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아파트 단지 학생 과외하는거 어떤가요?

[ㄴㄷ]

과외가 좀 안좋게 끝나면

상가 이런데서 마주치면 불편하고 그렇지 않을까요. 

뭔가 직장과 집이 분리 안된거나 다름 없는 느낌이랄까요 ㅜㅜ

[흠]

나쁜결과가 있을것이라 단정하는 거 너무 앞서가는 거 아닌가요?
장소는 상관없을 것 같고 선생과 학생의 케미가 더 중요하죠.

[단지내에]

과외하는 집이 얼마나 많은데요
마트갔다가 쌤 만나면 인사하고 그랬는데 중학교 가니 쌤 얼굴을 처음에 한번만 봐서 기억못해 몰라요

[... .]

저는 지인 자녀는 안가르쳐요.
한 번 해봤는데 신경은 더 쓰이고 점수 안나오면 ㅠㅠ 먼저 그만두자고 말하기도 그렇고 등등
그래도 해달라해서 10만원만 받겠다하고 가르쳐 준 경험 있어요.

[ㅎㅎㅎ]

좀 불편해요
마트갈때도 옷 신경 쓰이고
동네 목욕탕 갔다가 그냥 나온적도 있어요 ㅎㅎ

[음]

아이가 단지내 과외하는데 그런 생각은 안해봤어요ㅎㅎ 저희 아파트는 본인집에서 공부방 하는 분도 많고 과외하는 분도 많아요.

[. .]

저도 아는 집은 안해요. 서로 불편. 할 말 다 하기도 불편합니다. 돈주고 하는건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