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대강 녹색 독, 콧속에 스며들다

뉴스타파펌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24-10-09 16:31:16

낙동강 인근 어민과 농민들의 콧속에서 처음으로 독성 녹조인 남세균이 검출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남세균이 호흡을 통해 코로 들어올 경우 급성 염증이나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지난 3월 조영철 충북대 교수는 '낙동강과 금강에서 녹조 독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라는 환경부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계명대와 부경대 공동 조사 결과, 낙동강 주민 22명 중 11명의 콧속에서 남세균이 검출됐습니다. 환경부의 연구 용역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온 것입니다.

 

녹조 연구 전문가들은 '녹조로부터 발생하는 남세균, 독소 등이 건강에 어떤 위험을 초래하는지는 아직 확실히 알 수 없다' 라면서도 '녹조에 가까이 가는 것만으로도 알레르기, 비염 등을 겪었다는 증거는 많다', '잠재적인 건강 위험에 대해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라고 경고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을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 https://youtu.be/yeX-xGp8dyI

 

 

기사 보러가기

 

https://newstapa.org/article/u4464

 

 

 

 

IP : 125.134.xxx.3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9 4:55 PM (125.179.xxx.132)

    5년인가 7년전쯤 낙동강 근처 고택에 묵었는데
    모든게 다 아름다웠는데 냄새나고 탁한 강물에
    안타까웠던 기억이나요. 다신 낙동강 근처로 여행 못가겠더라구요
    그때도 이동네 사람들 건강 괜찮나 싶었는데...

  • 2. ……
    '24.10.9 5:01 PM (223.38.xxx.67)

    콧속에서 발견된다니.. 몸에 들어갔다 나온 걸까요.. 숨을 쉬며 들어간 걸까요

  • 3. 그래도
    '24.10.9 5:45 PM (172.224.xxx.17)

    부산노인은 녹조 수돗물 마시면서 좋다고 찍어줄꺼라..... 기대거 없네요. 젊은이가 떠나는게 맞는 듯요

  • 4. 호흡으로
    '24.10.9 6:53 PM (125.134.xxx.38)

    일단 그런 가능성이 충분하네요 ㅡㅡ



    기사 중 ㅡ녹조가 많은 곳 주민들이 호흡으로 독성 남세균을 흡입하고 있을 가능성은 입증된 셈이다. 김동은 교수는 "에어로졸 형태의 남세균이나 독소가 호흡을 통해 코로 들어올 경우 급성 염증 반응을 일으키며, 알레르기 비염이나 기관지 천식 같은 호흡기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기존 질환이 악화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마스크도 권고ㅡ

    녹조 발생 지역의 2km 이내에 있다면 고품질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보호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충고했다.

  • 5. 125님저희
    '24.10.9 6:54 PM (125.134.xxx.38)

    시어머니 댁이

    낙동강 주변에 있는데

    녹조 말도 못합니다 특히 더운 여름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708 육아는 정신적으로도 힘들던데요 2 we32 2024/10/12 1,051
1631707 일상, 평범함의 행복.... 2 초록 2024/10/12 1,089
1631706 편평형 사마귀 레이저나 냉동치료 말고 다른 방법으로 고쳐보신 분.. 2 ** 2024/10/12 918
1631705 바보같은 질문같은데요...운동관련 3 2024/10/12 885
1631704 기분전환 머리하고 왔어요 3 셋팅펌 2024/10/12 909
1631703 한샘 1인 리클라이너 써보신 분 2 oo 2024/10/12 611
1631702 우리 할머니 8 그냥저냥 2024/10/12 1,246
1631701 명동성당 근처 손님대접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9 명동 2024/10/12 1,198
1631700 와이너리 투어 3국 6 가고싶다 2024/10/12 835
1631699 시험에 실패한 아들 13 ... 2024/10/12 5,650
1631698 양평, 용문사 근처 맛집 4 용문사 2024/10/12 1,240
1631697 오늘 날씨 왜 이럴까요 바바렐라 2024/10/12 1,215
1631696 줌인줌아웃에서 그런다니 2024/10/12 400
1631695 소소한 일상 3 가족사랑 2024/10/12 751
1631694 따로또같이 제주도 여행 6 올레길 2024/10/12 1,204
1631693 혈압 집에서 재면 낮은거 믿을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12 /// 2024/10/12 1,554
1631692 단백질 파우다, 간에 무리 없나요? 15 건강 2024/10/12 2,829
1631691 옆집에서 복도에 글써서 붙이는거요 17 bogers.. 2024/10/12 3,500
1631690 갱년기 뱃살 4 나나 2024/10/12 2,148
1631689 자기 눈에 들보를 못 보는 9 반성 2024/10/12 1,532
1631688 남편은퇴. 은퇴라는 말의 무게가 커요. 5 어느새 2024/10/12 2,347
1631687 이렇게도 밥먹어요 1 2024/10/12 1,179
1631686 피타브레드 2 ㅡㅡㅡㅡ 2024/10/12 1,257
1631685 영화 추천 1 가을 2024/10/12 707
1631684 오래된 들깨가루 버려야겠죠? 11 냉동들깨 2024/10/12 2,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