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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녹색 독, 콧속에 스며들다

뉴스타파펌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24-10-09 16:31:16

낙동강 인근 어민과 농민들의 콧속에서 처음으로 독성 녹조인 남세균이 검출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남세균이 호흡을 통해 코로 들어올 경우 급성 염증이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지난 3월 조영철 충북대 교수는 '낙동강과 금강에서 녹조 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라는 환경부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계명대와 부경대 공동 조사 결과, 낙동강 주민 22명 중 11명의 콧속에서 남세균이 검출됐습니다. 환경부의 연구 용역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녹조 연구 전문가들은 '녹조로부터 발생하는 남세균, 독소 등이 건강에 어떤 위험을 초래하는지는 아직 확실히 알 수 없다' 라면서도 '녹조에 가까이 가는 것만으로도 알레르기, 비염 등을 겪었다는 증거는 많다', '잠재적인 건강 위험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라고 경고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yeX-xGp8dyI

 

 

기사 보러가기

 

https://newstapa.org/article/u4464

 

 

 

 

IP : 125.134.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9 4:55 PM (125.179.xxx.132)

    5년인가 7년전쯤 낙동강 근처 고택에 묵었는데
    모든게 다 아름다웠는데 냄새나고 탁한 강물에
    안타까웠던 기억이나요. 다신 낙동강 근처로 여행 못가겠더라구요
    그때도 이동네 사람들 건강 괜찮나 싶었는데...

  • 2. ……
    '24.10.9 5:01 PM (223.38.xxx.67)

    콧속에서 발견된다니.. 몸에 들어갔다 나온 걸까요.. 숨을 쉬며 들어간 걸까요

  • 3. 그래도
    '24.10.9 5:45 PM (172.224.xxx.17)

    부산노인은 녹조 수돗물 마시면서 좋다고 찍어줄꺼라..... 기대거 없네요. 젊은이가 떠나는게 맞는 듯요

  • 4. 호흡으로
    '24.10.9 6:53 PM (125.134.xxx.38)

    일단 그런 가능성이 충분하네요 ㅡㅡ



    기사 중 ㅡ녹조가 많은 곳 주민들이 호흡으로 독성 남세균을 흡입하고 있을 가능성은 입증된 셈이다. 김동은 교수는 "에어로졸 형태의 남세균이나 독소가 호흡을 통해 코로 들어올 경우 급성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기존 질환이 악화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마스크도 권고ㅡ

    녹조 발생 지역의 2km 이내에 있다면 고품질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충고했다.

  • 5. 125님저희
    '24.10.9 6:54 PM (125.134.xxx.38)

    시어머니 댁이

    낙동강 주변에 있는데

    녹조 말도 못합니다 특히 더운 여름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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