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딸 힘드네요

55 조회수 : 13,332
작성일 : 2024-10-08 22:35:28

학원에서 카톡으로 오늘저녁은 치킨이 먹고싶다합니다.

삼계탕 해놨으니 오늘은 삼계탕으로 먹고 치킨은 이번주 시겨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럼 요아정을 사달라합니다.

제가 요아정은 가격대비별로니 차라리 베라로먹자고 했습니다.

베라파인트 요거트2,레인보우샤베트1 이렇게 세가지 맛으로 사다놨습니다.

학원에서 돌아오는시간에 맞춰 삼계탕을 저녁으로 차려놓고 기다리는데 핸드폰 들고 화장실들어가더니 한참을 안나옵니다.

밥차려놨으니 어서 나와서 이제 밥먹어라 하니,  왜 맛없는 삼계탕이냐 나는 분명 치킨을 먹고싶다했다. 그리고 베라초코도 좀섞지 왜 요거트가2 개냐 레인말고 다른걸로 사지 엄마는센스도 참없다. 너가 요아정먹고싶다해서 요거트2개로 한거다 다음에 초코로 사올테니 이번엔 그냥먹자해도 마치 저를 아랫사람 혼내키듯 얘기합니다

보다못한 아이 외할머니가  이제 그만하고 밥먹어라.. 사온걸바꿀수도 없지않냐

다음부턴 엄마가 다른맛으로 사올거니깐 오늘은 그냥먹자  그리고 방으로 돌아가시면서 애가 왜이렇게 철딱서니가없냐 고마워할줄을 모른다 말씀하셨고

거기에 아이가 격분하면서 할머니 왜그렇게 얘기하시냐 엄마랑 얘기하고 끝낼일인데 왜 할머니가 개입하시냐 휴..결국 제가 열받아서 너는 삼계탕 먹을 자격도 없다하고 싹다 치우고 각자방으로 들어온상태입니다..

평소에도 아이는 자기가 누리는것들이 너무 당연한줄알고 고마워할줄을 모릅니다. 항상불평에 요구사항만 늘어놓고.. 예의도없고. 마치 이집안에 상전인듯 행동하는 선넘는 행동이 정말 사람미치게합니다.

현재 중1인데 이런 행동들은 어떻게 고칠수있을까요 

 

 

 

IP : 125.177.xxx.13
15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8 10:3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간단한 기본적인 의식주만 해결해주세요.
    교복빨래, 식사시간에 식사 차려두기, 잠자리와 화장실 제공.
    아주 호강에 겨웠네요.

  • 2. ......
    '24.10.8 10:39 PM (110.9.xxx.182)

    왜 해달라는걸 안해주세요.?
    애가 물에 빠진 닭 좋아하는 애가 어딨나요?

    만원 이만원 푼돈으로 왜 애랑 싸우나요?
    애입장에선 진짜 짜증날듯.

    요아정 비싼거 아는데 매일 먹는거 아니면 한두번 사주면 비싼거 알겁니다.
    삼계탕 먹을 자격이라뇨...
    그게 뭐 자격이 있어야 먹는 음식인가요?

  • 3. 헉!
    '24.10.8 10:41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이런 엄마 처음 봐요. ㅠ

    왜 해달라는걸 안해주세요.?
    애가 물에 빠진 닭 좋아하는 애가 어딨나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4. 헉!
    '24.10.8 10:41 PM (116.121.xxx.181) - 삭제된댓글

    요즘 요아정 안 먹으면 아이들 대화 안 되는데

  • 5. ㅇㅇ
    '24.10.8 10:43 PM (218.238.xxx.141)

    그냥 아이가 먹고싶다는거해주겠어요
    치킨이야 삼계탕해놨으니 패쓰한다쳐도 요아정은 사주겠네요 어차피배라시킬꺼 돈더보태서요
    아이입장에서는 짜즤날만하구요
    그리고 중1이면 예민 까탈 시작이네요
    그냥 입씨름하기싫어요 피곤

  • 6. 00
    '24.10.8 10:43 PM (125.177.xxx.13)

    요구하는걸 너무 잘 들어줘서 이렇게 된것같아요
    자기 요구사항 안들어주면 이젠 되려 큰소리치고 더 버릇없이 구는데.. 그래도 사춘기니 받아줘야 하는건지

  • 7.
    '24.10.8 10:43 PM (61.254.xxx.88)

    이미 요아정을 많이 수차례먹어왔겠죠...
    뭘또 안먹으면 대화가안돼....

  • 8. ㅇㅇ
    '24.10.8 10:45 PM (58.234.xxx.21)

    에휴 저희 고딩딸도 똑같아요
    라면은 되도록 안먹게 하고 밥 챙겨주려고 노력했는데
    의미 없어요
    준비해 놓으면 화장실에서 안나오는건 기본
    음식 앞에서 먹는둥 마는둥 먹기 싨은데 마지못해 먹는 시늉
    그냥 준비해 놓고 먹든지 말던지 무시해요
    안먹으면 그다음부터 아예 준비 안해 놔요
    먹고 싶은거 알아서 먹으라고 신경꺼요

  • 9. ????
    '24.10.8 10:45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쌍년도 20세기에서 오셨나
    인권 감수성 제로
    자녀 존중 제로
    사춘기 이해 제로
    친엄마 맞아요?

  • 10. 헉!2
    '24.10.8 10:45 PM (14.56.xxx.81)

    왜 해달라는걸 안해주세요.?
    애가 물에 빠진 닭 좋아하는 애가 어딨나요?
    333333333333
    와 ... 이런 엄마들이 있군요
    그래서 요즘 애들이 4가지가 없고 버르장머리가 없나? (꼰대라고 욕해도 어쩔수없음)

  • 11. ㅇㅇ
    '24.10.8 10:45 PM (218.238.xxx.141)

    요즘애들 다그렇잖아요
    뭐하나 부족함없이 크는애들이니 ...

  • 12. ..
    '24.10.8 10:45 P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사춘기고 나발이고 버르장머릴 고쳐놓지않으면
    평생 딸 시다바리로 살게됩니다
    상전으로 키우면 감사함은 커녕 부모를 자기아랫사람 보듯 대해요. 요즘 싸가지없는 자식때문에 속썩는집 많네요

  • 13. ......
    '24.10.8 10:46 PM (110.9.xxx.182)

    요즘애들이 결핍이 없어서 감사한줄 몰라요.
    그렇게 키운 부모 탓이구요.
    그깟 치킨때문에 어른둘이 애를 쥐잡듯 잡으면 성질 나겠어요.

    여튼 감사함을 가르치긴 이미 늦었구요.
    그냥 비위맞추면서 키우세요 철나면 엄마 할머니한테 감사했다는 날이 오면 그게 성공

  • 14. ..
    '24.10.8 10:46 PM (223.62.xxx.76)

    많이 맞춰 주고 뭐 먹고 싶은지 물어보고 키우셨나 봅니다.

    그렇게 키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메뉴는 내가 먹고 싶은 걸 정함
    엄마는 그걸 들어 주는 사람
    이렇게 인식합니다. 이 아이들은 그렇게 자라왔기 때문에 그게 문제라는 인식이 없어요.
    아이가 머리 좀 컸다고 갑자기
    본인이 가르친 적 없는 걸 기대하시면 곤란합니다…
    당연히 반발하죠.

    아이의 의견을 많이 묻고 들어 준 집에서
    어른들의 권위는 자연스럽게 사라지고요.
    꼰대의 권위를 말하는 게 아니라 훈육에 필요한 당연한 입지를 말하는 거예요. 그게 설 자리가 없습니다.

    집은 식당이 아니다,
    메뉴를 아이에게 묻지 않는다, 주문받지 않는다.
    메뉴는 엄마가 영양과 생활비에 맞춰 짜는 것이다,
    식탁에서 아이가 취할 태도는
    식탁 차릴 때 작은 일부터 돕고
    감사히 먹고 자기 그릇을 개수대에 넣는 것이다,

    이걸 가르치셨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뭘 먹고 싶은지는
    가족 외식 때 개인 단품 주문할 때만 물어보세요.
    다른 때는
    심지어 외식이라 해도
    예를 들어 장어 외식, 이런 경우에
    난 장어 먹기 싫어!
    이런 의견을 들어 줄 필요는 없는 겁니다.
    먹기 싫은 사람은 외식에 같이 안 가면 되고
    거기서 다른 메뉴를 찾아 주려 할 필요는 없는 거죠.

    아이의 마음 읽어 주기 하다가 공중도덕이 산으로 간 집들 많죠…
    마찬가지로
    민주적으로(?) 의견 물어 가며 선택권 주다가
    아이에게 휘둘리는 집이 정말 정말 많습니다.

    그렇게 하셨는지는 안 봐서 모르지만
    결과를 볼 때, 그렇지 않았을까 싶어요.
    오래 걸리고 힘들겠지만 고쳐야 합니다. 이대로라면 아이는 상전이고
    다른 어른들은 모두 몸종 1, 몸종 2… 이 꼴 납니다.
    내가 해 달라는 메뉴 준비하고
    내가 입을 옷 빨아 대령하고
    내가 어지른 거 치우는 사람.
    이 상태에서 훈육이 먹힐 리가 없죠. 몸종이 어딜 감히 아씨 의견에 토를 다나요. 당연히 아이는 분노합니다.

    어디서부터 고쳐나가야 할지
    잘 생각해 보시길 바라요.

  • 15. ....
    '24.10.8 10:46 PM (182.209.xxx.171)

    부딪칠 일을 만들지 마세요.
    큰 문제 없는건 그냥 들어주고
    웬만하면 맞춰주고 선 넘었을때만
    딱 혼내야 애들이 좀 무서워해요.

  • 16. ㅎㅎ
    '24.10.8 10:4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윗댓글들 의견에 저도 어느정도 동의해요. 뭐 이미 삼계탕 해뒀으면 치킨 시키는 건 무리일 수 있죠. 그러면 요아정정도는 시켜줄 수 있지않나...싶어요ㅎㅎ

    결국은 아이가 원하는 건 전부 거절된 거잖아요. 아이가 원하는 걸 모두 들어줄 이유는 당연히 없죠. 그러나 아이가 지금 요구한 게 아이패드와 아이폰도 아니고 치킨과 요아정이었으면 요아정정도는 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 17. 예전에
    '24.10.8 10:47 PM (112.104.xxx.71) - 삭제된댓글

    엄마는 내가 뭐먹고 싶다고 말했는데도 항상 무시하고
    만날 자기마음대로 차리고 먹으라고 해서 미치겠다
    했던 글이 생각나네요

    애가 하나 양보했으면 하나는 들어주시지…

  • 18. 와..
    '24.10.8 10:48 PM (61.254.xxx.88)

    요즘애들이 그렇다뇨 무슨 소리세요
    미친사춘기 맞고요.
    맞춰주면한도끝도없고요
    저 고2중3엄마라 저시기 다 지나고
    제주변 여자애들도 미친시기 한트럭 다 지났는데
    저정도 상전 생각보다 잘 없어요 .(특히 소비적인 부분)
    내 핸드폰 만졌냐,
    왜 몇시까지 들어오라고 강요하냐
    내친구에대해 함부로 말하지 마라
    학원가기싫다 학원선생님 마음에 안든다
    공부왜 해야되냐 등등
    이런 식의 삐딱선으로 거세게 반항하는건 오히려 사춘기스러운 건데

    먹을거 해다바치라는 요구는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진짜 희한한 댓글들이네요
    무슨 친엄마 운운이에요????

