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을 쓰는게 너무 부끄러워요

ㅇㅇ 조회수 : 2,859
작성일 : 2024-10-08 22:06:36

공개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 비공으로 일기나 독서록 같은거 조차도 너무 부끄럽고 오글거려요

20년을 독서도 거의 안 하고 글도 거의

안 써보고

인터넷 가쉽이나 읽으면서 살아서 너무 바보 같아진거 같아

일기로 제  감정도 표현해보고 싶고

책 읽으며 소감도 쓰고 싶은데

내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는게 왜 그렇게 부끄러운지 모르겠어요

IP : 118.235.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4.10.8 10:08 PM (116.121.xxx.181)

    오글거려도 써보세요.
    꾸준히 글 쓰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더군요.

  • 2. ㅎㅎㅎㅎ
    '24.10.8 10:09 PM (59.17.xxx.179)

    저도 일기 쓸때 부끄러워요

  • 3.
    '24.10.8 10:12 PM (223.38.xxx.91)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써야 한다는것에 반대합니다.
    본인의 미려한어구와 함축적인 단어에 행복을느끼실때
    글을 남기세요.
    행복하려고 글을 씁니다.

  • 4. 저는
    '24.10.8 10:37 PM (175.209.xxx.172)

    연설문을 쓰는 사람인데요.
    말하는 사람에 빙의되서 그 입장으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게 써야 하잖아요.
    그런 글쓰기도 있으니 일기쓰기는 그래도 쉬울 수 있어요.

  • 5. ㅇㅇ
    '24.10.8 10:46 PM (51.159.xxx.210) - 삭제된댓글

    완전 공감이네요

  • 6. ,,,,,,
    '24.10.8 10:48 PM (110.13.xxx.200)

    원래 안하던거 하면 어색하고 그렇지 않나요?
    안어색한게 더 이상한걸수도.
    책읽은 내용 쓰는건데요 뭐. 남에게 보여줄것도 아니고
    앞으로 계속 쓰고 싶다면 이 과정을 이겨내셔야 해요.
    몇번 해보면 그런 감정도 곧 벗어나게 됩니다.
    전 블로그에 책읽고 공개로 글쓰는데 오글거린다 생각했는데
    남을 의식해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의식안하고 걍 보던말던 내블로그다 생각하고 쓰려 노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679 저 아래 코맥스 부도났다고 하길래 10 @@ 2024/11/24 7,104
1644678 주리아 화장품 재벌이었나요? 6 주리아 2024/11/24 2,881
1644677 많이 걷지 않아도 되는 해외 여행지 추천해주셔요 11 ... 2024/11/24 3,079
1644676 우이동 아카데미하우스 폐업했나요? 2 ?? 2024/11/24 2,695
1644675 고기없는 만두 추천해주세요 8 가을여행 2024/11/24 1,575
1644674 꽃보내기를 진은정이 한거라던데.. 31 맘카페 주도.. 2024/11/24 4,355
1644673 고추가루 글 지우셨어요? 4 짜증 2024/11/24 2,094
1644672 겨울에 얼굴 피부 메이크업 뭘로 하세요? 6 .... 2024/11/24 1,773
1644671 파주 프리미엄아을렛 롯데아울렛 어디가 더 좋아요? 3 2024/11/24 1,667
1644670 중2 국어과외 괜찮을까요? 9 중2엄마 2024/11/24 1,047
1644669 혹시 너무 난방을 안 하고 온수만 써도 3 2024/11/24 2,941
1644668 과자 아이스크림 1 .. 2024/11/24 769
1644667 카리나가 좋은 이유가 뭐냐면 11 2024/11/24 4,357
1644666 놀면뭐하니에 나온 백화점 4 지난번에 2024/11/24 2,886
1644665 ESSENTIEL ANTWERP이라는 브랜드 아세요? 3 dd 2024/11/24 892
1644664 꿈꾸는 할멈께서는 닭백숙에 소고기 200그람을 넣으시네요 3 삼계탕 2024/11/24 2,001
1644663 축의금 문의 23 ... 2024/11/24 3,167
1644662 주의 표시가 붙은 종목은 뭔가요? 코인 2024/11/24 530
1644661 낭떠러지나 출렁다리등 무서움 느낄 때 반응오는 신체부위 4 무서울 때 2024/11/24 1,899
1644660 제가 남편과 결혼한 이유 38 ... 2024/11/24 15,892
1644659 백만원으로 이 가구 사는거 말리시겠어요? 26 ..... 2024/11/24 5,737
1644658 안경테 얇은거 or 두꺼운거 5 안경 2024/11/24 1,578
1644657 다음 대선 시나리오 소설 오싹 9 ㅇㅇ 2024/11/24 2,953
1644656 카톡 복원 신세계네요 ㄷㄷㄷ 1 ㅇㅇ 2024/11/24 7,227
1644655 오늘 대학가 계신 학부모님 많겠지요 7 2024/11/24 2,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