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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자주 가세요?

요양원 조회수 : 1,822
작성일 : 2024-10-09 10:48:00

5월에 친정엄마가 요양원 입소  하셨어요

5형제인 우린 한달에 한번 돌아가면서 요양원 갑니다

30분 거리에 있는 막내 여동생은 일주일 2번은 가는것 같아요

근데 그 여동생이 어제 담냥이 터져서 수술을 했어요

수술 하기 전날에도 엄마 전복죽을 해다 드렸답니다

엄마가 요양원 음식을 싫어하세요

우리 엄마는 자식 위해 희생하고 헌신 하신 좋은 분이라서 그걸 아는 자식들이라 잘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가끔 엄마가 점점 애기가 되시는것 같아서 속상하고 화가 나네요

요양원 갔다 돌아가는 길에 또 언제 오냐고 전화도 자주 하시고요.

권사님이신데 자꾸 교회 가라고 잔소리를 하세요

힘드네요~~ㅠㅠ

부모님이 요양원 계시는 분들은 얼마나 자주 가시나요?

IP : 222.111.xxx.2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만큼만 하고
    '24.10.9 10:51 AM (211.208.xxx.87)

    노인네 하시는 말씀은 귓등으로 흘리세요.

    죽기 전에 정 뗀다고 표현합니다. 그게 자연 순리니까

    지금 내 삶에 너무 지장 가지 않는 수준만 하세요.

    내가 괴로우면 과한 겁니다. 불쌍하고 다음에 잘해주고 싶은 회수를 찾으세요.

  • 2. 바람소리2
    '24.10.9 10:53 AM (114.204.xxx.203)

    무시하고 내가 할 만큼만 하세요
    원하는대로 못해요

  • 3.
    '24.10.9 11:12 AM (211.234.xxx.6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요야원 4년째
    10분거리. 맞벌이라 토요마다 가요.
    누군지도 모르시고 그냥 손한번잡고
    카스테라 한쪽 녹여드시고 그뿐.
    사진한장 찍고요

  • 4. ..
    '24.10.9 12:47 PM (58.121.xxx.201)

    토요일 마다 매주
    시어머님 복이네요

    한달에 한번도 일주일에 한번도 할 수 있을 만큼만 하세요
    다들 너무 선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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