  • 19. 아니
    '24.10.8 10:48 PM (182.219.xxx.35)

    이미 삼계탕을 해놨는데 치킨을 다시 시키나요?
    댓글을 보니 요즘 아이들이 왜 저런지 알겠네요.

  • 20. ..
    '24.10.8 10:51 PM (223.62.xxx.76)

    여기 댓글에도 비슷한 분들 많네요… ㅠㅠ

    부모의 인권은 없나요?
    아이를 존중하다가 부모의 인권이 아예 소멸되는 집이 많아요.

    그렇다고 아이에게 가르칠 걸 가르치는 게
    절대 아이의 인권 존중 안 하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천방지축으로 키우는 것보다
    가르칠 걸 제때 가르치는 게 아이를 위한 일이에요.

    요구하고 명령하고 분노하는 미숙한 인간으로 키울 게 아니라
    주어진 상황에 타협할 줄 알고 부모님께 감사한 줄 알고
    내가 택하지 않은 메뉴도 맛있게 먹을 줄 아는 사람으로 키워야죠. 그게 부모의 책임 아닌가요?

    아이 의견을 들어줘 버리면 오늘 당장은 편하겠죠… 하지만 그건
    방임이고 무책임 아닌지,
    제대로 키우는 게 맞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ㅠ

  • 21. ..
    '24.10.8 10:53 PM (117.111.xxx.135) - 삭제된댓글

    해놓은 삼계탕은 누가 먹고 치킨을 또 시켜줘요?
    댓글들 기가 차네요
    엄마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해줬으면 감사히 먹어야지
    애 입맛만 중요하고 엄마는 헛짓 한 게 돼도 괜찮은 건지
    더군다나 며칠 안에 시켜준다고 약속도 했는데

  • 22. 00
    '24.10.8 10:54 PM (125.177.xxx.13)

    저 친엄마 맞구요.
    요아정 먹고싶어할때마다 시켜줬습니다.
    가성비떨어져서 이번에 베라로 처음 사본거구요
    이것도 최대한 아이에게 맞춰주려고 요거트2 한거구요..
    ..님 써주신말대로 어렸을때부터 오늘점심은 뭘로먹을까?
    주로 물어보고 거기에 맞춰서 먹고싶은 메뉴로 맞춰주곤 했습니다. 그게 독이 된걸까요..

  • 23. ......
    '24.10.8 10:55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위에 금쪽이 만드는 엄마들 몇있네.
    삼계탕을 이미 해놨는데 치킨을 어떻게 시킵니까? 말같잖은 소리.
    애가 상전이에요? 집에 식당이에요? 어이가 없네.
    앞으론 비위맞춰주지 마시고 딱 밥만 주시고 안먹는다면 치워버리세요.
    얄짧없다는걸 보여줘야 함. 비위맞춰주니 더 저러는거에요.
    저렇게 버릇없고 맞춰줬는데도 저러면 이젠 국물도 없다는걸 알려줘야 해요.
    이건 안통하는구나 하고 지도 수워조절합니다.

  • 24. ..
    '24.10.8 10:55 P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들 왜이래
    이러니 애들이 버르장머리없고 어른알기를 개떡으로 아는군요
    사춘기다뭐다 해달라는데로 다해주고. 오냐오냐
    지금 원글님 나무라는 댓글들 정상아님
    해논 삼계탕 놔도고 치킨을 시켜주라니..
    무슨 요아정 안먹으면 대화가 안돼요 ㅋㅋ

  • 25. ㅇㅇ
    '24.10.8 10:56 PM (211.234.xxx.50)

    삼계탕 먹는걸로 하고 요아정은 그냥 사주시지
    어쨌든 앞으로 이런 문제로 계속 힘드실거에요
    영양가 있게 끼니를 채워줘야한다는
    의무감 책임감 버리시면 훨씬 편해요
    아이 먹는거에 집착할수록 악순환
    엄마가 한 요리 안먹겠다하면
    담담하게 그래 어쩔수 없지 알았다하고
    굶든 라면을 끓이든 내버려 두세요
    시켜 먹는다면 용돈으로 시켜 먹으라 하구요
    티격태격 할것도 없어요

  • 26. ....
    '24.10.8 10:56 PM (110.13.xxx.200)

    위에 금쪽이 만드는 엄마들 몇있네.
    삼계탕을 이미 해놨는데 치킨을 어떻게 시킵니까? 말같잖은 소리.
    애가 상전이에요? 집에 식당이에요? 어이가 없네.
    앞으론 비위맞춰주지 마시고 딱 밥만 주시고 안먹는다면 치워버리세요.
    얄짤없다는걸 보여줘야 함. 비위맞춰주니 더 저러는거에요.
    저렇게 버릇없고 맞춰줬는데도 저러면 이젠 국물도 없다는걸 알려줘야 해요.
    이건 안통하는구나 하고 아이도 수워조절합니다.

  • 27. 저도
    '24.10.8 10:56 PM (125.132.xxx.86)

    지금 댓글들 읽고 놀래는중이에요.
    저건 누가봐도 넘 싸가지 아닌가요??
    보다 못해 한말씀 하시는 할머니한테까지도 저렇게 말하는거 보니 평소에 어떨지 가늠이 되네요.
    여기 엄마들 어느정도는 애들 비위 맞춰 주라는
    댓글을 보니 요즘 아이들이 왜 저런지 이제 알겠네요2222222

  • 28. ㅇㅇ
    '24.10.8 10:58 PM (61.254.xxx.88)

    아니요 독이 되었다고볼순없어요.
    저도 애들한테 오늘점심뭐해줄까 머먹고싶어 이런거 많이물어봐요. 그래놓고 내맘대로 차릴때도있고 애가 먹고싶은거에 맞춰준적도 있고요
    그렇다고 아이들이 다 부모를 길들여서 머리꼭대기에 앉아서 멋대로 하려고 하는건 절대 아니에요. 과거에 대해서 너무 자책하지마시고.. 미친 사춘기 시기에 한정되는 부분도 클거니 너무 염려하진 마세요.
    외동딸인가요? 저는 엄마한테는 막 지랄발광을 해도 그런가보다하겠는데 할머니한테까지 함부로 하는게 너무나 놀라워요. 같이 사는 할머니라고해도 어떻게 할머니한테까지 공격적인 언사를 할수 있는지... 혼날일은 뒤집어져도 혼나야하고 몇일을 굶기던 말을않던 엄마도 존중받아야할 인간이고ㅓ 감정이 있다는걸 보여주세요. 계속 페이스에 말려들거나 원래대로 돌아가면 다음이벤트에는 더 기고만장일겁니다....

  • 29. 00
    '24.10.8 11:00 PM (125.177.xxx.13) - 삭제된댓글

    아이폰15쓰고 아이패드도 씁니다
    부족한거없이 너무 잘누리고 사는아이예요
    딸하나라 원하는거 다 해주다보니 애가 이지경이 된것같아
    후회스럽네요ㅠ

  • 30. 00
    '24.10.8 11:01 PM (125.177.xxx.13)

    아이폰15쓰고 아이패드도 씁니다
    부족한거없이 너무 잘누리고 사는아이예요
    딸하나라 원하는거 다 해주다보니 애가 이지경이 된것같아요
    애를 잘못키운것같아요.

  • 31.
    '24.10.8 11:01 PM (110.35.xxx.176)

    왜 아이에게 안맞춰주냐는 댓글보고 놀랬어요.
    저도 중1아이 키우는데 메뉴 지가 못정해요.
    가끔 마라탕은 사주고 치킨도 시켜주지만 지가 상전인듯 이거사내라 저게먹고싶다 이러면 안들어줘요.
    내가 힘들게 번돈 아이키우고 아이 부족함 없이 키우는건 맞는데 그게 저런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저라면 아이가 저런식이면 삼계탕도 없고 사다놓은 베라도 안줘요. 지가 먹고싶으면 지돈으로 요아정을 사먹던지 말던지 거기까진 간섭안해요.

  • 32. 아니
    '24.10.8 11:02 PM (123.212.xxx.149)

    맨날 사주다가 안사주니 당연히 화를 내죠?
    보통은 저런 경우 치킨은 안사줘도 요아정은 먹어라 하지 않을까요?
    안그래도 치킨 못먹어서 입이 댓발 나왔을텐데 가성비 떨어진다고 배라를 사주면.. 당연히 트러블날 것 같아요. 그것도 평소엔 사줬다면서요. 굳이 오늘 그럴 필요가 있었을까 불필요한 트러블이란 생각이요.

  • 33. ????
    '24.10.8 11:02 PM (118.235.xxx.53)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
    요즘 교육 시스템 1도 모르는 할머니들 훈계글들 보니 참 답답하네요
    세상이 변한지 오래됐어요

    아이의 의견 무시하는 거
    학교에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죠
    부모들도 자녀교육 업데이트 해야 됩니다
    댓글들 보니 20세기 마인드 노인들 많은가 봐요 ㅠ

  • 34. . ..
    '24.10.8 11:03 PM (118.223.xxx.43) - 삭제된댓글

    네 혼낼땐 혼내고 밥도 먹어라사정하지말고 안먹으면 치워버리세요
    싸가지는 부모가 만드는겁니다
    할머니한테까지 그런다니 진짜 금쪽이되는건 시간문제

  • 35. ...
    '24.10.8 11:05 PM (106.102.xxx.63)

    댓글보니 놀랍네요
    딱 봐도 애가 버릇없어 보이는데..

  • 36. .......
    '24.10.8 11:07 PM (211.235.xxx.91)

    아이고..금쪽이 안되구요.
    이러니 애들이 뒤에서 엄마욕하죠.
    엄마 그때 나 혼내고 버릇없는거 고쳐줘서 고마워요 할꺼 같아요?
    아니요..
    고등만되도 저 참아줘서 고마워요 합니다.

    계속 혼내고 그래 보세요. 애가 어떻게 되나.
    학원인간다 학교 안간다 이지랄 함

  • 37. .....
    '24.10.8 11:08 PM (178.88.xxx.167)

    삼계탕은 아이가 싫지만, 엄마 말대로 하겠다고
    했으니 요아정은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줬으면
    될거 같은데요.
    평소에 해주다가 갑자기 넘 잘 들어주나 싶어
    훈계조로 하면 반발심이 생길듯요.
    적당히 타협점을 찾을 필요가 있을거 같아오.
    우리가 자랄때랑은 많이 다릅니다.

  • 38. ㅇㅎ
    '24.10.8 11:10 PM (61.254.xxx.88)

    학교와 가정이 어찌 같습니까? 무슨 자녀교육을 업데이트해요 기본적인건 밥상머리 교육이고
    강압적으로 삼계탕을 먹으라는게 아니라
    영양을 생각하고 수고로이 만든 엄마를 봐서 오늘은 삼계탕을 먹고 치킨은 이번주에 시켜줄께 라는 부모의 권유에 오케이 할수있는 정도의 유연성을 가져야죠 가족구성원인데요.
    학교에서 말하는 인권조례? ㅋㅋ 무슨 자녀교육 업데이트입니까
    세상이 변했다고해도 변하지 않아야할게 있는겁니다. 저 80년생이에요.

