

  • 2. ...
    '24.10.9 8:05 PM (124.50.xxx.169)

    마피아는 두부경연에 참여했어야 했어요
    편히 쉬다가 얻어걸린 느낌. 거져 얻은 거 같아서 애써 노력해 올라온 에드워드 리를 더 응원하는 느낌

  • 3. 마피아는
    '24.10.9 8:05 PM (223.39.xxx.135)

    정말 운이 좋았던거 같긴해요.
    할머니와의 서사도 좋았구요.
    게국지 스파게티로 부전승 올라간게 운이 좋은거죠.
    두부 지옥에 참여했음 어려웠을듯 하죠?

  • 4. ㆍㄴ
    '24.10.9 8:06 PM (183.99.xxx.230)

    저는 서사. 사연팔이 정말 싫어 하는데
    이 분은 철학이 있어 보이고
    요리 하는 거 보며 책 한 권 읽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음식에 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어요.
    기억에 오래 남고 여운이 길어요.

    맛피아 우승도 전 인정입니다

  • 5. 그냥이
    '24.10.9 8:10 PM (124.61.xxx.19)

    뉴욕대 영문학 전공이래요

  • 6. ...
    '24.10.9 8:16 PM (124.50.xxx.169)

    두부경연을 통해 올라온 사람 밟아주겠다 씹어주겠다 하니 저도 거부감 느껴져요. 지는 그 위에서 내내 내려다 보고 쉬었으면서. 에드워드나 트리플 이들은 2시간 넘게 내내 두부요리만 5개? 6개? 경연하는 동안...
    육체적 정신적 경쟁에 한계까지 오는 동안 마피아는 위에서 바라만 보고. 전 다 좋았는데 경연 룰 그게 맘에 안 드네요. 과연 부전승으로 올라가는게 5개6개 요리로 경연하는 구간을 스킵해 줄 만큼인가???
    그렇게 올라온 사람에게 편히 쉰 사람이 잘근잘근 밟아주겠어 하니까? 대체 저니가 뭘 했다고??? 싶었어요

  • 7. wjdakf
    '24.10.9 8:16 PM (220.117.xxx.61)

    이번 프로에 정말 잘 나왔다 하시는분이 많아요
    명장 그분하고
    에드워드 리
    이모카세
    철가방 그분
    많이 많이 잘되시면 좋겠어요.

  • 8. ...
    '24.10.9 8:17 PM (58.234.xxx.21)

    레스토랑미션에서 맛피아덕에 에드워드리가 생존한거 생각하면
    둘다 어느정도의 운도 있었다고 봐야죠
    에드워드리도 대단한 사람이고
    맛피아도 거저 얻은 승리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 9. ...
    '24.10.9 8:27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맛피아 저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두부요리 참가했어도 최소 3인이나 결승까지 무난했다고 봐요.
    돌아이가 그 난리쳐도 뚝심있게 리조토하고
    다들 뛰어다니는데 냉장고 앞에서 초콜릿 까먹고
    얘기하는거 요리하는거 다 너무 똑똑하고 자신감있어서
    오히려 더 요리할 기회 못받은게 마이너스같아요.
    단체전할때도 튀려고하지않고
    본인이 스스로 만족하면 더 왈가왈부할 타입이 아님.
    체격도 다부지고 멘탈이나 신체적으로나 우승감임.

  • 10. 맛피아는
    '24.10.9 8:30 PM (59.6.xxx.211)

    두부 요리 두개 정도 건너 뛰는 정도 혜택을 줬어야 해요.
    그게 뭡니까.
    혼자서 탱자탱자 놀면서 요리 구상 다했을텐데 불공평하죠

  • 11. ㅇㅇ
    '24.10.9 8:50 PM (106.101.xxx.72) - 삭제된댓글

    영문학 전공하셨군요.

  • 12. 찐주
    '24.10.9 9:01 PM (211.234.xxx.214)

    진짜 주인공은 에드워드 리였어요
    1등한건 맛피아인데도 온통 이슈는 에드워드요라사의
    성공 스토리가 이슈를 점령했죠

    제작진이 좀 역량이 부족한 건 아닌가 아쉽기도 합니다

  • 13. ....
    '24.10.9 9:12 PM (89.246.xxx.212)

    이 분을 보고 요리사가 예술가구나 처음 느꼈어요.222 솔직히 그냥 음식하는 사람으로 치부했거든요 와 마법사네요

  • 14. 저는
    '24.10.9 9:18 PM (125.187.xxx.44)

    에드워드가 섹시합니다.
    요리하는 모습도.섹시하고
    말을 어쩜 그리 담백하고 멋지게 말하는지!

  • 15. 진짜
    '24.10.9 9:47 PM (175.199.xxx.86)

    비빔밥 네이밍 때문에 ㅠㅠ
    그것만 아니었음 균 아저씨가 올라가고
    트리플스타가 결승전 올라갔을거 같아요
    맛피아도 훌륭한 요리사는 맞겠지만
    두부요리 때 버텼을까 싶은 의구심은 들어요.

