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저녁에 불고기랑 콩나물국 먹었는데

조회수 : 4,236
작성일 : 2024-10-09 03:23:36

내일도 불고기 콩나물국 주면 안되는건가요?

애가 어떻게 그게 말이 되냐고 ㅎㅎ 전 근데 혼자라면 그렇게 연속 먹을수 있을거 같아서요

IP : 114.206.xxx.11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4.10.9 3:31 AM (70.106.xxx.95)

    그정도면 훌륭하지요
    옛날엔 하루종일 김치찌개 된장찌개만 먹어도 그냥 먹었는데

  • 2. 글게
    '24.10.9 3:38 AM (59.17.xxx.179)

    불고기랑 콩나물국이 연속먹는다고 질릴게 있나요 맛만있지

  • 3. ..
    '24.10.9 3:43 AM (223.62.xxx.76)

    매일 메뉴가 바뀌면 좋지만
    안 바뀐다고 말이 안 된다고는 하지 말았으면 싶네요. 엄마가 매일 다른 거 주는 게 뭐가 그렇게 당연하니.
    자꾸 그러면
    콩나물국에 김치, 계란말이
    불고기에 김, 계란국
    이렇게 조합만 바꿔 주는 수가 있어요.

  • 4.
    '24.10.9 3:58 AM (112.153.xxx.65)

    하이고 그정도만 돼도 애 붙잡고 절을 하겠어요
    양념된 고기 일체 안 먹고 국은 당연히 안 드시고 떡볶이 냉동식품 탄산 안드시는 주댕이 저희집에 있네요
    피자 치킨 1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
    제가 그리 키운게 아니라 본인이 안 먹더라고요
    미쳐...

  • 5. ㅇㅇ
    '24.10.9 4:14 AM (51.159.xxx.210) - 삭제된댓글

    맛있는 메뉴 2번 나오면 땡큐쥬 ㅋ

  • 6. ...
    '24.10.9 5:11 AM (1.235.xxx.28)

    저희 식구는 불고기 콩나물국 김치면 일주일도 먹어요.
    저 맛있는 걸..

  • 7. 누가
    '24.10.9 5:50 AM (72.73.xxx.3)

    누가 차려만 준다면 일년내내 먹겠네요
    김치만 추가하고

  • 8.
    '24.10.9 5:56 AM (222.107.xxx.17)

    말이 안 되나요.
    전업주부인 저는 늘 전날 저녁에 먹고 남은 걸
    다음날 점심 때 똑같이 먹는데요.
    허나 입 짧은 애가 투정한다면
    불고기는 덮밥이나 전골 같은 걸로 모양 바꿔서 주겠어요.

  • 9. 꼰대같지만
    '24.10.9 6:35 AM (210.126.xxx.33)

    요즘 애들은 정말
    호강에 겨워서.
    저희집에도 비슷한 녀석 있습니다.
    저는 가끔 말해요."나는 네가 젤 부럽다"고.ㅎ

    저 자랄때 생각하면 ㅋㅋ

  • 10. . .
    '24.10.9 6:59 AM (175.119.xxx.68)

    애가 복에 겨웠군요
    너가 해 먹어라 하세요

  • 11.
    '24.10.9 7:31 AM (58.78.xxx.168)

    고기는 몇끼라도 먹던데..
    밥에얹어서 김가루 뿌려주세요. 다른거야 라면서..

  • 12. ditto
    '24.10.9 7:38 AM (121.182.xxx.57) - 삭제된댓글

    저 혼자 먹으면 매일 깉은 메뉴 먹겠지만 가족이라면,, 불고기 볶음밥과 얼큰 콩나물국 이렇게 메뉴 살짝 변경할 듯.

  • 13. ..
    '24.10.9 7:52 AM (117.111.xxx.134) - 삭제된댓글

    옛날이라면 호강에 받쳐서 요강에 응응응 소리 들을 일이네요ㅎㅎㅎ

  • 14. ㅇㅂㅇ
    '24.10.9 7:57 AM (182.215.xxx.32)

    배고프면 뭐든 맛있죠

  • 15. ..
    '24.10.9 8:50 AM (211.206.xxx.191)

    너무 맞춰 줄 필요 없어요.
    요즘 애들은 학교에서 급식 맛도 있고 수준이 높으니까
    저녁 메뉴에 겹치면 점심에 먹었다고 투덜거리죠.

