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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게 쪄주고

조회수 : 1,079
작성일 : 2024-10-09 12:35:10

꽃게 주문한게 어제 와서 방금 쪘어요

3킬로 주문하니 거의 12마리쯤 온 거 같은데

두마리는 탕 끓이고 나머지는 쪄서 식구들 줬어요

애들 어릴 때는 이거 바르고 어쩌고가 너무 귀찮아서 

제 최애 해산물인데도 절대 안 해 주다가

둘다 성인 된 올해부터 봄에 두번 가을에 또 해 주네요

이번 꽃게는 수율이 90프로는 약간 안 될 듯 한데

그럭저럭 괜찮네요

어휴 전 탕 끓이면서 이미 한 번 맛 봐서 끝

대충 가위로 잘라 주곤 알아서 먹어라 하고 나와 있네요

꽃게 

참 맛은 있는데 먹는 과정이...

IP : 115.138.xxx.15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24.10.9 12:49 PM (61.82.xxx.210)

    맞아요
    맛있는게 어찌그리 먹기힘든지..
    제대로 먹으려면
    식당가서 잘 손질해놓은거
    먹는게 최고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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