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을 쓰는게 너무 부끄러워요

ㅇㅇ 조회수 : 2,848
작성일 : 2024-10-08 22:06:36

공개하는 것도 아니고 혼자 비공으로 일기나 독서록 같은거 조차도 너무 부끄럽고 오글거려요

20년을 독서도 거의 안 하고 글도 거의

안 써보고

인터넷 가쉽이나 읽으면서 살아서 너무 바보 같아진거 같아

일기로 제  감정도 표현해보고 싶고

책 읽으며 소감도 쓰고 싶은데

내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는게 왜 그렇게 부끄러운지 모르겠어요

IP : 118.235.xxx.3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4.10.8 10:08 PM (116.121.xxx.181)

    오글거려도 써보세요.
    꾸준히 글 쓰는 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하더군요.

  • 2. ㅎㅎㅎㅎ
    '24.10.8 10:09 PM (59.17.xxx.179)

    저도 일기 쓸때 부끄러워요

  • 3.
    '24.10.8 10:12 PM (223.38.xxx.91) - 삭제된댓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을 써야 한다는것에 반대합니다.
    본인의 미려한어구와 함축적인 단어에 행복을느끼실때
    글을 남기세요.
    행복하려고 글을 씁니다.

  • 4. 저는
    '24.10.8 10:37 PM (175.209.xxx.172)

    연설문을 쓰는 사람인데요.
    말하는 사람에 빙의되서 그 입장으로 생각하고
    말할 수 있게 써야 하잖아요.
    그런 글쓰기도 있으니 일기쓰기는 그래도 쉬울 수 있어요.

  • 5. ㅇㅇ
    '24.10.8 10:46 PM (51.159.xxx.210) - 삭제된댓글

    완전 공감이네요

  • 6. ,,,,,,
    '24.10.8 10:48 PM (110.13.xxx.200)

    원래 안하던거 하면 어색하고 그렇지 않나요?
    안어색한게 더 이상한걸수도.
    책읽은 내용 쓰는건데요 뭐. 남에게 보여줄것도 아니고
    앞으로 계속 쓰고 싶다면 이 과정을 이겨내셔야 해요.
    몇번 해보면 그런 감정도 곧 벗어나게 됩니다.
    전 블로그에 책읽고 공개로 글쓰는데 오글거린다 생각했는데
    남을 의식해서 그런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의식안하고 걍 보던말던 내블로그다 생각하고 쓰려 노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212 한강 작가님 책 지금 산다 vs. 리커버나 에디션 기다린다 17 경축 2024/10/11 4,027
1633211 정장바지 입을 때 어떤 스타킹 신으세요? 3 ....... 2024/10/11 1,620
1633210 예상되는 다음 한국 노벨상 수상자라네요 6 unt 2024/10/11 22,665
1633209 하 참! 인테리어비용 1 인테리어 2024/10/11 1,599
1633208 오늘 택배를 4 2024/10/11 1,033
1633207 채식주의자, 소년이 운다 재미는 있나요?? 24 ㅇㅇㅇ 2024/10/11 12,931
1633206 야생너구리에게 밥주다 100마리 몰려 위협느껴 신고 3 야생동물 2024/10/11 3,859
1633205 이코노미스트 연봉? 1 연봉 2024/10/11 1,060
1633204 홍범도 장군 묘비, 40여 년 만에 찾았다 6 기쁜소식 2024/10/11 1,523
1633203 목디스크로 고생하신분들 안계신가요?? 20 살아보자 2024/10/11 2,505
1633202 수상 축전을... 2 야... 2024/10/11 2,645
1633201 이재명, 내가 찍을 일 있을지 몰랐습니다. 16 절대 2024/10/11 3,192
1633200 한강의 수상 소식을 듣고, 이런 저런 생각 4 safari.. 2024/10/11 3,221
1633199 마산에 어르신들 모시기에 괜찮은 식당 6 대접 2024/10/11 690
1633198 새로 신입사원들 5 ... 2024/10/11 1,336
1633197 2017년 브이라이브에서 소년이 온다 추천한 알엠 (김남준) 3 ㅇㅇ 2024/10/11 1,881
1633196 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의 작품을 원서로도 읽은 여자 5 카하 2024/10/11 2,435
1633195 북한산 족두리봉을 꼭 가고 싶은데 많이 무서울까요? 5 d 2024/10/11 1,008
1633194 한 줄기 빛 1 한강 2024/10/11 710
1633193 골프프로가 맨날 칭찬만 하는데요 5 ........ 2024/10/11 1,560
1633192 좋거나 나쁜 동재 2 ㅇㅇ 2024/10/11 1,617
1633191 방탄 뷔 "작가님 소년이 온다 군대서 읽어습니다&quo.. 26 ... 2024/10/11 6,680
1633190 피부표현 밀착 시키는 방법 2 화장 2024/10/11 2,036
1633189 한강 작가 책 샀어요 2 노벨상 2024/10/10 1,788
1633188 전업이면 남편이 집안일 전혀 안해도 57 ?? 2024/10/10 7,5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