  • 16. 음성도
    '24.10.9 10:01 PM (117.111.xxx.130) - 삭제된댓글

    너무 좋죠

  • 17.
    '24.10.9 10:06 PM (118.217.xxx.25)

    두부요리로 지친 요리사들에게 해서는 안되는 발언이었다고 생각해요. 인간에 대한 측은지심 없는 발언이 자격까지 의문이 들게 하니까요.
    일부 맛만 있으면 된다는 분들은 요리를 기술로 생각하시는것 같고요. 저는 이 분야는 전혀 모르는데 에드워드리 보고 처음으로 요리가 예술이구나 싶었습니다.
    한국사람이 요리한 이탈리아 음식과 미국사람이 요리한 한국음식
    우승자는 운이 좋은 분이라고 생각하는 저같은 사람이 많나 싶네요. 그래도 편의점 음식은 참 좋아보였습니다.

  • 18. ..
    '24.10.9 10:15 PM (223.38.xxx.63) - 삭제된댓글

    비빔밥 네이밍 때문에 ㅠㅠ
    그것만 아니었음 균 아저씨가 올라가고
    트리플스타가 결승전 올라갔을거 같아요
    맛피아도 훌륭한 요리사는 맞겠지만
    ㅡㅡㅡㅡㅡㅡ

    균 아저씨 올라갔으면
    그 멋진 두부 요리를 볼 기회가 없었을거예요
    그냥 한명 먼저 올리는 거 말고
    두부지옥에서 한명씩 떨어뜨리는 걸로 했었으면
    좋았을 듯....
    마피아의 창의적인 두부요리도 궁금하거든요

  • 19. 두부 경연이
    '24.10.9 10:35 PM (180.71.xxx.214)

    진짜 빡세긴 했죠
    계속해서 오랫동안 경연 펼칠때 맛피아는 쉬었잖아요
    갑자기 8 명에서 1 명을 먼저
    뽑아버리고. 그렇게 길게 오랫동안 경얀을 해버리면
    형평성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요

    두부 경연을 8 명이 다 같이 하고 3 명정도를 뽑아
    인생요리 하고 둘이 이름걸고 하고
    이렇게 하든지

    인생요리에서 3-4 명 거르고 난 후
    두부요리 하든지.
    뭐 좀 납득하기 좀 어쩡쩡한 1 등 같아요
    잘못생각한듯 해요

    맛피아는 정작. 잘해놓고. 말투랑. 부전승 느낌으로 개꿀빨다
    1 등한 느낌이라. 좀 찝찝하죠
    진짜 사람은 운이 따라야 한디는걸 느낌

    트리플 스타도 참 억우린 느낌일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762 윤가 노벨문학상 축전이 놀라운 이유 32 ㅇㅇ 2024/10/11 15,650
1633761 흑백요리사 인물 테스트 - 재밌어요 37 2024/10/11 3,500
1633760 좀 찌질한 생각인데 적어봅니다 (부부) 6 ** 2024/10/11 2,452
1633759 10/11(금) 마감시황 나미옹 2024/10/11 461
1633758 악플이요 .. 별로 정화 안된듯 8 악플 2024/10/11 1,021
1633757 유방 조직검사하는데요 4 궁금 2024/10/11 1,482
1633756 현 고3, 입시생이 내년 설날연휴에 해외여행 다녀와도 될까요 8 여행 2024/10/11 1,678
1633755 입주청소 셀프로 하고 병났나봐요ㅠ 9 에고 2024/10/11 1,808
1633754 오늘 켄x키프라이드닭 원플원 날이에요 9 ..... 2024/10/11 1,628
1633753 중등 권장도서. 3 책읽기 2024/10/11 680
1633752 왕스포)채식주의자 질문있습니다 4 궁금해요 2024/10/11 2,742
1633751 유방 초음파 하다 이런 경우는 어떻게? 5 이상한 모양.. 2024/10/11 2,281
1633750 쿠팡이 수사 안 받는 이유인가요? ... 2024/10/11 660
1633749 성당 교무금. 11 성당 2024/10/11 1,896
1633748 주말여행시 숙박비는 어느 정도까지 감수할 수 있으신가요? 6 여행 2024/10/11 1,512
1633747 서울시교육감 사전투표 지방에서도 할 수 있나요? 3 출장 2024/10/11 555
1633746 타지역 주민이 도서관이용 8 도서관 2024/10/11 1,339
1633745 ...그러고보니 채식주의자를 읽었네요?? 8 ... 2024/10/11 2,484
1633744 포스텍은 과기원에 안들어가나요? 6 지나가다 2024/10/11 1,278
1633743 동백꽃 필 무렵 6 아이고배야 2024/10/11 1,772
1633742 한강자가 블랙리스트였어요?? 6 ㄱㄴ 2024/10/11 2,008
1633741 한강 작가가 기자회견 안하는 이유 5 감동 2024/10/11 4,834
1633740 오늘은 도넛!! 밀가루가 돌아가면서 먹고 싶어요 9 빵은 2024/10/11 1,045
1633739 은따처럼 절연했던 친구를 만났는데 스트레스 받네요 6 어째요 2024/10/11 3,108
1633738 학폭 교육감(사전투표진행중입니다) 7 ㅇㅇ 2024/10/11 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