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오가 먼저 관심 갖고 올리버가 계속 무관심한듯 밀어낸줄 알았는데
나중에 올리버가 얘기할때 배구할때 엘리오 어깨흘 마사지한게 관심표현? 신호? 준거 였다고 하던데
올리버가 먼저 좋아한 건가요?
그리고 둘다 바이인 건가요?
엘리오가 먼저 관심 갖고 올리버가 계속 무관심한듯 밀어낸줄 알았는데
나중에 올리버가 얘기할때 배구할때 엘리오 어깨흘 마사지한게 관심표현? 신호? 준거 였다고 하던데
올리버가 먼저 좋아한 건가요?
그리고 둘다 바이인 건가요?
두 번째 보니까 처음부터 아닌 척 하면서
서로에게 온 신경이 쏠리는 기운이 넘 팽팽해서 아찔할 정도였어요.
예전 생각이 나서 오랜만에 마음 한 켠이 막 이상했어요.
다시 그 감정으로 휩쓸리 듯 빠질 것 같아 ost도 자주 못듣는답니다.
올리버가 먼저요
저도 올리버가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악수하면서 이미 호감이 갔다고 생각해요. 이땐 엘리오는 아무 생각 없는 것 같고요.
그러다 아침 식사하면서 엘리오도 신경쓰기 시작하고..
저도 이거 보면서 왜인지 너무 울어서 다시 보기 좀 무서워요
또 감정적으로 힘들어질까 봐…
제 생각엔 둘다 게이 같아요.
근데 올리버 아버지가 엄청 엄격하다는 걸 엘리오와 마지막 통화에서 알 수 있고요. 그래서 여자랑 결혼하는 것 같아요.
영화에서는 엘리오가 더 많이 짝사랑하다 버려진 느낌인데 원작에선 안그렇다고 했던거 같아요.
엘리오는 원래 게이였던것은 아닌데 너무도 강렬한 끌림을 갖게 하는 첫사랑의 상대가 나타났는데 그게 남자였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인생영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