  • 16. ..
    '24.10.9 8:56 AM (211.234.xxx.66)

    저는 좀..제가 그렇게 연속으로 먹기 싫어해서.
    그게 메인이 아닌 다른 메뉴를 추가해서 같이 먹거나
    변형해서 먹거나 한다면 모를까요

    불고기에 떡볶이를 넣어 변형, 아예 양배추 버섯 당근 넣고 뚝불로
    하얀 콩나물국이면 고춧가루 추가
    아님 콩나물 걷고 김치넣어 끓이다 콩나물 김치국으로

    곰국 미역국 등 국한번 끓여 여러 날 먹는게 진짜 이해안돼요
    어릴적 엄마가 뭐든 달라져 있는 밥상을 해줘서 그런가
    암튼 어쩌다면 몰라도 매번 그런 식의 밥상은 저라도..ㅠㅠ

  • 17. 이런이런
    '24.10.9 9:00 AM (222.236.xxx.175)

    저라면
    응! 두 번 먹어도 세 번 먹어도 안 죽어!!!

    환자 아닌 이상 먹는 사람 입에 끌려다니지 마세요 돈 받고 파는 음식 아닌 이상
    요리하는 사람 중심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주구장창 일주일 똑같은게 아닌데
    두 번도 못 먹는다는건 이기심입니다
    지금부터라도 요리하는 엄마를 배려하고 감사한 마음 들게 바꿔주세요

    지금은 할 만 하실거예요 하지만 좀 더 나이들고 체력 떨어지면 내 입에 들어가는 밥도 하기 싫어져요 ㅠ 지금부터 고쳐나가보세요
    화이팅입니다

  • 18.
    '24.10.9 9:00 AM (112.147.xxx.160)

    저희집 식구모두 연속으로 같은 메뉴는 아무도 안먹어요. 전 당연히 잘먹습니다만ㅠㅠ
    그래서 정말 남기지않게 양을 맞출려고 노력해요. 그래도 남으면 제가 먹어요.
    하아~ 힘들어요.

  • 19. 이런이런
    '24.10.9 9:01 AM (222.236.xxx.175)

    이어서....
    다음에 또 그러면
    엄마는 여러 번 먹어도 괜찮아
    네가 불편하다면 네 입에 맞게 네가 알아서 해먹어

  • 20. •••
    '24.10.9 12:36 PM (1.235.xxx.153)

    저녁에 콩나물국 먹었으면 다음날엔 콩나물만 건져 콩나물비빔밥이나 콩나물국에 김치 썰어 넣어 매콤하게 내거나 밥이랑 새우젓 조금 넣어 죽 끓여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173 80대 어울리는 핑크 립스틱 추천해 주세요 4 .... 2024/10/12 746
1634172 한 강/편지 7 2024/10/12 1,087
1634171 분꽃씨 받는 아이 7 분꽃 2024/10/12 1,139
1634170 그동안 이렇게 살았어요. 2 붕어빵 2024/10/12 1,545
1634169 댓글로 완장질도 트집잡는거죠? 27 ㄴㅅ 2024/10/12 1,889
1634168 가을 1 오랜회원 2024/10/12 377
1634167 저는 이런 생각이 2 저는 이런.. 2024/10/12 538
1634166 평창 휘닉스 파크 가요 7 평창 2024/10/12 655
1634165 폴로남방셔츠 겨드랑이 부분이 누렇게 되었어요 6 세탁 2024/10/12 1,287
1634164 월 60만원씩 받는다고 하는데... 6 일요일 2024/10/12 3,871
1634163 상해보험에 대해 여쭤요 8 이런경우예요.. 2024/10/12 499
1634162 신촌에 퇴진 촉구 서명운동 3 하늘에 2024/10/12 757
1634161 이쁜 롱치마 사신분!자랑해주세요. 8 롱치마 2024/10/12 1,578
1634160 카누 더블샷 커피 대체 커피사랑 2024/10/12 530
1634159 공지째문인지 3 좋으다 2024/10/12 685
1634158 세무사 상담만 해도 상담비를 지불해야 하나요? 18 ... 2024/10/12 1,983
1634157 악플 사라지니까 너무 좋네요 11 악플 2024/10/12 1,701
1634156 골프용품 매장은 보통 몇 평 정도로 들어오나요? 2 질문 2024/10/12 304
1634155 금연10일차입니다. 3 세렌디피티 2024/10/12 796
1634154 찬밥에 김치 하나 놓고 밥먹어요 9 아점 2024/10/12 2,072
1634153 린클 미생물 냄새가 계속 맴돌아요 린클 2024/10/12 414
1634152 연대인문논술 7 고3맘 2024/10/12 1,030
1634151 연대 90학번쯤 되면 22 2024/10/12 3,503
1634150 원주 여행 왔어요 9 행복 2024/10/12 1,465
1634149 무릎보호대 추천 해주세요 5 걷다가 2024/10/12 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