  • 39. ..
    '24.10.8 11:13 PM (221.161.xxx.143)

    해달라는거 해주시지 특히 먹는거가지고
    치킨 먹고싶다는데 삼계탕 요아정 먹고싶다는데 베라 삼계탕이야 그렇다쳐도 요아정은 그냥 사주시지
    저라도 기분이 안내킬 것 같아요 2연타 거덜당하면 그래서 화가 나서 투정부린거겠죠

  • 40. 아니
    '24.10.8 11:15 PM (182.219.xxx.35)

    저는 할머니도 아니고 고2아이 키우지만 아이 요구대로 다
    해주지 않아요. 저 상황에선 삼계탕 그냥 먹는게 맞다 생각해요.
    요아정은 사줄수 있죠.
    저건 의견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상황과 타협을 가르치는거죠.
    세상이 변해도 가르칠건 똑바로 가르쳐야죠!

  • 41. ..
    '24.10.8 11:15 PM (223.62.xxx.76)

    독이 된 걸까요
    가 아니라…
    그게 원인 맞아요, 원글님.

    어리디 어린 아이에게
    먹고 싶은 걸 주문하라는 훈련을 오랫동안 시켜 오신 거잖아요. 그렇게 배워 온 아이에게
    갑자기, 오늘 주문은 들어 주지 못함
    이러면 아이가 네, 알겠어요 할까요?

    그렇다고 점점 커가며 각종 바깥 음식을 알게 된 애가
    매일 영양과 집 식재료를 고려한 걸 주문하겠어요? 당연히 아닌 거고,
    그럼 오늘은 치킨, 디저트는 요아정
    내일은 햄버거, 디저트는 무슨 브랜드 조각케익 사다 줘
    이러면
    다 들어 주실 수 있나요?

    아이는 골고루 먹고 성장해야 하는데
    아이가 한창 클 나이에, 자기 영양을 고려해서 메뉴 주문하겠느냐구요… 입맛대로 하지.
    그렇다고 그걸 다 들어 줄 순 없잖아요.

    아이는 어릴수록 메뉴 선택권이 없어야 해요.
    이상하게 들리실지 모르겠지만
    이유식 먹을 때 아이가
    오늘은 브로콜리, 내일은 소고기
    알아서 필요한 걸 고르지 못하죠,
    엄마가 알아서 필요한 영양소를 채워 주지.
    그런 것처럼, 어느 정도 성장할 때까지는 엄마가 (부모가) 결정해 줘야 해요. 식단만큼은.

    그게 안 돼서, 요즘 애들은 급식도 식단표 보고 맛없을 거 같다고 굶어 버리고
    용돈으로 불량한 딴 거 사 먹고
    그래서 엄청난 음식이 버려지고… 그럽니다.

    집은 식당이 아니에요. 다른 분들도 이것만은 잊지 않으셨으면 해요.

    주는 대로 감사히 먹고 자란 아이들이
    중학교 고학년, 고등학생쯤 되면서
    뭐 먹을래? 하고 물어 주고
    생일날 하루종일 본인이 원하는 메뉴만으로 차려 주고 하면
    아주 기뻐하면서 고마워하고 행복해 해요.

    그렇게 커도 어차피 대학 가면 온갖 불량한 거 다 먹고 술 마시고 다닙니다… 건강 해치는 짓을 주로 골라 하고 다니죠.
    그때, 20년 동안 부모가 골라준 건강한 메뉴로 길러온 건강으로 버티는 거예요. 아마 여러분도 그러셨을 거고, 저도 그랬습니다…

    아이의 됨됨이와 건강을 모두 고려해서
    힘들어도 바른 교육 시켜 주셨음 해요.

  • 42. 폴리
    '24.10.8 11:16 PM (211.235.xxx.219)

    중2 딸 키워 그런가 남 일같지 않군요 ㅜㅜ
    알아서 훈육 잘 하실테고 아무리 사춘기라도
    몇 번은 부딪혀야 아이도 너무 막나가진 않더라구요.
    엄마도 이쯤에선 폭발한다.. 눈치챙기렴.

  • 43. 22
    '24.10.8 11:16 PM (61.254.xxx.88)

    화가나서 투정 부린정도.

    왜 맛없는 삼계탕이냐 나는 분명 치킨을 먹고싶다했다. 그리고 베라초코도 좀섞지 왜 요거트가2 개냐 레인말고 다른걸로 사지 엄마는센스도 참없다. 마치 아랫사람 혼내키듯 얘기


    아이가 격분하면서 할머니 왜그렇게 얘기하시냐(이번엔 그냥먹고 담에 먹고싶은거 먹어라..철딱서니..) 엄마랑 얘기하고 끝낼일인데 왜 할머니가 개입하시냐

    ------------
    투정이라고 볼수있나요?
    할머니한테
    왜 개입하시냐? ㅋㅋㅋㅋㅋ

  • 44. ㅎㄹ
    '24.10.8 11:20 PM (223.39.xxx.41)

    원하는 거 다 해주니 고마운 줄 모르죠
    용돈 정해서(요아정이 다 뭐야싶게 짜게 주라고 하고 싶지만 요아정 두번 먹을꺼 한번 먹을 양으로만 용돈 주세요 처음엔 주단위로요 헤프게 쓰는 애들은 월단위로 주면 다 써버리고 또 달라고 합니다) 주고 눈 감으세요 용돈 정하기 전에 한달에 쓰는 생활비 대략 알려주고 의논해서 용돈 정하시구요
    맞춰주는 분들이 이리 많다니 놀랬습니다 그래서 요즘 애들이 남이 자기에게 맞춰주는데 익숙하군요
    그리고 외할머니에게 저렇게 말대꾸하는거 엄청 혼날 일입니다
    외할머니에게 입다물라고 훈계한 거나 다름 없어요
    외할머니가 틀린 말 한 거 아니자나요

  • 45. 막상
    '24.10.8 11:24 PM (180.71.xxx.37)

    닥치면 저도 엄마 입장에서 화나고 열받을거 같은데
    글로만 봐서는 아이가 삼계탕에서 한번 양보했는데 엄마는 요아정에서도 양보 안하고 엄마기 원하는대로 밀고 나갔고 할머니도 둘 사이에 개입한건 맞는거 같아요
    딸 입장에서는 3연타 맞은거에요
    평소에 반찬 투정하거나 해놓은거 안 먹거나 해서 엄마가 쌓인게 폭발한것일수도 있는데 이번 건은 아이가 불만 가질수 있겠다 싶네요

  • 46. ...
    '24.10.8 11:25 PM (49.168.xxx.85)

    저도 외동딸 키우지만 저희집에선 있을수 없는 일이예요
    제가 주는대로 먹기 입니다
    아이도 당연하게 생각하구요
    본인이 좋아하는거 먹고 싶다고 하면 며칠있다 사 주는데 자주는 안사줘요

  • 47. ..
    '24.10.8 11:25 PM (14.35.xxx.185)

    아이의 질문부터가 잘못된거 같아요.. 보통 무엇이 먹고싶다고 말하는건 주말이나 특별한 날이고 오늘 저녁이 무엇이냐라고 묻는게 보통아닌가요? 만약 삼계탕이다 라고 이야기하면 난 삼계탕이 싫어..라고 할텐데 그럼 오늘은 이걸 했으니 먹고 다음엔 치킨을 사줄게라고 타협을 해야죠.. 그리고 요아정같은건 어쩌다 한번 먹는거죠.. 그 비싼걸..

  • 48. ????
    '24.10.8 11:25 PM (211.211.xxx.168)

    치킨 안사줬다고 뭐라 하는 글들, 놀랍네요.
    식사로 삼계탕 준비 했늗데 아이가 치킨! 그러면 치킨 사줘야 하는 거에요?

    요아정은 원글님도 좀 잘못 하신 것 같지만요. 이미 있는거면 모를까 굳이 아이가 먹겠다는 메뉴를 바꿔서 사오시는 건 아이에게 선택권을 너무 안 주는 것 같은데요.

  • 49. 와..
    '24.10.8 11:26 PM (222.100.xxx.51)

    삼계탕 해놨는데 애가 먹고 싶은 치킨 시켜라?
    요아정 저도 애가 먹고 싶다고 시켜주었지만 진짜 가성비 별로라서 그 다음엔 못시키게 해요.
    평소 먹자는 대로 다 먹으면 매일이 라면에 마라탕일거에요.
    그래서 먹는거 조절하게 합니다.

    지 요구대로 엄마가 베라까지 사두었건만
    먹기 싫으면 먹지마! 하고 딱 정색하고 들어가게 했어야 합니다.
    어디 할머니한테 개입하지 말라고..진짜 그런 태도는 못하게 해야하죠.

  • 50. 어이없다
    '24.10.8 11:26 PM (221.153.xxx.127)

    초반 엄마 나무라는 댓글보고 내가 비정상인가 했어요.
    그래 먹고픈거 못먹어서 짜증났다 쳐요.
    어디 할머니한테 개입 운운하며 성질을 부려요?
    그래도 자기 돌봐 주는 어른들인데 지 분에 못이겨
    어른 둘을 이겨 먹을라고 난장을 치네요.

  • 51. ????
    '24.10.8 11:27 PM (211.211.xxx.168)

    차라리 요아정 비싼데 뭘 맨날 먹냐! 다음에 먹어라 라고 하시지 베라로 메뉴 체인지는 좀 이상하긴 해요.

  • 52.
    '24.10.8 11:28 PM (211.109.xxx.17)

    요아정은 시켜주셨어야… 합니다.
    힌꺼번에 모든 문제를 잡을수는 없어요. 그것도 사춘기
    아이인걸요. 엄마의 요령이 좀 부족하네요.
    할머니의 말씀은 불나는데 기름 부은격이고요.
    나중에 말씀하셨으면 좋았을듯 합니다.

  • 53. ㅇㅇ
    '24.10.8 11:29 PM (223.62.xxx.76)

    몇몇 분은 왜 애가 양보한 거라고 보시는지.
    원래부터 카톡으로 주문한 거 자체가 안 되는 겁니다. 있는 저녁을 먹자고 한 게 애가 양보한 거라고요?

    애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만 어른들이 같이 거기에 말리면 안 되죠. 엄마가 차려주신 저녁 먹는 게 무슨 양보예요.

  • 54. ...
    '24.10.8 11:31 PM (210.96.xxx.10)

    강압적으로 삼계탕을 먹으라는게 아니라
    영양을 생각하고 수고로이 만든 엄마를 봐서 오늘은 삼계탕을 먹고 치킨은 이번주에 시켜줄께 라는 부모의 권유에 오케이 할수있는 정도의 유연성을 가져야죠 가족구성원인데요.22222

  • 55. ......
    '24.10.8 11:35 PM (110.13.xxx.200)

    너무 떠받들고 맞춰주고 키운거 맞음.
    안맞춰주니 저꼬라지 부리는 것임.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바로 잡으세요.
    선 넘으면 지금 맞춰준것도 없다를 알려주시길.

  • 56. ..
    '24.10.8 11:35 PM (211.234.xxx.214)

    뭘 그렇게 토를 다세요?
    그냥 해주면 되잖아요.
    이런 엄마 진짜 질려요.
    해줄거 해주고, 아이에게 네가 할일 똑바로 하라고 해야지, 매번 딴지걸고 가격도 별 차이도 없는걸로 내말 듣나 안듣나로 존중의 척도로
    삼는..
    원글, 매사 그렇죠? 누구에게나?
    어휴.. 딸이 문제가 아닌듯.

  • 57. ㅡㅡ
    '24.10.8 11:37 PM (223.122.xxx.92)

    제 주변에 금이야 옥이야 곱게 자라서
    사회 나와서 고생하는 외동딸들 많아요 ㅋㅋㅋ
    원글님 이제와서 사실 좀 늦었어요 ㅠㅠ
    그래도 선을 확실히 알려주셔야 애가 나중에 고생안해요

  • 58. 위점둘님대박
    '24.10.8 11:38 PM (222.100.xxx.51)

    애 말에 토달지 말고 해주라고요?
    아이의 할 일 중에 가족/어른에 대한 존중도 있어요. 그게 더 중요해요.

