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지옥 빨래지옥

이것이삶 조회수 : 2,890
작성일 : 2024-10-09 09:38:36

지옥이다 생각하면 지옥이고

그냥 생활이다 생각하면 생활인데

가끔 너무 지긋지긋 하게 느껴지는 것도 사실 이네요.

IP : 223.38.xxx.12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9 9:43 AM (121.169.xxx.181)

    전 전업 주부인데 출근한다 생각해요 그래서 옷도 아무렇게나 입지 않고 잠시 집앞 외출할 정도는 항상 입고 있어요
    남편만큼 돈 벌어오려면 이것보다는 훨씬 더 힘들고 더 하기 싫을거라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직장 다니는사람들도 뭐 좋아서 다니나요 넘 가기 싫고 눈치보고 지긋지긋하죠
    그래도 전 눈치 볼 사람은 없다는 마인드로 어차피 할일 불평해봐야 나만 손해라고 항상 스스로 세뇌?? ㅎㅎ

  • 2.
    '24.10.9 9:44 AM (223.38.xxx.91)

    쓰레기 분리수거요..
    먼놈의 스티커나 비닐이 ..
    하라니 하지만..가끔도 아니고 지속적으로 하기가 싫어요

  • 3. ㅇㅇ
    '24.10.9 10:02 AM (222.233.xxx.216)

    살림 정말 진이 빠지고 하기 싫어요
    지난 주 이번 주 휴일이 많은데 다 사먹을 수도 없고 밥하고 치우고 청소하고

    오늘도 이제 오전 10시인데 아침밥하고 치우고 82보면서 누웠는데
    점심 뭐 먹을거냐 물어요
    남편이 집밥을 좋아해서 내색은 못하고 오징어볶음 해줄게 했어요
    전업이지만 알바도 이따 4시간 나가야 되는데
    이 밥 좀 하루라도 안해보고 싶습니다.

  • 4.
    '24.10.9 10:12 AM (172.226.xxx.10)

    윗님 제 마음이네요.
    저도 알바하는데, 집안일까지 하려니 힘드네요.
    매번 사먹을 수도 없구요..

  • 5. 그래서
    '24.10.9 10:48 AM (118.235.xxx.89) - 삭제된댓글

    똑똑한남자는 그런아내 고마워서
    적은월급따로주고 휴가도준다네요.

  • 6. ,
    '24.10.9 10:53 AM (221.162.xxx.205)

    아무것도 하기싫은 날은 반찬가게에서 사와요
    맨날 밥할순없죠
    그럼 휴일이 없잖아요
    빨래는 대충 돌려요

  • 7. ...
    '24.10.9 11:15 AM (58.123.xxx.225)

    출근지옥 업무지옥 사람지옥 퇴근지옥보다는 백배 니아요
    비오는날 새벽부터 일어나서 지하철낑겨가는 경험 안해보셨음.. 걍 연옥쯤이라고 생각하시길.

  • 8. ㅇㅇ
    '24.10.9 12:00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식구들이 아침에 백반정식처럼 한상 받고 가나요?

    내동생네를 보면
    아침은 우유, 빵한쪽, 과일 후딱 먹고 나가고
    점심은 남편은 구내식당 애들은 학교급식
    저녁은 남편은 주중내 거의 회사직원들과
    애들은 학원돌다가 중간에 김밥이나 버거.
    주중에 부엌일은 할 게 없던데요.
    주말에나 가족모여서 한끼 정도 해먹고
    그나마도 가족외출하면 사먹고...
    김치를 종류별로 담궈먹는 것도 아니고
    간장, 된장, 고추장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도 아니고
    양가 어머니들한테 얻어먹고 사먹고...
    집안일의 80프로는 부엌일인데
    솔직히 부엌일 빼고나면 뭐 그렇게 할 일이 많나요?

  • 9. ㅇㅇ
    '24.10.9 12:06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식구들이 아침에 백반정식처럼 한상 받고 가나요?

