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졸업후 수능문제를 다시 풀어보니

twe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24-10-08 23:33:43

인문학 전공했는데요

딱히 수능공부한적 없고 대학다닐때 과외도 한적 없는데

대학 졸업후 우연히 풀어보는데

국어 영어는 그냥 2개인가 틀리고 다 맞더라구요..

 

이게 왜 그럴까

시간의 힘일지

아님 그래도 대학 4년 강의듣고 책읽고 리포트 쓰고

이게 말그대로 능력을 키워준걸까요...

 

배고큰 인문인데

신기하더라구요

그걸 왜 고등학교때는 틀렸는지..

IP : 61.101.xxx.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에도
    '24.10.8 11:35 PM (223.62.xxx.76)

    전에도 이 글 쓰셨어요.
    그게 그렇게 신기하신가..

    학생 때도 그 점수 그냥 나오는 사람들 많아요.

  • 2. 감독관
    '24.10.8 11:36 PM (124.61.xxx.72) - 삭제된댓글

    감독관, 타 학생들이랑
    제한된 시간 안에
    풀어보세요.

  • 3. ..
    '24.10.8 11:36 PM (106.101.xxx.122) - 삭제된댓글

    저는 수학이요
    나이들어서 보니까 어렵던 부분이 이해 되더라구요
    어릴때 그랬음 좋았을 텐데 ㅋ

  • 4. 저는
    '24.10.8 11:36 PM (59.17.xxx.179)

    공부잘하는 사람들이 제일 신기해요~~~~

  • 5. .....
    '24.10.8 11:38 PM (118.235.xxx.39)

    공부못했던 사람으로서 엄청 대단하다라는 생각이.

  • 6. ..
    '24.10.8 11:3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집에서 풀거면 원래 시간의 85%쯤 잡고 풀어야죠.
    그리고 수학도 다시 풀어보세요.
    원래 입시의 키는 수학이죠.

  • 7. 수능은
    '24.10.8 11:40 PM (210.100.xxx.239)

    그날의 부담감과 긴장감이 아주 커요
    얼마전 수만휘에서 중3인데
    이미 최저는 충족했다는 글을 보고
    참 뭐라 할 말이ㅜ
    그날 얼마나 마음이 쫄리는지
    그건 현역들만 알아요
    방구석 모의고사로는 알 수 없습니다
    그래도 원글님은 그 감을 잃지 않으셨네요

  • 8. ㅇㅇ
    '24.10.8 11:49 PM (14.53.xxx.46)

    전 얼마전 아들 모고 언어영역 풀어보고 깜놀했어요
    제가 언어영역은 정말 잘했거든요
    근데 우리땐 쉬워서 잘했나봐요
    요즘 모고 언어는 지문이 너무 어렵던데요
    스카이 나온 저희 남편도 같이 풀었는데 틀림요
    언어가 뭐가 어렵냐 했는데 풀어보고 이해가 됐어요
    요즘 아이들 대단합니다
    수준이 아주그냥

  • 9. 구체적으로
    '24.10.8 11:59 PM (125.142.xxx.31)

    정확히 언젯적 수능문제를 푸신걸까요?
    기출을 다 보신건지?
    어려워서 시간내에 풀기 힘들텐데요

  • 10. ...
    '24.10.9 5:50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대학공부를 하면서 독해력이 늘어난 거죠
    딸애가 교내대회 없어지기 전 수시생이라 고3여름까지 비교과에 올인했는데
    매주 온갖 논문 빠르게 찾아보고 자료뒤지고 요약하느라 저절로 국어실력이 늘더라구요
    국어사교육도 거의 안 받았어요
    국어모고 거의 틀린 적 없었는데 수능은 불국어라 문학에서 두 개 나갔어요

  • 11. ...
    '24.10.9 5:54 AM (211.109.xxx.157)

    대학공부를 하면서 독해력이 늘어난 거죠
    딸애가 교내대회 없어지기 전 수시생이라 고3여름까지 비교과에 올인했는데
    매주 온갖 논문 빠르게 찾아보고 자료뒤지고 요약하느라 저절로 국어실력이 늘더라구요
    내신도 혼자 했고 국어사교육 거의 안 받았어요
    국어모고 거의 틀린 적 없었고 수능은 불국어였는데 문학에서 두 개 나갔구요

  • 12. 그게
    '24.10.9 10:31 AM (106.101.xxx.123) - 삭제된댓글

    나이먹으면서 이해력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248 인간으로서 환멸이 느껴지는 부모 5 환멸 2024/10/20 2,986
1637247 경상도 남편이랑 사는데 돌아버릴거 같아요 23 ㅇㅇ 2024/10/20 6,001
1637246 잘산템 공유 13 ㅇㅇ 2024/10/20 3,791
1637245 갑자기 걷지 못한 증세 아시는분 있나요? 7 2024/10/20 2,162
1637244 김밥과 라면 2 맞벌이주부 2024/10/20 1,269
1637243 유일하게 딥키스 하는 동물도 있네요. 1 퍼옴 2024/10/20 3,240
1637242 헤어진 남자친구 집앞에 찾아가는것 6 Darius.. 2024/10/20 2,001
1637241 줌수업 준비하다가 싸웠어요 11 아침 2024/10/20 3,760
1637240 정숙한 세일즈 첩 에피소드 쇼킹인데요? 12 ... 2024/10/20 5,080
1637239 최동석은 본인 기분이 젤 중요한 사람 20 00 2024/10/20 5,085
1637238 오늘 아침도 나에게 감동을 주는 한강 작가님. 3 Wonde.. 2024/10/20 1,336
1637237 요가 다니는데 촬영하는 MZ들 15 ... 2024/10/20 4,729
1637236 친밀한 배신자 결말 확신.. 딸이 절대 범인 아님 12 저요저요 2024/10/20 3,919
1637235 안동에서 잠깐이라도 꼭 봐야하거나 사야할것? 8 .... 2024/10/20 1,384
1637234 명태균 "김 여사와 상상도 못 할 '공적 대화' 나눴다.. 14 ㅇㅇ 2024/10/20 2,871
1637233 Snl 한강 작가 희화화 33 ... 2024/10/20 5,058
1637232 들깨터는 밭머리에서 6 그림자 2024/10/20 1,430
1637231 인간관계는 양비론이 의미가 없어요 3 ,,, 2024/10/20 2,140
1637230 고추가 엄청 단단해요 8 시골 2024/10/20 2,285
1637229 좋거나 바쁜 동재, 좋아! 12 비숲 왕팬 2024/10/20 2,030
1637228 부부 재산 얼마정도 되어야 11 .. 2024/10/20 4,721
1637227 별걸다 물어봅니다3(종류의 밀폐용기 밀폐력) 7 별걸다 2024/10/20 1,019
1637226 중학생아이 갑자기 슘을 못쉬겠다고 ㅠㅠ 5 .. 2024/10/20 2,631
1637225 요즘 삶 만족도 높아졌어요 18 요즘 2024/10/20 6,235
1637224 평생 가격비교예요 6 저는 2024/10/20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