  • 59. ㅇㅇ
    '24.10.8 11:41 PM (59.6.xxx.200)

    너무 오냐오냐 하셨어요
    할머니한테 개입하지마라?
    그걸 그냥 두셨네요 어디서 그딴소리를

  • 60. 앞으로
    '24.10.9 12:02 A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본인이 메뉴 정할 수 있는 건 주당 한두번으로 제한하세요.
    아이에게도 통보 하시고요.
    나머지 날에는 엄마가 정한 거 먹는 걸로 하고요.

    아이가 그 집안 상전이고,
    부모나 할머니가 식당 아줌마 정도의 위치가 되어선 안되죠.
    그리고 할머니한테 버르장머리 없이 군 건 꼭 사과시키세요.

  • 61. ...
    '24.10.9 12:02 AM (14.53.xxx.46)

    평소에 사달라는거 많이 사주신거 같아요 그쵸?
    그랬더니 애가 늘 그런줄 알고 저러는듯요
    안되는 날도 있는거죠.
    그럴땐 엄마도 큰 소리 내세요

    안되는 날도 있는거다, 왜 니 멋대로 다해야되냐
    먹기 싫음 아무것도 먹지마라
    내일 밥도 없다 너는

    그러고 담날도 차분하게 냉랭하게 그냥 계시면
    알아서 눈치보고
    스스로 반성도 해볼겁니다
    두려워마세요
    인간은 결국 자기 잘못을 아는게 맞고
    알고나면 미안해해요

    그동안 해달라는거 다 해주신거잖아요

  • 62. ...
    '24.10.9 12:02 AM (211.179.xxx.191)

    댓글을 보니 요즘 아이들이 왜 저런지 알겠네요.3333

    요아정은 시켜주지 그랬냐니.
    엄마가 이미 너무 비싸다고 그랬잖아요.

    요아정 저는 너무 비싸고 울 애도 그거 비싸다고 먹을 생각도 안하던데

    거기다 할머니한테 뭐라고요?
    저걸 보고도 엄마가 요아정 안사줘서 그런다니.

    가정교육이 엉망이니 사회 나가서도 금쪽이가 되는거네요.

  • 63. ..
    '24.10.9 12:04 AM (125.185.xxx.26)

    저라면 베라시킬때 먹고픈맛
    니가 골라라 그럴꺼같은데요
    요아정은 유행이잖아요
    그러니 먹고 싶었겠죠
    내일 한글날이니 요아정 먹자고 하시지
    그리고 울집은 공휴일 주말아님
    되도록 배달 안시켜요 주말공휴일 늘 외식 배달이기에 식비가 감당안되서요. 너무 먹고 싶으면 애자면 부부 둘이 평일 몰래 야식먹어요
    요아정 치킨먹는다면 한글날이 공휴일이니
    울집이라면 배달시켜 먹었을듯

  • 64.
    '24.10.9 12:09 AM (118.33.xxx.228)

    매번 본인 바라는데로 먹을 수 있어요?
    오늘은 이렇게 먹고 다음에 해주겠다잖아요

    특히나 중 1인데 할머니에게 저렇게
    말하다니 이건 아닙니다

  • 65. ..
    '24.10.9 12:10 AM (125.185.xxx.26)

    아이폰 15면 넘치게 풍요로운건 맞아요
    남편 s21쓰다 약정끝나 3일전 폰바꿈
    아이폰 13 256 40대남자가 써요
    형님네 공기업 과장 건축 연봉 8천 1억
    맞벌인데도 중1딸 갤럭시 5년전꺼 나온거 사주던데요 명절에 들으니 1학기 전교 1등 했다던데 그애 소원이 최신형 폰 갖는거라는데 공부를 잘해도 애폰을 절대 최신형 안사줌

  • 66. ㅡ.ㅡ
    '24.10.9 12:11 AM (58.143.xxx.178)

    오냐오냐 우쭈쭈의 문제점이네.
    엄마가 혼내질 못하니 기어오름..

  • 67. 아니
    '24.10.9 12:18 AM (180.70.xxx.42)

    저도 외동아이 키우지만 어릴 때부터 음식투정은 못하게 했어요.
    물론 기본적으로 아이가 거부감 없이 먹을 만한 음식들로 상을 차리고 어느 정도 융통성 있게 조율은 하지만 이미 집에 삼계탕 있는데 치킨 먹고 싶다고 밥을 거부한다거나 그런 일은 사춘기 절정에도 없었어요.
    그리고 솔직히 집에서나 공주 왕자지 사회 나가면 누가 저렇게 비위 맞춰 주겠어요?
    저는 그런 교육이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져야 아이도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적응이 쉽다고 생각을 해서 아이 의견을 존중은 하되 아이도 본인이 탐탁치 않은 상황에서 어느 정도 참고 견뎌야 한다는 거 늘 강조했었어요.
    저기 어느 댓글에 부모가 무조건 참아야 된다고 하는데, 지금 부모가 참아준다고 나중에 우리 부모가 참아줘서 고맙네 하는 아이도 있겠지만, 왜 어릴 때는 참아주고 어른인 지금은 참아주지 않냐고 부모 패는 패륜아도 있습니다.

  • 68. 위에
    '24.10.9 12:21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부모가 무조거누참아야 한다, 왜 치킨 안 줬냐 이러는 분들중 일부는
    본인이 아직 그런 자식일지도 ㅎㅎ

  • 69. 위에
    '24.10.9 12:22 AM (211.211.xxx.168)

    부모가 무조건 참아야 한다, 왜 치킨 안 줬냐 이러는 분들중 일부는
    본인이 현재 그런 자식 입장 일지도 ㅎㅎ

  • 70. ㅇㅇ
    '24.10.9 12:34 AM (211.203.xxx.74)

    뜻대로 해줄수있고 치킨안됐으면 요아정정도 사줬어도 됐죠
    근데 그랬다고 짜증을 저렇게 내는건 아니죠
    요아정 비싸 지난번에 먹어봤으니 베라먹어
    해도 가정구성원으로 집안 재정상황에 따라야죠
    안해주겠다도 아니고 이번주에 시켜주겠다 베라사줬겠다 어디서 짜증인가요 엄마랑 할머니한테 버르장머리없이

  • 71. ..
    '24.10.9 12:38 AM (61.4.xxx.121)

    보통 무엇이 먹고싶다고 말하는건 주말이나 특별한 날이고 오늘 저녁이 무엇이냐라고 묻는게 보통아닌가요? 22 매번 이런식으로 본인이 먹고싶은걸 요구하는건 설마 아니겠죠??

  • 72. ..
    '24.10.9 12:45 AM (125.185.xxx.26) - 삭제된댓글

    남편 9시반에 오는데 오늘은 6시 10분에 와서통화후 밥차리고 있는데 울집은 7세 애가 라라코스트 피자먹으러 가자고 어제 장보고 애랑둘이 돈까스 외식했기에 피자도 당연 안시키켜줬어여 비도오고 배달도 평일은 배달먹는날이 아니기에 이미 부추 찌짐굽고 계란찜에 양배추계란전하도 오뎅탕끊이는 중이고 밥차려놨어서요. 낼 점심에 피자 먹으러가자 그랬어요. 딸이 문자보냈을때 삼계탕 만들었으니 낼 배달먹자. 울집은 디저트라도 하루 두번은 먹고싶은거 배달 안시켜요 하루 두번은 명절 할머니집 갔을때 한끼 집밥해먹고 다른끼니 치킨피자 커피시키고 설빙시키고

  • 73. ..
    '24.10.9 12:52 AM (221.139.xxx.160) - 삭제된댓글

    여기 중1 편들어주는 댓글들 보고 뒷목잡다가
    이러니 요새 별 싸가지 없는 애들이 나 잘났다고 고개 뻣뻣히 세우는구나 싶네요.
    어떤게 더 자식을 위하는 일인지 모르는 부모들 참 문제에요

  • 74. ditto
    '24.10.9 12:52 AM (121.182.xxx.5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질못한 거 하나 없는데 왜 애 요구하는 걸 안 들어주냐 둘 중 하나라도 들어줘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댓글들에 놀랐습니다

    엄마가 최대한 맞춰줄 수 있는 대로 맞춰줬다고 보거든요 삼계탕을 아예 못 먹는 아이도 아니고(그건 원글님이 더 잘 아실테니) 요아정 그 비싼 걸 먗 번 먹어봤으니 가성비로 베라로 비슷하게 요아정 맛도 맞춰준 거고(언제부타 베라가 가성비 아이스크림이 된 건지) ..
    전에 어느 글에도 댓글 적었지만 최근 미국의 토크쇼에서, 이런 일상의 스트레스?도 겪어내고 소화해 낼 즐 알아야 한다는 어느 미국 교육 심리학자의 말을 들었어요 너무 우쭈쭈 키우지 마라 이 말인 거예요. 세상이 어땋게 다 내 입맛에 다 맞을 수 있나요 저는 원글님보다 아마 연배가 적을 것 같지만 제 아이라면 제가 먼저 큰소리 냈을 것 같아요 저런 식으로 싸가지없이 나오면. 삼계탕 먹기 싫은데 하면 당장 그릇 치웁니다 원글님 너무 잘 참으신다 나도 저런 식으로 세련되게 화를 억제하며 애와 대화하는 걸 배워야지 했어요

  • 75. ..
    '24.10.9 12:56 AM (221.139.xxx.160) - 삭제된댓글

    중1짜리 저런 애들이 커서 시쳇말로 지뿐이 모르는 인간으로 크는 겁니다.
    부모가 똑같은 인간들이라 저리 키우는 건지 원

  • 76. 하ㅜ
    '24.10.9 1:02 AM (58.236.xxx.72)

    해놓은 삼계탕은 누가 먹고 치킨을 또 시켜줘요?
    댓글들 기가 차네요
    엄마가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해줬으면 감사히 먹어야지
    애 입맛만 중요하고 엄마는 헛짓 한 게 돼도 괜찮은 건지
    더군다나 며칠 안에 시켜준다고 약속도 했는데

    222222
    대체 다큰 애가 자제력이 제로 ㅜ 5살짜리도 며칠안에 시켜준다면 말듣겠네요 ㅜ

  • 77. ㅇㅇ
    '24.10.9 1:03 AM (119.194.xxx.243)

    삼계탕은 이미 준비된 메뉴이니 먹고 치킨은 나중에 먹음 되겠지만
    요아정 정도는 시켜주고 어느 선에서 절충하는 게 사춘기 시기에는 서로 편하지 싶어요.아예 아이스크림 안돼..이게 아니라 베라 사줄거면 원하는 요아정으로 ..애가 원했던 건 아이스크림류가 아니라 애들 사이에 유행하는 요아정이니까요. 사주면서 가성비 별로니 자주는 안된다 말하면 아이도 알아 듣지 않을까요? 사춘기 힘들어요ㅜ

  • 78. 요즘은
    '24.10.9 1:34 AM (70.106.xxx.95)

    옛날엔 애들을 너무 학대하고 묵살해서 문제
    요즘은 또 너무 방임하고 다 해주니 문제
    중간을 좀 찾으세요

  • 79.
    '24.10.9 1:39 AM (219.241.xxx.152)

    여기 애 안 키워본 싸가지 딸들이 댓글 다는 듯
    뭘 더 맞추어요
    훌륭히 맞추어 주는구나
    부모가 머슴이에요?