    내동생네를 보면
    아침은 우유, 빵한쪽, 과일 후딱 먹고 나가고
    점심은 남편은 구내식당 애들은 학교급식
    저녁은 남편은 주중내 거의 회사직원들과
    애들은 학원돌다가 중간에 김밥이나 버거.
    주중에 부엌일은 할 게 없던데요.
    주말에나 가족모여서 한끼 정도 해먹고
    그나마도 가족외출하면 사먹고...
    김치를 종류별로 담궈먹는 것도 아니고
    간장, 된장, 고추장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도 아니고
    양가 어머니들한테 얻어먹고 사먹고...
    남편 애들 매일 도시락을 몇개씩 싸줘야하는 것도 아닌데요.

  • 10. ㅇㅇ
    '24.10.9 12:06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식구들이 아침에 백반정식처럼 한상 받고 가나요?

    내동생네를 보면
    아침은 우유, 빵한쪽, 과일 후딱 먹고 나가고
    점심은 남편은 구내식당 애들은 학교급식
    저녁은 남편은 주중내 거의 회사직원들과
    애들은 학원돌다가 중간에 김밥이나 버거.
    주중에 부엌일은 할 게 없던데요.
    주말에나 가족모여서 한끼 정도 해먹고
    그나마도 가족외출하면 사먹고...
    김치를 종류별로 담궈먹는 것도 아니고
    간장, 된장, 고추장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도 아니고
    양가 어머니들한테 얻어먹고 사먹고...
    남편 애들 매일 도시락을 몇개씩 싸줘야하는 것도 아니고...

  • 11. ..
    '24.10.9 12:52 PM (118.235.xxx.54)

    위에 똑똑한 남편..
    너무 별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592 국회에 뉴진스는 왜 나가게 된거예요? 29 ..... 2024/10/15 3,253
1635591 원두 아시는분 6 ... 2024/10/15 838
1635590 뉴진스 하니, 블라인드욕 언급 동영상 44 원본영상 2024/10/15 4,559
1635589 시나노스위트는 언제가 제철인가요? 5 ㅇㅇ 2024/10/15 1,413
1635588 순금(반지,팔찌,열쇠 등) 어디서 팔면 되나요? 9 봄날여름 2024/10/15 1,564
1635587 구로구청장 사퇴한대요 근데 이유가 7 2024/10/15 4,653
1635586 월세 받으시는 분 계시나요. 8 .. 2024/10/15 1,590
1635585 약속 안 지키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네요 3 신뢰 2024/10/15 2,864
1635584 부모님이 내명의로 집을 사서 거주하고 싶어하세요 12 모지리 2024/10/15 4,854
1635583 대한민국 국회가 되게 할 일이 없는가봐요 7 ㅇㅇ 2024/10/15 1,060
1635582 일룸 소파 어떤가요? 1 소파구입 2024/10/15 1,255
1635581 윗집 이사가네요 15 ㅇㅇ 2024/10/15 4,771
1635580 사과가 맛있어요 15 10월 2024/10/15 3,587
1635579 지하철에서 2 ㄷㄷㄷ 2024/10/15 877
1635578 동네 안과에서 녹내장 의심된다는데 19 .. 2024/10/15 3,086
1635577 지인이 본인 딸사진을 자꾸 보여주는데 20 밥밥 2024/10/15 6,003
1635576 어딜 가나 13 2024/10/15 982
1635575 광주 관련해서 기억나는건 3 swe 2024/10/15 1,009
1635574 시판 갈비탕요. 6 ㅇㅇ 2024/10/15 1,404
1635573 대선전에 김건희에 대해 강진구기자가 12 ㄱㄴㄷ 2024/10/15 2,872
1635572 캡슐 커피머신 일리vs 네스프레소 고민중입니다 14 ㅇㅇ 2024/10/15 1,300
1635571 뉴진스 하니, 블라인드앱에서 욕먹어.. 29 2024/10/15 5,052
1635570 잘 사는 나라로 갈수 있다 4 조작 2024/10/15 1,280
1635569 중딩 Ct까지 찍었는데 염증을 못찾았어요 5 아흐 2024/10/15 1,559
1635568 여자기사님 버스라 그런가요 10 ㅇㅇ 2024/10/15 2,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