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옆집 소음도 들리나요?

가을창 조회수 : 1,381
작성일 : 2024-10-09 13:45:58

옆집소음도 들리나요.

저희집은 아이방만 옆집 안방과 벽이 맞닿아있어요.

저는 아이방은 오래머물지 않으니 옆집 소리는 한번도 들은적이 없고.

아이말로는 가끔 소변보는소리가 들린다하여 침대 위치를 바꿔줬어요. 그쪽 벽에는 책장을 두었구요.

옆집은 성인만 사는 가족이라 낮시간은 비어있고 저녁시간이라고해도 소리 전혀 없고 진짜 조용해요.

저희집은 사춘기 두 아이 있어서 방에서 과외수업도 하고 애들끼리 소리도 많이 지르고 문쾅도 가끔 있고 애들과 싸우는 제 목소리도 엄청 크고.. 늘 새벽 한두시에 자니 그때까지도 소음이 있어요...

전에 옆집에 여쭤본적이 있었는데 하나도 안들리다고 착한거짓말을 들었어요. 절대 그렇진 않을것 같아요..

어느정도일지..걱정되요.

IP : 110.35.xxx.17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9 1:53 PM (223.38.xxx.233)

    네 새로 이사온 건지 통로는 다른 안방 침대에서 옆집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요

  • 2. ㅁㅁ
    '24.10.9 1:55 PM (172.225.xxx.232)

    예전 살던 아파트 (지은지 7-8년)
    안방벽이 옆집소리 들렸어요
    아저씨가 누구랑 통화하면서 카드 왜이렇게 많이 썼냐고
    호통치는 내용도 들렸던 기억이 ㅋㅋㅋㅋㅋ

  • 3. 들려요
    '24.10.9 1:56 PM (223.38.xxx.254) - 삭제된댓글

    거실 화잠실이 옆집 화잠실과 붙어있는 구조인데요
    변기에 앉아있는데 누가 뒤에서 엄마!하고 불러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옆집 아이가 자기 엄마 부르는 소리였던 거에요.

  • 4.
    '24.10.9 1:57 PM (106.101.xxx.230)

    엄청 잘 들려요. 저희애 방이랑 옆집 방이랑 붙었는데, 주기적으로 소리지르고 난리라서요.
    옆집애 어릴때는 유치원생이니까 이해하자 했는데 지금은 초6인데도 그래요.

  • 5. 들려요
    '24.10.9 1:58 PM (175.208.xxx.213)

    옆집하고 구구단 놀이 할뻔.
    욕실가면 옆집 샤워소리도 들려요.
    그 소리듣고 목욕할때 유튜브 듣는 거 못해요.
    소리 다 들릴까봐

  • 6. 들리죠
    '24.10.9 2:33 PM (222.107.xxx.62)

    옆집에 개 키우는 집이 이사왔는데 이사오자 마자 개 짖는 소리 엄청 들려요.

  • 7. 원글이
    '24.10.9 3:36 PM (110.35.xxx.176)

    와..댓글보니 충격이네요..
    옆집분께 죄송해서 어쩌지요.
    하루에도 몇번씩 마주치는데..ㅜㅜ

  • 8. .....
    '24.10.15 9:29 PM (115.21.xxx.164)

    4년동안 옆집에서 아무소리 안났어요. 이후 이사온 집에선 말소리 쿵쿵거리는 소리 아이 소리지르는 소리 다들립니다. 크게 악을 쓰듯 소리지르면 들리고 뛰면 울려요. 그전에 사시던 분들이 조용하셨던 거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257 우리 할머니 8 그냥저냥 2024/10/12 1,203
1634256 명동성당 근처 손님대접 식당 추천 부탁드려요~^^ 9 명동 2024/10/12 1,057
1634255 와이너리 투어 3국 6 가고싶다 2024/10/12 802
1634254 시험에 실패한 아들 13 ... 2024/10/12 5,594
1634253 양평, 용문사 근처 맛집 4 용문사 2024/10/12 1,150
1634252 오늘 날씨 왜 이럴까요 바바렐라 2024/10/12 1,190
1634251 줌인줌아웃에서 그런다니 2024/10/12 375
1634250 소소한 일상 3 가족사랑 2024/10/12 724
1634249 따로또같이 제주도 여행 6 올레길 2024/10/12 1,134
1634248 혈압 집에서 재면 낮은거 믿을수 있는지 모르겠네요 12 /// 2024/10/12 1,429
1634247 단백질 파우다, 간에 무리 없나요? 15 건강 2024/10/12 2,614
1634246 옆집에서 복도에 글써서 붙이는거요 17 bogers.. 2024/10/12 3,467
1634245 갱년기 뱃살 4 나나 2024/10/12 2,044
1634244 자기 눈에 들보를 못 보는 9 반성 2024/10/12 1,497
1634243 남편은퇴. 은퇴라는 말의 무게가 커요. 5 어느새 2024/10/12 2,301
1634242 이렇게도 밥먹어요 1 2024/10/12 1,154
1634241 피타브레드 2 ㅡㅡㅡㅡ 2024/10/12 1,153
1634240 영화 추천 1 가을 2024/10/12 645
1634239 오래된 들깨가루 버려야겠죠? 11 냉동들깨 2024/10/12 1,793
1634238 21호 파운데이션 색상 실패 5 파운데이션 2024/10/12 1,260
1634237 공부 안했던 고3아들 아무데나 붙으면 보낼까요? 25 그냥 주절주.. 2024/10/12 3,015
1634236 저도 글써보아요 (거의 2년만에 쓰는글) 6 그루터기 2024/10/12 785
1634235 서울에 1인고깃집있을까요? 6 1인고깃집 2024/10/12 642
1634234 근데 새로운 공지가 어디 있는걸까요? 4 .. 2024/10/12 751
1634233 수영과 러닝 1 ... 2024/10/12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