  • 80. 난 엄마야
    '24.10.9 1:45 AM (124.216.xxx.79)

    치킨먹고싶다 했을때 삼계탕 미리해놨으면
    안된다 그건 담에 먹어라.
    오늘 해논건 당연히 먹게되지 않나요?
    삼계탕이건.삼겹살이건요.
    너무 오냐오냐한듯하네요.

  • 81. 옛날처럼
    '24.10.9 1:49 AM (70.106.xxx.95)

    김치찌개 한솥 해놨으면 다른 선택의 여지없으니 그걸로 하루 세끼 먹고
    간식은 어쩌다 투게더 아이스크림 한통이던 시대가
    부모는 참 공짜로 애들 키웠던거 같네요.

    그렇게 키워도 지금 중년들 다 시부모 친정부모 모시고 살고 노후 보살피는데.
    요즘은 애들 해달라는거 먹여달라는거 다해주고 키우는데 어차피 시설행
    자식은 사치재 소비재. 이러니 애들 안낳는게 현명한거 같아요

  • 82. 각가정의 특수성
    '24.10.9 2:03 AM (112.152.xxx.66)

    혹시 원글님이 직장 다니셨고
    외할머니가 아이를 돌본경우 일까요?

  • 83. 헉!!
    '24.10.9 2:08 AM (58.235.xxx.212)

    이래서 꼰대 꼰대 하나봐요
    우리도 시어머니 라떼는 살림도하고 일도하면서 애도 키웠다
    하면 난리날거면서 아이보고 옛날엔 어쩌고 저쩌고
    결국엔 요아정 안 시켜줘
    치킨 안시켜줘
    좋아하지도 않는 삼계탕 먹을 자격없다니…
    시켜줄 형편되시면 그냥 원하는거 한가지라도 시켜주세요 ㅠㅠ

  • 84. ㅇ__ㅇ
    '24.10.9 3:23 AM (211.217.xxx.54)

    (도대체 요아정이 뭐야….)

  • 85. 윗님
    '24.10.9 3:25 AM (223.62.xxx.76)

    돈 없는 것도 아닌데
    딸 하난데
    그거 뭐 시켜 주는 거 어려운 것도 아닌데
    하고 원하는 거 한 가지 시켜 주는 바로 그게

    오늘 이 아이를 만들어낸 거예요.
    중1이 저녁 메뉴를 엄마에게 카톡으로 주문하고
    그거 안 해 줬다고
    요아정 안 시켜 줬다고 배라 메뉴 엄마 마음대로 골랐다고

    그거 하나 딱딱 못 사 오느냐는 식으로 엄마 야단치고
    할머니한테 낄 데 언 낄 데 구분하라는 식으로 격분해서 화낼 수 있는 애요.
    이게 정상이에요?
    꼰대가 되어야 아이를 제대로 키울 수 있다면
    그까짓 꼰대 돼야지, 뭐 어쩌겠어요?

    요아정 안 시켜 줘
    치킨 안 시켜 줘
    이렇게 쓰시면서 뭐 애가 원하는 걸 안 들어 준 나쁜 엄마 취급 하시는데…
    아무 날도 아닌 평일에 아이가 원하는 몸에 나쁜 메뉴
    턱턱 잘 시켜 주는 게 좋은 게 아니에요.
    오늘 원하는 거 시켜 줬다고 감사하고 내일은 다른 메뉴 안 먹고 싶을 거 같아요? 내일모레는 김치찌개에 계란말이
    평범한 메뉴를 군말없이 잘 먹게 될 것 같나요?

    오늘은 시켜 주고 내일은 안 된다고 하면
    오늘 먹었으니 내일 하루는 참는
    인내심이나 고마움이 길러질 거 같으신가요? 어리석은 부모들은 이런 최상의 시나리오를 상상하지만

    아니에요, 아이들은 오히려
    어제는 됐잖아!!!
    오늘은 왜 안 돼!!!
    하고 더 분노합니다.

    문은요, 매일 열어 주다가 하루 닫는 게 아니고요,
    (이러면 분노발작 하죠)
    매일 규칙적으로 닫아 두다가 어느 날 하루 열어 주는 거예요.
    (이러면 신기해 하고 고마워하죠)

    문 비유를 들어서 괜히 애들한테 빙의해 갑갑해할 분 있을라…
    문 안에 있는 게 안전하고 건강하고 매너에 좋을 때를 말하는 거고
    가정교육의 최소한의 울타리를 말하는 겁니다.

  • 86. 원글님
    '24.10.9 3:28 AM (223.62.xxx.76)

    원글님 분명한 건

    이 아이는 앞으로 다가올 수많은 사람 미치게 하는 날 중
    오늘 가장 어리다는 거예요.

    지금 못 가르치면 앞으로는 더 영영 못 가르칩니다.
    나이 먹고 키 커지고 몸 커지고
    말발 늘고 깐족대는 기법 늘면
    원글님 일 년에 10년씩 늙을 거예요.

    지금, 가르치셔야 해요.
    하나부터 열까지… 힘들어도.

  • 87. ..
    '24.10.9 4:10 AM (39.7.xxx.21)

    배달은 평일 날마다 시키는게 아니라 주말이나 공휴일 셤 끝나고 기념일만 먹는걸로 습관 잡으세요. 치킨도 먹고 디저트도 먹고 하루 두번 배달도 금지. 외출해서 이쁜것도 보고 밥사먹고 카페도 가고 디저트도 사먹는거면 몰라도.. 집콕만 하는날 하루에 두번세번 배달 풍요속에 사니 요아정 비싼지 모르고 돈 아깝단 생각 안하고 당연하다 생각 하는거에요. 생일이나 가족 모임 있을땐 치킨 피자 커피 디저트까지 하루 3차까지 배달시켜도 그외에는 치킨만 시키거나 아이스크림만 배달 시키나 둘중 먹고 싶은거 하나만 고르라 그래요. 그런 습관도 필요해요

  • 88. ㅇㅇ
    '24.10.9 6:23 AM (87.144.xxx.81)

    쪼그만 중딩이 아이폰 15?
    에고 너무 호강시키면서 키웠네요..
    이제라도 바로잡고 결핍도 아는 인간으로 키우세요.
    치킨 요아정?
    전 치킨 비싸서 일년에 몇번 안먹어요....일도 해서 돈 버는데도 그렇거든요. 내가 아는 100억대 부자집 딸인 친구도 집에서 가정교육을 잘 받았는지 십원한장 허투로 안써요.

    애한테 돈없다 죽는 소리 좀 하세요...애가 넘 풍요롭게 살다보니 집에 돈이 썩어나는줄 알고 저러잖아요.
    요아정 가격도 알려주고 치킨 가격도 알려주고 엄마 아빠가 얼마나 힘들게 돈 버는지도 알려주고 밥하고 하는게 얼마나 힘든지..감사히 주는대로 먹어야 한다는것도 좀 알려주고..그러면 서서히 아이도 이해하게 되고 변화될거예요

  • 89. 뭐지
    '24.10.9 6:25 AM (211.243.xxx.228)

    (도대체 요아정이 뭐야…222)

  • 90. ㅇㅇ
    '24.10.9 6:29 AM (222.107.xxx.17)

    요아정 먹고싶어할때마다 시켜줬습니다. >>>
    여기서부터 문제예요.
    요아정이 몸에 좋은 것도 아니고
    아이스크림 치고 얼마나 비싼데 먹고 싶어할 때마다 사 주나요?
    직장인인 우리 애들도 너무 비싸다고 두 번 사먹을 거 한 번으로 줄여서 먹어요.
    먹고 싶다면 무조건 사주고 배달 시켜주지 말고
    일주일에 한 번이라든가 주말에만이라든가
    규칙을 정하고 지켜야 애가 스스로 참는 법도 배우고 감사한 마음도 가지지요.
    이런 건 어렸을 때부터 가르쳐야 했는데
    이젠 사춘기라 고치기도 쉽지 않겠네요.

  • 91. .....
    '24.10.9 6:32 AM (175.117.xxx.126)

    제가 잘하는 건 아니겠지만..
    저라면 사실
    베라 종류 구성하는 센스 얘기에서 이미 폭발해서 애한테 화를 버럭버럭 냈을 것 같네요..
    (사실 저라면, 베라냐 요아정이냐 정도는 사소해서 그냥 요아정 사웠을 것 같긴 해요. 치킨이냐 삼계탕이냐에서는 이미 삼계탕 조리가 끝나서 메뉴 못 바꾼다 했을 것 같긴 한데. 굳이 요아정 아닌 베라로 하실 꺼면 삼계탕 이슈 없는 날로 하시지..)
    네가 뭔데 감히 엄마에게 메뉴 구성하는 센스니 어쩌니 난리야,
    네가 먹고 싶은대로 먹을 꺼면 중등 고등 대학 졸업하고 취직해서 네 돈으로 사먹어!
    엄마돈으로 먹으면서 어디 감사도 없고 태도도 그따위야!
    했을 듯요 ㅠ
    할머니에게 말하는 뽄새는, 저라면 회초리 들었습니다..
    꽃으로도 때리지 마라 하지만..
    저 정도로 기본 인성이 문제면...
    회초리 말고 다른 걸로 교정이 안 되는 상황인 듯요 ㅠ

  • 92. 댓글보니
    '24.10.9 6:37 AM (211.246.xxx.217) - 삭제된댓글

    금쪽이 예약 엄마들 많군요.

  • 93. 감사-♡
    '24.10.9 6:48 AM (116.34.xxx.24)

    집은 식당이 아니다,
    메뉴를 아이에게 묻지 않는다, 주문받지 않는다.
    메뉴는 엄마가 영양과 생활비에 맞춰 짜는 것이다,
    식탁에서 아이가 취할 태도는
    식탁 차릴 때 작은 일부터 돕고
    감사히 먹고 자기 그릇을 개수대에 넣는 것이다,

    이걸 가르치셨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뭘 먹고 싶은지는
    가족 외식 때 개인 단품 주문할 때만 물어보세요.
    다른 때는
    심지어 외식이라 해도
    예를 들어 장어 외식, 이런 경우에
    난 장어 먹기 싫어!
    이런 의견을 들어 줄 필요는 없는 겁니다.
    먹기 싫은 사람은 외식에 같이 안 가면 되고
    거기서 다른 메뉴를 찾아 주려 할 필요는 없는 거죠.


