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이랑 절연하고 나니 그냥 다 절연이네요

조회수 : 5,828
작성일 : 2024-10-09 01:30:47

뭐 가족 말고 딱히 특별한 관계도 없고

부모님이랑 안 좋았기 때문에선지

가족도 그랬으니 별로 기대도 안 되고

겉으론 사람들과 하하호호해도 속은 적막강산이네요 하하

꿈 속에서 게임 등장 인물들을 앞에 놓고 혼자 허우적대는 느낌이예요

IP : 118.235.xxx.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9 1:41 AM (219.241.xxx.152)

    나로서 충만 하다 하세요

  • 2. 선택의문제
    '24.10.9 1:44 AM (112.152.xxx.66)

    가족들 멀리하면서 홀로 외로울지
    계속 괴롭힘당하고 고통스러우면서 가족들과 엉켜지낼지ᆢ

  • 3. ..
    '24.10.9 1:48 AM (121.137.xxx.107)

    이유.. 참 슬프네요..

  • 4. ㅇㅇ
    '24.10.9 1:59 AM (125.179.xxx.132)

    게임 등장 인물들을 앞에 놓고 혼자 허우적대는 느낌이예요

    표현이 참 ㅜㅜ 아프네요
    저도 친정과 절연한지 5년 됐는데
    속시원+편안하기만 하거든요
    오히려 내 가정에 더 충실하고, 주위 관계에
    더 쓸 에너지가 생긴거 같은데...
    원글님은 원가정에 대한 뿌리깊은 애정이 있으셨나 싶기도 하네요

  • 5. ㅇㅇ
    '24.10.9 2:15 AM (23.106.xxx.5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저는 타고나길 건강도 좋지를 못해서 집에서만 지내
    사회적고립(?)상태이기까지 합니다.
    외로움길 타고났다고 봐야죠. 근데 이미 부모 한 명이랑은 초등학생 때 인연이 끝났고
    또 한 명도 n년 뒤면 안 볼 거 같아요. 그 n년 참는 게 은은히 지옥입니다.
    정말 철저히 외롭고 말지. 지버릇 개 못준다고 한번씩 방방뛰며 난리칠 때마다
    치유되지 못한 어린시절 다 떠오르고 너무 화납니다.
    원글님은 마음 단단히 먹으시면 충분히 즐길거리가 더 많으실 거에요.

  • 6. ㅇㅇ
    '24.10.9 3:17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졀연해라.
    이혼해라.
    애 낳지마라.
    결혼도 말아라.
    자식도 버려라.
    친구도 끊어라.
    혼자가 최고다.

    여초에서 가장 응원받는 게 이런 것들....
    이 유행?이 끝나면
    모르긴해도 회귀현상이 강하게 또 일어날 거에요.

  • 7. ㅇㅇ
    '24.10.9 3:18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절연해라.
    이혼해라.
    애 낳지마라.
    결혼도 말아라.
    자식도 버려라.
    친구도 끊어라.
    혼자가 최고다.

    여초에서 가장 응원받는 게 이런 것들....
    이 유행?이 끝나면
    모르긴해도 회귀현상이 강하게 또 일어날 거에요.

  • 8.
    '24.10.9 5:33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지난달 친정모의 심한 모욕적 말.행동에 지금까지 연락안하고 있는데,
    며칠전 시가에서 또 비슷한 일이 있어 이젠 양가 다 마음속에서 절연했어요.
    편안해지네요.
    50넘도록 당했으면 많이 당해줬다고 생각해요.
    애들 앞에선 부부싸움도 안했던지라 흉한 어른들 모습 보여주기 싫어서 참았는데
    다 커서 떠나고나니 이젠 더이상 참을 필요가 없어 좋아요.
    모든면에 아쉬운거 없고 혼자 잘놀고 외로움은 안타는 성격이라 평화스럽습니다.
    저는 혼자 꿋꿋히 잘 해나가는 성격인데 가족도 친구도 지인도 다들 왜 징징이만 있는건지
    환멸마저 듭니다.

  • 9. 원래
    '24.10.9 6:50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보이는만큼 보고 아는거라
    혼자 사는 사람이 혼자들 살아라한다고 봐요.
    이혼해라고 하는 것도
    듣기싫으니 징징짜지말고 버려라라고 말하는 것도 있지만
    이혼에 처해본 경험자가 이혼이혼 노래하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934 한강 씨 자작곡 노래도 들어보세요.  4 .. 2024/10/11 1,557
1633933 지하철 종종 타는데 어르신들이 눈치를 살피시네요.. 4 @@ 2024/10/11 2,516
1633932 유명인이라도 편입했으면 동문으로 인정하나요 22 만약이지만 2024/10/11 3,765
1633931 Sbs "노벨병화상", 한강 작가 수상에 DJ.. 7 써글것들 2024/10/11 4,135
1633930 먹고 싶은 거 못 참는 건 짐승이라는 말을 ... 대놓고 하더라.. 19 좀그래 2024/10/11 4,003
1633929 한강 작가 소설 이 청소년유해도서로 지정된 건 9 한강 2024/10/11 2,116
1633928 Riri 지퍼로 수선해주는 곳 아시는 분? 지퍼 구매처라도요 1 절세미인 2024/10/11 368
1633927 김정은 딸 데리고 다니는거 기괴하지않아요?? 18 .. 2024/10/11 5,059
1633926 골격미인과과 피부미인 중에 10 ㅇㄴㅁ 2024/10/11 2,715
1633925 김대호는 적당히 타협안하면 장가못갑니다 22 .. 2024/10/11 6,082
1633924 한 강 대학 4학년 때 연세춘추 주관 연세문학상 받은 시 5 KL 2024/10/11 3,119
1633923 신도시 중학교 분위기 11 자몽티 2024/10/11 2,148
1633922 노벨상의 권위에 대해 우리가 쇄뇌당한건 아닐까요? 34 우리 2024/10/11 5,234
1633921 김대호아나는 여자보는 눈 높을것 같아요 25 김대호 2024/10/11 4,519
1633920 "어? 한강?" 하더니 순간정지 "와.. 3 .... 2024/10/11 5,022
1633919 정유라 이런분들이 글 쓴 건은~~ 8 정유라 2024/10/11 1,636
1633918 (강추) 디즈니플러스에서 핸섬가이즈 영화 보다가 울었어요 10 나 미친다 2024/10/11 1,999
1633917 가을되니 커피 계속 떙겨요.... 6 ..... 2024/10/11 1,307
1633916 요양보호사 따고 시댁 간병 맡을까 걱정 12 ... 2024/10/11 4,239
1633915 스웨이드 자켓 컬러 4 ㅌㅌ 2024/10/11 1,124
1633914 울진에서 선물이 왔어요 3 선물 2024/10/11 1,473
1633913 호주 가는데 골드코스코? 꼭 가야할까요? 4 ㅇㅇㅇ 2024/10/11 1,004
1633912 연애 안 하는 내가 아깝다는데 4 .. 2024/10/11 1,610
1633911 한강작가 아들은 몇살이예요? 19 . .. 2024/10/11 32,764
1633910 영국 동물병원 이야기(feat.저는 엄마) 9 해외 2024/10/11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