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을 쓰는게 너무 부끄러워요

ㅇㅇ 조회수 : 2,829
작성일 : 2024-10-08 22:06:36

공개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 비공으로 일기나 독서록 같은거 조차도 너무 부끄럽고 오글거려요

20년을 독서도 거의 안 하고 글도 거의

안 써보고

인터넷 가쉽이나 읽으면서 살아서 너무 바보 같아진거 같아

일기로 제  감정도 표현해보고 싶고

책 읽으며 소감도 쓰고 싶은데

내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는게 왜 그렇게 부끄러운지 모르겠어요

IP : 118.235.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4.10.8 10:08 PM (116.121.xxx.181)

    오글거려도 써보세요.
    꾸준히 글 쓰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더군요.

  • 2. ㅎㅎㅎㅎ
    '24.10.8 10:09 PM (59.17.xxx.179)

    저도 일기 쓸때 부끄러워요

  • 3.
    '24.10.8 10:12 PM (223.38.xxx.91)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써야 한다는것에 반대합니다.
    본인의 미려한어구와 함축적인 단어에 행복을느끼실때
    글을 남기세요.
    행복하려고 글을 씁니다.

  • 4. 저는
    '24.10.8 10:37 PM (175.209.xxx.172)

    연설문을 쓰는 사람인데요.
    말하는 사람에 빙의되서 그 입장으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게 써야 하잖아요.
    그런 글쓰기도 있으니 일기쓰기는 그래도 쉬울 수 있어요.

  • 5. ㅇㅇ
    '24.10.8 10:46 PM (51.159.xxx.210) - 삭제된댓글

    완전 공감이네요

  • 6. ,,,,,,
    '24.10.8 10:48 PM (110.13.xxx.200)

    원래 안하던거 하면 어색하고 그렇지 않나요?
    안어색한게 더 이상한걸수도.
    책읽은 내용 쓰는건데요 뭐. 남에게 보여줄것도 아니고
    앞으로 계속 쓰고 싶다면 이 과정을 이겨내셔야 해요.
    몇번 해보면 그런 감정도 곧 벗어나게 됩니다.
    전 블로그에 책읽고 공개로 글쓰는데 오글거린다 생각했는데
    남을 의식해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의식안하고 걍 보던말던 내블로그다 생각하고 쓰려 노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099 살찌는 아들 살 안(못)찌는아들 5 가을 2024/10/12 836
1634098 여왕벌과 시녀들 사이에서 5 강한사람이 2024/10/12 1,374
1634097 간호학과 취업도 힘드네요 7 제발 2024/10/12 2,957
1634096 오페라덕후님 감사합니다 2 감사 2024/10/12 480
1634095 보수종편 뉴스,한강작가 수상관련비교 1 방송국 2024/10/12 818
1634094 외국인 친구 1 서울사람아님.. 2024/10/12 437
1634093 중국인이 한국명의 도용해서 임영웅 티켓 싹쓸이 후 암표장사 했다.. 3 ... 2024/10/12 1,254
1634092 가을여행 2024/10/12 285
1634091 일전에 아이 독일가는 거 문의했던 엄마예요 11 독일 2024/10/12 1,234
1634090 토요일 지하철 풍경 2 눈부신오늘 2024/10/12 949
1634089 아침 부페 먹는 중인데..ㅋㅋ 16 하하하 2024/10/12 3,303
1634088 전 제가 꽤 이상적으로 다이어트 성공한거 같아요 8 다이어트 성.. 2024/10/12 1,658
1634087 이 좋은 가을에... 5 슬픔 2024/10/12 811
1634086 병원 입원생활에 도움? 보호자? 14 ... 2024/10/12 1,038
1634085 20년 3 nnnn 2024/10/12 382
1634084 스위스와 돌로미티 어디가 나을까요 3 2024/10/12 834
1634083 갑자기 온몸이 가려워요 6 구름 2024/10/12 981
1634082 저는 요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입니다. 18 방글 2024/10/12 4,970
1634081 야채값이 비싸서 요즘 먹을만한 반찬 리스트 적어봐요 3 게으른 2024/10/12 1,174
1634080 연말까지 목표가.. 2 ... 2024/10/12 392
1634079 프로댓글러 1 2024/10/12 223
1634078 Look back 1 새바람이오는.. 2024/10/12 246
1634077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5 싸바 2024/10/12 833
1634076 고딩딸이 술을 먹었대요 23 .. 2024/10/12 2,447
1634075 2006년 가입했어요. 4567 2024/10/12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