    저장해요
    요즘 초딩유딩이들 메뉴가지고 싸워대서 갈곳 잃고 휘청였는데 원글님 사례보며 더욱 맘 다잡고 가요
    원글님도 이번 기회에 더욱 아이와의 관계에서 방향 잡고 성장하시늣 귀한 시간되시길요..ㅠ

  • 94. ㅇㅇ
    '24.10.9 7:05 AM (125.130.xxx.146)

    배라 아이스크림 맛없는 것만 시켰네요 ㅎ

  • 95. 버르장머리도
    '24.10.9 7:25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버르장머리도 없네요
    할머니한테까지 ....오죽했으면 그 말씀을 하셨겠어요
    식당도 아니고 뭐 먹고 싶냐고 해서 먹고 싶은거 해주는게 애한테 결정권을 준건데
    그렇게 지금까지 해놓고 갑자기 해놓은거 먹으라고 하니 애가 그렇게 나올수 밖에 없는거 같은데요
    너무 오냐 오냐 키웠네요
    전 오야정인가 뭔가도 그렇게 시켜달라는 대로 안 시켜줘요

  • 96.
    '24.10.9 7:27 AM (220.72.xxx.2) - 삭제된댓글

    안 먹는다고 애가 죽나.....왜이리 먹는거에 ....
    안 먹으면 지가 손해를 봐 봐야 감사하게 먹죠
    할머니가 철딱서니 없다고 한게 애가 개입이야기를 꺼낼 사항인가요?
    버릇도 없고 지만 잘난 줄 아네요
    너무 안 혼내고 오냐 오냐 상전으로 끼웠나봐요
    메뉴를 애한테 물어본것 자체가 애한테 결정권을 준거 같기도 하고........
    너무 버릇이 없어 놀랍네요
    저같으면 다시는 뭐 먹고 싶냐고 안 물어봐요

  • 97. 진짜
    '24.10.9 7:32 AM (220.72.xxx.2)

    안 먹으면 지가 손해를 봐 봐야 감사하게 먹죠
    버릇도 없고 지만 잘난 줄 아네요
    너무 안 혼내고 오냐 오냐 상전으로 끼웠나봐요. 할머니한테까지 저렇게 군다니....
    너무 버릇이 없어 놀랍네요
    사춘기가 벼슬인가요? 가르칠껀 가르쳐야지요
    어디 할머니한테.....

  • 98. 다른분은드셨죠?
    '24.10.9 8:16 AM (121.190.xxx.146)

    다른 분들은 드셨죠? 같이 안드신 건 아니죠?

    앞에 다른 분들이 말씀많이 하셨으니 앞으로도 마음약해지지 마시고 메뉴에 불만있으면 먹지 말라하고 계속 치우세요. 그리고 대체품목같은 것도 주문해주지 마세요. 어차피 대체품목은 뭘 사줘도 마음에 안드니까요

  • 99. ㅡㅡ
    '24.10.9 8:19 AM (114.203.xxx.133)

    엄마에게 센스도 없다
    할머니 왜 개입하시냐

    너무 놀랐어요. 어떻게 저런 말을..
    저도 요아정 정도는 사 주는 게 나았겠다 싶지만
    애 말이 너무 무례하고 어른을 전혀 어른으로 느끼지 않아요
    친구한테도 저렇게는 못 할 거예요

  • 100. 00
    '24.10.9 8:32 AM (106.101.xxx.105)

    제가 애버릇을 잘못들여놓은 것같습니다
    맞벌이에 외할머니가 키워주시는집 맞아요..
    부족한것없이 다 들어주다보니 이지경까지 된것같습니다.
    식당이 아니다 글 저장했어요
    댓글 다시 정독하고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할것같네요

  • 101. 아이들
    '24.10.9 8:38 AM (211.178.xxx.173)

    모두 사춘기 지났지만 많은걸 반성하게 되는 글이네요.

  • 102. ㅁㄴㅇ
    '24.10.9 8:44 AM (125.181.xxx.168)

    원글님 ...지인 딸중에 예체능하는 친구가 있어요. 엄마 아빠 바쁘다보니 카드한도없이 그냥 쓰게 두었는데 대1나이 되니까 몇백이 나와요. 오피스텔 독립생활하거든요.
    그 친구 볼때마다 본인이 쓰는만큼 벌지도 못할거고 결혼하면 어떤 남자랑 결혼가능할까? 대답은....사업하는집 아들 아니면 돈많은 늙은남자 아니면 안되겠다.
    분명한건 월급받는 대기업 친구랑도 결혼못해요.

    티셔츠, 바지 사면 100주고 사거든요...눈높이가 이미 어릴때부터 세팅되있어서...
    잘 생각해보세요. 옆에서 보면 저런 애는 며느리로 절대 불가능하다 그냥 생각되요.

  • 103. ..
    '24.10.9 9:01 AM (223.38.xxx.82)

    왜 애한테 안맞춰주냐는 댓글주인들이
    애한테 맞춰주고 키우는 엄마일꺼 같으세요?????
    천만에요.
    지들은 밥도제대로 안해주는 사람들이 저런 댓글 달아요.
    ㅋㅋㅋ

  • 104. ...
    '24.10.9 9:47 AM (125.191.xxx.179) - 삭제된댓글

    해달란거 거의 해주고
    필요하면 선은 긋는데
    저도 요아정은 또 여도 사줬을듯요
    근데 육아가 한가지상황으로 판단은 안되니까
    복합적이긴하겠죠

    외동에 회사다니고
    어린이집 다닐때부터 혼자있는시간 많던 아인데
    제 기준으론 착하고 짠해요
    해달란게 많지않아서
    해달란건 거의 해주고요
    배달음식도 하도 자주시켰더니
    뭐시킬까물어보면 없대요ㅋ
    그래서 요즘은 어쩔수없이 잘 안시키고 안나가고
    간단히 차리게되는..
    약간의 무관심이 애들인성에
    도움된다고 믿는중ㅎㅎ

  • 105. Oo
    '24.10.9 9:53 AM (121.133.xxx.61)

    사춘기라 봐주고
    입시라 봐주고
    그러다가 괴물이 탄생하는겁니다
    애가 싸가지 없으면 혼내서라도 바로 키워보세요

  • 106. ㅌㅌ
    '24.10.9 12:35 PM (175.198.xxx.212)

    키워주시는 할머니한테 저따위로 말하는 싸가지면
    내쫓았어요
    어디 어른한테 센스가 없다는 둥
    밥투정도 자기 마음대로 하고
    사달라는대로 다 사주니까 저러죠
    진짜 자식들 뭐같이 키운다들

  • 107. ㅌㅌ
    '24.10.9 12:37 PM (175.198.xxx.212)

    들어주고 봐주면 돌아온다고?
    안 돌아오고 대학생 성인 된 집들 하소연 안 보여요?
    제정신 못차리면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오냐오냐할 게 따로 있지
    매끼니 치킨 요아정을 어떻게 먹여요
    애들이 저러니 감사할 줄을 모르지
    배스킨라빈스 따위는 우습게 여기고

  • 108. ㅌㅌ
    '24.10.9 12:41 PM (175.198.xxx.212)

    할머니가 왜 개입하느냐니 지금 자기랑 엄마랑 맞짱 뜨는데 말리는 친구한테나 할 말을 하고 있네요
    언제부터 대체 사춘기가 패륜아짓을 참아주는 시기가 됐어요?
    자기들이 제대로 큰소리 내서 훈육할 자신 없고 에너지없으니까
    하는 소리지
    하나 밀었으면 하나는 봐준다?
    애가 협력업체 거래처라서 딜하는 거예요?
    안되는 건 안되는 거고 저녁 메뉴 짜고 생활비 내는 건 엄마아빠의 권한이고 매끼 먹고싶은 거 다 먹을 수 없고 감사히 먹어야하며 엄마는 니 친구도 아니고 할머니한테는 항상 공손히 해야한다는 기본도 없이 14살 되면 나중에 더 엇나갈 때 뭐라고 가르칠 거예요?

  • 109. ㅌㅌ
    '24.10.9 12:44 PM (175.198.xxx.212)

    삼계탕 밀었으면 아이스크림 정도는 요아정 해주지 그러냐는 말들 다 애 설득할 자신 없어서 그걸로 달래라는 거잖아요 그게 스마트고 현명이에요? 엄마한테 배라 아이스크림 이런 맛 골라왔다고 센스없다는 둥 할머니 왜 개입하냐 하는 순간 다 끝이죠. 미성년 자녀랑 도를 넘은 협상을 하는 순간 예의범절 못 가르치죠. 요아정 사줬으니 치킨은 양보한다 삼계탕 먹어줄게 할머니는 뭐라하지마세요 이게 맞는 태도인가요?

  • 110. ..
    '24.10.9 12:53 PM (125.185.xxx.26) - 삭제된댓글

    시댁에 중1 전교1등 한다는 아이 갤럭시 옛날에 나온거 그애는 초3무렵부터 명절 시부모님 생일 만나잖아요 엄마가 시댁에서인데도 수저 좀놔 ㅇㅇ야 그릇옮겨 애를 글케 뭘 다 시키더라구요 식당에서두요. 밥먹다가도 애보고 수저 놓으라 룸식당에 어른들 밥먹고 있는데 애들은 밥다 먹고 놀고있었음 물좀 더갖다달라 카운터가서 애기하라 뷔페가면 할머니 드시라고 커피에 아스크림 빠진거 어른들 먹으라고 만들어와요. 패밀리레스토랑가서도 밥먹고 커피 공짜인데 그거 엄마아빠 할아버지꺼 유리 커피잔에 타오던데요 그러고 명절에 커피좀 사오라 엄마가 시키고 진짜 동생이랑 가서 6개사오고 그러다 다음해 부터 커피 배달시켜먹어요 배달 먹어도 앞접시랑 준비하잖아요 ㅇㅇ야 치킨무 국물 버리고 와 가위좀 가져와 다시키고 뭘하다보니 밥먹을때 다같이 식사준비 셋팅을하고 그걸 돕는걸 기분상해하지 않던데요 시누이딸이 11살 그집아이는 안함 시모가 신발이 수십개고 아직도 인형다사주고 비교된다면서 작년까지 밥먹을때 패드보고 명절에도 폰만 외동인데 귀한딸이라 모든걸 넘치게 다 해줘요 명절에도 다같이 외식하고 애가 초코티 마시고 싶다니 카페 5분거리 가서 엄마가 애혼자 마실꺼 포장해주고 어른들 다른아이는 아무도 안마심
    울 남편은 본인이 데이타 무제한 꼭 써야한다그래서 아이폰 15하면 요금제 12만5천원 13 그나마 7만원 나와서.. 자급제 150주고 사라니 비싸다고 13 7만원 요금제로 써요 중딩이 아이폰 15면 진짜 풍족한거에요 그러니 요아정을 비싸단 생각을 못하죠

  • 111. 에고
    '24.10.9 5:50 PM (59.7.xxx.11)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상전으로 받든 부모 탓이죠
    글만봐서는 어른에게 예의도 없고 감사할줄도 모르고..
    더 늦기전에 대화하세요.
    아이에게 늦게라도 찬찬히 알려주심 됩니다.
    부모가해주는것 당연한거 아니라고, 잘못했으니 적당한 벌도 주시구요. 지금 그대로 하시면 결국 부모탓만 하다가 딸이 먼저 부모랑 인연 끊을거에요

  • 112. 에고
    '24.10.9 5:54 PM (59.7.xxx.11) - 삭제된댓글

    할머니에게 막대하는것보니.. 아찔하네요

  • 113. 오우
    '24.10.9 6:08 PM (59.7.xxx.11)

    몇몇 댓글다신분들 진심인지 궁금하네요
    남의 자식 망치려고 작정한 건지...
    진짜로 자식을 모시고 살고있는지...
    요아정을 시켜줬어야한다는것도 어이없는데
    할머니가 나중에 말했어야 한다구요??
    사다썰이니 뭐니하면서 사리분별못하고 사는 괴물들이 이래서 많은가보네요

  • 114. 핵심
    '24.10.9 6:08 PM (125.178.xxx.170)

    어렸을때부터 오늘점심은 뭘로먹을까?
    주로 물어보고 거기에 맞춰서 먹고싶은 메뉴로 맞춰주곤 했습니다. 그게 독이 된걸까요..

    원글님 위에 쓰신 게 핵심이에요.
    저도 외동딸 그렇게 키웠더니
    본문 정도까진 아니지만 자기 위주가 되더군요.

