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밭에서 캤다고
한박스 보내 주셨는데요
저는 호박고구마 좋아하는데
받고 보니 밤고구마 한박스 네요
뭐를 주시던 무척 감사한 일입니다만
가족들도 안먹고 목이 막힌다 난리
뭐하면 빨리 소비 될까요
건조기 없어서 말랭이 못만들어요
지인이 밭에서 캤다고
한박스 보내 주셨는데요
저는 호박고구마 좋아하는데
받고 보니 밤고구마 한박스 네요
뭐를 주시던 무척 감사한 일입니다만
가족들도 안먹고 목이 막힌다 난리
뭐하면 빨리 소비 될까요
건조기 없어서 말랭이 못만들어요
쪄서 으깨서 냉동실 넣어놨다가 나중에 셰이크
쪄서 잘라서 고구마말랭이
말랭이는 그냥 말리면됩니다
오븐이나 에프로 군고구마 만들어
냉동실 보관.
먹기 몇 시간 전에 실온에 꺼내둔 후 드세요.
당근에 올리세요. 목 막히는 밤고구마 좋아하는 사람도 많아요.
올리셔서 신고당하면 정지당합니다
당근에 농산물은 못올리나요? 몰랐네요
깍뚝썰어서 밥할때 같이~
썰어서 꿀뿌려~
계란넣고 으깨서 가루좀섞어 전자렌지빵
뿌리내리게 물에 담궈 키워보세요
썰어서 기름칙뿌려서 에어프라이어구워 치즈올리면 맛있어요
채썰어서 기름에 튀겨
고구마튀김
찌지 말고요
압력솥 또는 냄비 바닥에 접시를 엎어 놓고
물 넣고 삶으면 먹을만 해요.
고구마 하나 얇게 썰어 전자렌지에 돌리면 삶은것처럼 익어요
우유나 커피 마실때 간식 대용으로 먹어요
밤고구마만 찾아먹는데... 퍽퍽한 진짜 밤맛인 고구마를 도대체 찾을수가 없어요 다들 맛이 없어요. 여튼 저는 김치랑도 먹고 물이나 우유, 커피랑도 먹고 그래요
애들은 맛탕이나 고구마튀김 해주세요
숙성되서 더 맛있어지면서
밤스러움이 사라집니다
저장 고구마가 밤고구마가
거의 없지요
그냥 썰어서 밥에 둬서 먹으면 쌀보다 고구마가 다이어트식이라 좋아요. 주로 내가 먹음.
아님 튀겨서 맛탕.
아니면 일식으로 튀기옷 입혀서 튀기기.
채썰어서 고구마전으로 부치기.
삶아서 우유랑 갈아서 고구마라떼.
양파도 같이 버터에 볶다가 우유붓고 삶아서 갈아 고구마크림스프.-아침으로 좋아요.
깍둑썰어서 감자조림마냥 고구마간장조림으로 반찬으로 만들기도 하고(개인적으로 이때 생땅콩 같이 넣는거 좋아함.),
또 고구마 샐러드도 만들어먹고 남은 샐러드로 샌드위치 해도 좋죠.
저라면 한박스 두고두고 다 먹을것 같네요.
두유나 커피랑 먹으면 진짜 맛있는데.. 전 부럽습니다.
갓 캔거는 안달아요
밤 고구마는 오래가니 지금 바로 어떻게 하려고하지말고
한달 이상 기다려보면 수분이 날아가서 그런지 달아져요
그때는 군고구마로 구워먹음 잘 먹을걸요
그게 호박고구마만하진 않아도 오래가고 은근히 맛있어요
호박고구마는 잘 썩어서 장기 저장이 어렵구요
갓 캔거는 안달아요
밤 고구마는 오래가니 지금 바로 어떻게 하려고하지말고
한달 이상 기다려보면 수분이 날아가서 그런지 달아져요
그때는 군고구마로 구워먹음 잘 먹을걸요
그게 호박고구마만하진 않아도 오래가서 저장하기 좋고 은근히 맛있어요
호박고구마는 잘 썩어서 장기 저장이 어렵구요
삶아 채썰어서 방에 난방하고
신문지/김장비닐위에서 하룻밤정도 말리면 말랭이 됩니다.
원래 시간이 좀 지나야 부드럽고 달아져요
기다려보세요
두달후면 엄청 달디단 고구마로 변할거예요
에어프라이어로 고구마 스틱요
길쭉하게 채썰어서 소금 뿌리고 오일 스프레이 대충 분사하고
180도 25분 정도요
중간에 한번 뒤집어주고요..
채 뚜께가 중요해요
두껍지도 얇지도 않게요
뒷베란다에 신문지 깔고 펼쳐서 2~3주 바짝 말리며 후숙 시키세요
다 쪄서 납작하게 썰어 500g씩 소분해 냉동 시키고요
하나씩 꺼내 실온해동 시켜서요
초고속블렌더에 우유랑 부드럽게 갈면 그게 고구마스프 잖아요
겨울에 뜨끈뜨끈하게 스프 후루룩 떠먹음 얼마나 좋아요
밤고구마는 목이 멕혀서 잘 못 먹어요. 작은거 하나 먹는데도 물이나 음료 500cc 필요함. 그래서 시가에서 고구마를 준다고 할때마다 진심을 다해 괜찮다고 보내지 마시라 말려봤지만 제 말을 안들으세요.
늘 내 의견은 가볍게 무시하시고 매년 두박스같은 한 박스 투척해 주심! 주변에 혹시 가져가실분 있는지 물어봐도 다들 사랑고구마, 노랑고구마, 애플고구마, 호박고구마 좋아한다고 밤고구마는 싫다하더라구요. 뭐 저도 싫어하니까...
그래서 친정엄마한테 이걸 다 어쩌냐 했더니 전부쳐 먹으래요. 엄마가 저 어렸을때 자주 해주시던건데 밤고구마를 못 먹는 저를 위해 만들어 주시던 간식이었어요.
쌀가루 한컵에다 밀가루 한스픈 넣고 소금, 설탕 또는 뉴슈거 넣고(저는 스테비아 넣었음), 검은깨 한 스푼 넣고 주르륵 할정도의 반죽물을 만든뒤 고구마를 0.5cm 두깨로 썰어 쌀가루나 밀가루를 묻힌뒤 반죽물에다 넣었다가 튀기듯이 부쳐먹는 전이예요. 바삭하고 달콤해서 맛있어요.
그래서 어릴때 먹던거 생각하며 만들어봤는데 바삭하면서도 덜 퍽퍽해서 먹을만 하더라구요. 그리고 식은뒤에는 바삭함은 없었지만 쌀가루 반죽이라 찰진 떡 식감이나서 그건 또 그거대로 먹을만 했어요.
그뒤 저는 시가에서 밤고구마가 오면 거의 다 이런식으로 고구마전을 부쳐 소비하고 있어요.
시간이 지나면 맛있어져요
군고구마하면 꿀고구마됩니다
고수므 간식
카페나 지인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나눔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아파트 경로당에 조금 나눠 드리고
지인 조금 드리고
나머지는 댓글들 참고 해서 이리저리 해볼께요
감사해요!
전 밤 고구마 좋아하는데 ... 요즘에 호박고구마가 많아서 서운해요 ㅋㅋ
이 글보니까 갑자기 고구마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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