    고등 졸업하고도 그러길래
    칼같이 했어요.
    앞으로 외식 메뉴는 엄빠가 정하는 거다.
    먹는 건 주는 대로 먹는다고요.

    그제서야 좀 바뀌더군요.

    식당이 아니다 이 말이 딱입니다.
    지금 중딩이니 생일 등 특별한 날에만
    물어보고 원하는 걸 해주겠다 하세요.

    앞으로 꼭 실천하세요. ㅎ

  • 115. 남의 아이지만
    '24.10.9 6:15 PM (46.126.xxx.152)

    예쁘진 않네요...할머니께 저런 말 하는 거 보면...아이가 먹는 거에 넘 관심 두지 마세요..때론 스스로 차려 먹게 해야 합니다( 이건 진짜 필수임!!) 더 커서 눈물흘리지 마시구요 어릴 때부터 감사하는 맘을 갖게끔 키우세요

  • 116. 여기
    '24.10.9 6:38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딸 편드는 댓글은 분명 자식없거나
    딸입장인 사람들인것 같아요.
    요즘 싸가지없는 자식들 많은것도 인터넷커뮤가 많이
    일조했다고 생각합니다.

  • 117. 어머니..
    '24.10.9 7:25 PM (124.50.xxx.66)

    어머니께서 너무 본인 마음대로 하시네요.
    경제적 효율을 따지시는건지.
    아이마음을 좀 헤아려 주세요.

  • 118. 할머니..
    '24.10.9 7:25 PM (124.50.xxx.66)

    까지 엄마편. ㅎㅎ

    저희 엄마 같으면 손주 편을 들어주실텐데.
    할머니, 어머니가 평범하시지는 않는것 같아요

  • 119. ㅇㅇ
    '24.10.9 7:26 PM (116.122.xxx.123)

    집은 식당이 아니다,
    메뉴를 아이에게 묻지 않는다, 주문받지 않는다.
    메뉴는 엄마가 영양과 생활비에 맞춰 짜는 것이다,
    식탁에서 아이가 취할 태도는
    식탁 차릴 때 작은 일부터 돕고
    감사히 먹고 자기 그릇을 개수대에 넣는 것이다!!!!!!!!

    22222

    이 말 멋지네요.
    생각해보니 저한테 엄마가 메뉴 묻는다? 자라면서 들어본 적 없네요.
    그리고 저도 메뉴는 통보예요ㅋㅋㅋㅋ
    일주일치 장을 미리 보고 메뉴 짜는데 어떻게 맞추나요.
    신혼때 남편한테 하듯 가족 전체에게 습관처럼 하다보니
    다들 오늘 메뉴 뭐야? 묻지, 나 뭐 먹고 싶어는 없어요.

  • 120. 밥상머리교육.
    '24.10.9 7:52 PM (218.39.xxx.130)

    집은 식당이 아니다,
    메뉴를 아이에게 묻지 않는다, 주문받지 않는다.
    메뉴는 엄마가 영양과 생활비에 맞춰 짜는 것이다,
    식탁에서 아이가 취할 태도는
    식탁 차릴 때 작은 일부터 돕고
    감사히 먹고 자기 그릇을 개수대에 넣는 것이다,

    이걸 가르치셨어야 합니다.

    아이에게 뭘 먹고 싶은지는
    가족 외식 때 개인 단품 주문할 때만 물어보세요.
    다른 때는
    심지어 외식이라 해도
    예를 들어 장어 외식, 이런 경우에
    난 장어 먹기 싫어!
    이런 의견을 들어 줄 필요는 없는 겁니다.
    먹기 싫은 사람은 외식에 같이 안 가면 되고
    거기서 다른 메뉴를 찾아 주려 할 필요는 없는 거죠.33333333

    가족의 무리의 상황에서
    자신의 욕구를 조절하게 가르치는 밥상머리교육 짱!!!

  • 121. 러블리자넷
    '24.10.9 7:57 PM (106.101.xxx.230)

    요아정 넘. 비씨던데

    어른들도 한번 사먹기 부담스러운 가격

    머무 오냐오냐 키우신듯

    잘하셨어요 못먹게 하고 치우세요

  • 122. ..
    '24.10.9 8:06 PM (125.185.xxx.26)

    lg v30쓰다 노트9 10 쓰다가 약정 끝나서 맞벌이 육휴인데 돈벌어도 보급형 a23 쿠팡에 샀어요. 카톡하고 음악 듣고 밀리의서재 애사진찍고 그게 다니까요. 친동생 12월에 약정끝이라고 갤24간다길래 쓰던 노트 20 받기로 했구요.
    갤 24도 좋아요 음성이 텍스트로 변환이 된다고 삼성 4조 기술유출에 반도체 공장 도면까지 유출 이번분기 실적마이너스라는데 동탄 반도체 짓던것도 스탑 줄줄이 하청이 많아 망하몬 세금을 못걷어 나라전체가 망이라는데 국산도 좀 쓰세요. 카톡으로 여아들 편가르기로 쌈나거고 최신형 안쓴다고 따는 없어요. 저는 초저 애들이 플립에 아이폰에 놀이터 노는게 아니라 다겜하고 여아는 유툽 보던데 그게 좋아보이지는 않던데요. 아이폰 스타트 끊으면 아이패드 맥북 에어팟까지 사달라하잖아요. 해달라는데로 첨부터 넘 최신형 사준듯해요. 요아정도 비싸고 양작아 한번 시켜먹고 보통 베라 시켜먹어요. 요아정 안시키던데 애가 결핍이 없잖아요. 첨부터 집에 굴러다니는거 쓰던거 줬으면 고1때 보급형 새거 사줘도 감지덕지일꺼요 수능 끝나고 최신형을 사줬야하는게 맞다 생각

  • 123. ...
    '24.10.9 8:15 PM (121.128.xxx.166)

    고작 만원, 이만원 갖고 싸울 일 인가요?

  • 124. 안타깝
    '24.10.9 8:25 PM (125.130.xxx.177) - 삭제된댓글

    딸 의견은 모두 묵살하고 원글님 맘대로 한 결과가 어떤가요?
    이대로 가면 딸과 영영 멀어질 듯.

  • 125. 고작
    '24.10.9 8:36 PM (210.205.xxx.195)

    만원 이만원이아니라
    예의가없잖아요
    먹고싶다하면 딱딱 대령해야하나ㅋㅋㅋ
    지들이 만원 이만원 벌어봤어요?
    뭐라도먹는걸 감사히여겨야지
    전 삼계탕끝 아이스크림 안사다줘요
    용돈준걸로사먹으라하세요

  • 126. .....
    '24.10.9 8:39 PM (110.9.xxx.182)

    걔는 평생 그깟 치킨 아이스크림으로 엄마 할머니가 쥐잡듯 잡았던 중1이 기억이 될겁니다.

    좋은기억만 쌓이게 노력해도 학업등으로 힘든 사춘기입니다.
    사춘기 이후 관계가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세요

    만원 이만원 애 작은 부탁도 안들어주는 엄마한테
    애가 학교 학업 생활문제에 협조 할꺼 같나요?

    부모자녀관계도 의리입니다.
    저게 뭐가 되려고 했던 아들래미..
    입꾹닫고 잔소리 안하고 뒷바라지 비위맞추고 하니깐
    대학가서 가족끼리 술한잔하면서 울어요
    엄마아빠한테 너무 미안했다고 참아줘서 고맙다고..

    사랑으로 키운 아이 돌아온다는 말 안 믿었어요.
    님..아이 부모 할머니 사랑으로 키우셨잖아요.
    사랑준만큼 돌아옵니다.
    자꾸 잡도리 하지 마세요.
    몇년있으면 지가 잘못한거 알아요.
    머리 커지면..
    그걸 참는거 잔소리 훈육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기분좋을때 그때 그래서 너도 속상했겠지만 엄마도 속상했다 하시고..
    좋게 해결 하세요.

    좀...답답하네요

  • 127. 아이고
    '24.10.9 8:51 PM (106.102.xxx.70)

    어린게

    싸가지가 없어도 넘없네요

    오냐오냐 뭐든지 다해준결과가 이러네요

    아휴~~내딸이였음

    어땠을까 생각해보네요

  • 128. .....
    '24.10.9 8:57 PM (110.9.xxx.182)

    그리고 뭐 이정도가 큰일이라고 다른사람들이 소중한 딸 욕하게 두시나요.
    이게 뭐 그렇게 애가 크게 잘못한 일인가요?

    다른분들은 자식 어떻게 키우고 어떤 관계인지 모르겠지만..

    이정도 일로 남의자식 싸가지 없다고 욕하는거 아닙니다

  • 129. 이게 뭐라고
    '24.10.9 8:59 PM (112.152.xxx.66)

    패륜까지 얘기나오나요?
    남의집 딸이라고 더 다잡이들 하시네요
    본인들 아이들 한테 못하는 말
    여기서 원글자녀교육을 나무라는건가요?
    각자 사정에따라 조율하면 되는것이고
    하나를 보면 열을 아나요?
    그냥 저녁한끼 에피소드인데 너무 몰입들 하시네요
    할머니가 아이육아 담당하셨고 맞벌이가정에서
    흔히 있는 일이잖아요
    원글보다 댓글들이 더 황당하네요

  • 130. ....
    '24.10.9 9:08 PM (110.9.xxx.182)

    사춘기때 이정도도 안하는애 없어요.이거 안하면 고등때 하고 대학가서 어른 사춘기하고..
    그냥 지금 뇌가 어른뇌가 아닌거예요.
    아기는 울면 달래주고 안아주고 그러잖아요
    사춘기 애도 똑같아요.
    그냥 몸만 큰 애기예요.
    그 뇌가 고등까지 성장하는겁니다.
    이제 몸이 아닌 정신을 키워야되는 시점입니다.

    이런일 진짜 진짜 나중에 생각도 안되는 작은일이고.
    나중에 치킨이 뭐라고 아이스크림이 뭐라고..
    그걸 안사주고 애 속상하게 했네 미안하다 생각할 날이 옵니다.
    애기때 못해준거 미안하듯이..

  • 131. ..
    '24.10.9 9:10 PM (182.220.xxx.5)

    평소에 너무 오냐오냐 키우고 절제나 예의를 못가르친 것 같네요.
    아이가 먹고싶다고 베라를 산거면 구매 전에 무슨 맛 먹을건지 물어볼 것 같아요.
    중1짜리가 엄마에게 센스가 있네 없네 하는건 잘못된거니 훈육해야죠.

  • 132. 베라는
    '24.10.9 9:31 PM (219.255.xxx.120)

    맛 맘대로 고른거 신중했어야 ..
    그게 뭐라고 싶지만
    우리집은 뿌링클이랑 교촌으로 애랑 아빠랑 싸우거든요
    둘다 진심이에요

  • 133. 어렸을때
    '24.10.9 9:42 PM (219.255.xxx.120)

    간식은 무조건 떡볶이였죠
    떡볶이떡도 아니고 가래떡 반자른거에 집고추장 넣어서 색깔은 거무튀튀.. 윤기나고 먹음직스러운 떡볶이를 먹고싶었지만 남아도는 가래떡 처리용이라 군말없이 먹어야 한다는걸 눈치로 알고있었죠
    엄마는 자상했지만 대하기 어려운 사람이었어요
    저는 제딸이 먹고싶은걸 스스럼없이 말하면 기분이 좋아요
    다 해주고 싶어요

  • 134. ㅇㅇ
    '24.10.9 9:50 PM (211.196.xxx.99)

    걔는 평생 그깟 치킨 아이스크림으로 엄마 할머니가 쥐잡듯 잡았던 중1이 기억이 될겁니다.
    좋은기억만 쌓이게 노력해도 학업등으로 힘든 사춘기입니다.
    사춘기 이후 관계가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세요
    만원 이만원 애 작은 부탁도 안들어주는 엄마한테
    애가 학교 학업 생활문제에 협조 할꺼 같나요?
    ------------------
    와 진짜 애가 제발 공부만 해주면 고맙다 뭐든지 오냐오냐해줄게 하는 게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믿는 부모들이 있군요. 오히려 안그러는 집을 훈계까지 하네요.
    요즘 애들 왜 이런지 알거 같아요.

  • 135. ..
    '24.10.9 9:51 PM (1.241.xxx.78)

    사춘기 딸보다 엄마가 더 문제임
    치킨이 사단이네요
    아이가 먹고 싶은 게 치킨인데
    그게 뭐라고 먹고 싶은것도 하나 제대로 못 먹게 하나요
    사춘기가 아니라도 그건 정말 짜증 나는 일인데
    사사건건 트집 잡고 본인 생각대로만 하려니 아이가 더 삐뚤게 나가죠
    어머님이 먼저 달라지셔야 아이도 달라져요

  • 136. 안타까워서
    '24.10.9 10:02 PM (1.231.xxx.138) - 삭제된댓글

    웜글님ㅠ 사춘기 애들은 일반인으로 상대하면 안됩니다
    그냥 이유를 묻지말고 본인이 a 다하면 그냥a로 해주시면됩니다
    a라고라도 표현해주는게 그나마 얼마나 다행인건데요

  • 137. 그리고
    '24.10.9 10:10 PM (219.255.xxx.120)

    베라 뭐 고를래 묻지 않고 사온다는건 우리집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

  • 138. 음..
    '24.10.9 10:10 PM (112.154.xxx.32)

    중힉생 상대하는 일 합니다.
    집에서부터 교육이 안되면 밖에 나와서 자기만 중요합니다.
    자기 요구가 죄절되는 걸 참지 못합니다.
    집밖에서는 누구도 자신의 요구를 들어줘야할 의무가 있는 사람은 없지요.
    아이가 버릇없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 139. 에휴
    '24.10.9 10:11 PM (125.185.xxx.26)

    어머니는 잘못한게 없어요
    이미 밥을 해놨는데 치킨을 어케 시키겠어요 삼계탕 해놓은거 누가 다먹어요
    한글날이나 주말에 배달이 맞는거에요
    저희집 치킨 먹고싶다 하면 그런건 다 사주는데 주말 배달입니다

  • 140. ...
    '24.10.9 10:13 PM (112.152.xxx.243)

    외람되지만...큰일도 아닌데 두번 연속 엄마 뜻대로 하심...
    치킨 말고 삼계탕 먹어라 오케이했는데,
    요아정 말고 베라 시킨다...ㅠㅠ

  • 141.
    '24.10.9 10:16 PM (210.96.xxx.10)

    걔는 평생 그깟 치킨 아이스크림으로 엄마 할머니가 쥐잡듯 잡았던 중1이 기억이 될겁니다.
    좋은기억만 쌓이게 노력해도 학업등으로 힘든 사춘기입니다.
    사춘기 이후 관계가 어떻게 될지 생각해보세요
    만원 이만원 애 작은 부탁도 안들어주는 엄마한테
    애가 학교 학업 생활문제에 협조 할꺼 같나요?
    -----
    사춘기가 무슨 예의는 개나 줘버리라는 벼슬인가요??
    뭐 먹고싶다면
    그거 딱 앞에 대령해야하고
    엄마가 애써서 만든 저녁 반찬은
    그냥 무시해도 되는 건지...
    정말 모르겠네요

  • 142. 사춘기아니라도
    '24.10.9 10:16 PM (112.152.xxx.66)

    오늘 저녁
    엄마에게 요구한 조건이 두번이나 거부당했는데
    짜증날만 하죠
    아이가 아니고 어른이라도
    치킨이 간절할때 있잖아요
    두번 다 거부당하면 삐딱하게 나오게 됩니다
    짜증나서 짜증냈는데
    옆에서 거들면 더 화나게 되죠
    그냥 보통가정의 일반적인 대화라고 생각합니다
    치킨과 삼계탕은 좁혀질수가 없는 조건이네요

    게다가 사춘기라면
    치킨이 하루의 위안이 될수도 있는 때 아닙니까?
    아이도 오늘하루 엄청 스트레스받았던 힘든 날
    이었을수도 있잖아요
    아이의 말에 상처받지 마시고
    아이의 하루에 ~아! 오늘 치킨먹고싶은 날이었구나!
    엄마도 가끔 치킨에 맥주가 너무 먹고싶은 날이 있는데 ᆢ
    일단 삼계탕먹고 우리 같이 아이스크림 사먹자! 하고
    아이의 힘들었던 하루에 동감해주시면 좋을것 같아요

  • 143. 외동이경우
    '24.10.9 10:16 PM (219.255.xxx.120)

    어른 2 외동이 1로 대립상황 만들지 마라고 오박사님이 그러더라구요

  • 144. ...
    '24.10.9 10:20 PM (121.128.xxx.166)

    5만원이면 해결되는 일인데 돈 안버시나요?

    전업이시면 나가서 일 하시는거 추천해요.

  • 145. 위점셋님
    '24.10.9 10:33 PM (222.100.xxx.51)

    이 많은 댓글이 돈 때문에 댓글 단 거 아니에요....
    5만원 문제가 아닙니다

  • 146. 윗님
    '24.10.9 10:33 PM (223.38.xxx.128)

    맞벌이라서 친정어머님이 손녀 키워주셨다고 쓰여 있어요
    댓글까지 꼼꼼히 읽고 참전하시는 거 추천해요

  • 147. 봄날처럼
    '24.10.9 10:34 PM (116.43.xxx.8)

    이게 뭘 먹느냐의 문제인가요??
    아이 인성의 문제 아닌가....

  • 148. ..
    '24.10.9 10:51 PM (211.234.xxx.154)

    아이 입장에서는 둘다 거부당한거잖아요.
    요아정과 베라 차이가 뭐죠?
    요아정이 더 건강디저트 아닌가요?
    요구를 들어주는냥 엄마 맘대로 하는게 문제라니까요..
    할머니는 거기서 왜껴요?
    짜증난 상태에서 양쪽에서 한마디씩 하는거
    댓글님들은 좋아요?
    아이 입장에서 하나는 포기하더라도
    하나 정도는 들어줘도 되지 않나 싶은거죠.

  • 149. ..
    '24.10.9 11:12 PM (211.62.xxx.209)

    아마 예쁜 딸하나라 원글님이 다 맞춰주며 키우신거 같아요. 그러면 아이들은 그게 당연한줄 알거든요. 저도 외동딸로 자랐는데, 우리엄마가 다른집보다 유난히 엄하셨어요. 절대 안되는것도 많았고, 중상 이상은 되는 경제력이었는데도, 용돈이나 물건사는것도 굉장히 통제하신편이었어요. 그런데 어른이되어보니 왜 그러셨는지 알겠더라구요.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바꾸시면되요. 너무 갑작스런 훈육이라던지, 내가 이제까지 어떻게 해줬는데 얘기 왜이러지... 이런거 아니구요. 아이에게 자기맘대로 안되는게 많다는걸(부모도포함) 지금부터 가정에서부터 가르쳐야죠. 그게 안되는아이는 밖에나가서도 힘들어져요.

  • 150. ..
    '24.10.10 5:55 AM (125.185.xxx.26)

    생리터지면 입터질때 집에 사둔 초코나 빵 과자 간식을 먹죠 떡볶이 먹을때도 비오고 밥하기 싫음 배달시켜요. 아이자면 남편하고 치킨 나솔보며 먹기도하고 근데 되도록이면 평일에는 맨날 집밥해먹고 주말에만 배달시켜요. 이미 해놓은거 삼계탕 처리해야지 누가먹어요 돈이 남아도는것도 아니고 요맘떼에 꿀뿌린맛이라서 요아정 솔직히 비싸서 맞벌이라도 한번시키고 안시켜요 엄마도 한발 물러나 디저트 사줬는데 할머니에게까지 성질은 좀.. 친정에 놀러갔다 후식먹어도 아몬드봉봉 초코나무숲. 초코는왜 2개 이맛샀냐고 저 생각해보니 그런일 남편하고도 친정이라도 많이 겪음 왜 이맛샀냐 내가산거 아니기에 웃으며 한마디지 그래도 시킨거 아이스크림 맛나게 먹어요 근데 원하는거 다할수는 없다 이런거 배워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837 저 밑에 중국인 요양보험보니 노령수당도 6 ㅇㅇ 2024/10/21 1,463
1637836 생생정보통 지금 보는데 장아찌 ㅠ ㅠ 5 둥글게 2024/10/21 4,193
1637835 이 기온에 저희 애는 반팔입고 다녀요. 초딩 14 ... 2024/10/21 2,412
1637834 한국시리즈 부럽습니다 16 ㅇㅇ 2024/10/21 4,052
1637833 위고비 아니라 삭센다만 써도 살 잘 빠지던데요 13 다이어트 2024/10/21 3,765
1637832 식사 도중에도 혈당스파이크가 오나요? 2 혈당 2024/10/21 2,212
1637831 조국 “8년 전처럼 두터운 옷 준비를”…윤 탄핵 장외투쟁 11 윤건희탄핵 2024/10/21 4,032
1637830 배추김치 양념만들어두면, 몇일까지 김치를 담그면 될까요 6 김장김치 2024/10/21 1,390
1637829 신경치료 비용 4 이부실 2024/10/21 1,074
1637828 러닝한다고 남의 동네가서 뛰는 거 진짜 없어보여요. 84 ,,, 2024/10/21 16,414
1637827 토마토 비싸서 샌드위치 못드시는분들 6 ㅇㅇㅇ 2024/10/21 3,719
1637826 요양병원 한달 의무입원 12 ㅇㅇ 2024/10/21 2,816
1637825 급) 두부 조림에 감자 넣어도 될까요? 호박? 11 ... 2024/10/21 1,195
1637824 파스타 만들 때 토마토 소스요 9 ,, 2024/10/21 1,407
1637823 4겹 롤휴지. 키친타월 대용 될까요? 11 휴지 2024/10/21 1,409
1637822 쿠팡에서 파는 코치가방 정품인가요? 3 가방 2024/10/21 2,375
1637821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ㅡ 여사를 어찌 할 수 .. 1 같이봅시다 .. 2024/10/21 603
1637820 세탁실 창문하고 실외기실 문짝도 필름해야 할까요? 1 마리엔느 2024/10/21 742
1637819 요양병원에서 걸어나온 어르신들 있으실까요? 14 노인 2024/10/21 4,824
1637818 운동끝나고 코인노래방에서 노래부르고싶은데 추천해주세요 5 노래 2024/10/21 954
1637817 컬리에서 떡볶이 뭐 주문해 드시나요? 20 ㅇㅇ 2024/10/21 2,629
1637816 요즘 뭐 사고싶은거 없으세요? 가을은 짧지만~ 4 ㅇㅇ 2024/10/21 2,212
1637815 메밀면으로 어묵국수 해도 될까요? 2 .. 2024/10/21 699
1637814 윤관이 먼저 국세청에 소송 건게 잘못 15 ... 2024/10/21 6,447
1637813 거의 모든 동물들 다 좋아하는데 쥐만 끔찍한 19 ... 2024/10/21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