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채소 비싸다고 하면 그게 비싼거냐고 물어봐요.

ㅇㅇ 조회수 : 2,607
작성일 : 2024-10-08 20:41:22

요즘 배추 김치가 비싸잖아요.

 

마침 김치가 떨어져서 마트가서 김치 샀는데 김치도 

 

많이 없지만 1kg도 안되는데  얼마 줬다고 하니

 

너무 비싸더라고 이야기 했더니  그게 비싼겨냐고?

 

싼거 아니야? 대답 할때까지 물어봐요. 무한반복으로요.

 

이 사람이랑 대화 하면 짜증 났는데  이래서 짜증났나

 

봐요.

 

집에 청양고추랑 상추가 있어야 하는데  너무 비싸더라고

 

하면  그게 비싼거야? 싼거 아니야? 그 정도가 비싼거냐

 

고???

 

나보다 10살 많은 사람인데  항상 저런식이예요.

 

돈도 많은 사람이면 그건가보다 하는데  그냥 그렇구요.

 

돈도 안 쓰면서  뭔가 하나 얻는 먹는거 좋아하는 사람인

 

데  저런말을 해요.

 

그게 니들 눈에는 비싸지? 나는 그 정도면 안 비싸라고

 

생각하는지? 

 

 

IP : 39.7.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도
    '24.10.8 8:42 PM (211.234.xxx.189)

    그런 사람들 있죠.
    공감능력이 떨어지는것 같아요.

  • 2. 그사람이랑
    '24.10.8 8:43 PM (211.206.xxx.191)

    얘기하지 마세요.
    말도 안 통하는데.

  • 3. 완전체
    '24.10.8 8:49 PM (125.178.xxx.162)

    자신이 원하는 대답이 나올 때까지 무한 도돌이표
    우리는 그런 사람을 완전체라고 부러요
    말을 섞지 않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예요
    옆에 있다가는 화병 나서 나만 죽어요

  • 4. ㅡㅡ
    '24.10.8 9:08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10년도 더 전에 백화점 1층인가
    남편양말을 사러갔었어요
    평소 캐주얼 복장으로 출근하니까
    양복에 신을 그 얇고 긴 까만 양말이 없더라구요
    근데 당시 양말 한켤례가 16000 원이래요
    제가 놀라니까 ㅡ 원래 다 이정도해요
    이럼서 넌 이정도 양말도 못사신냐는듯 콧방귀끼는 점원
    정직원도 아니고 시간당 알바인게 뻔한 아줌마였어요
    당신 시급이 팔구천원 쯤 했을라나
    자기가 두시간은 서있어야 꼴랑 양말 한결레 사는구만
    그딴식으로 말하면 지가 좀 고귀해지는지 ..
    그런사람들 있어요
    잘살아도 안 그런사람있고
    쥐뿔없어도 그러기도하고
    근데 절대 그런다고 있어보이진 않는다는거~

  • 5. 그냥
    '24.10.8 9:35 PM (125.244.xxx.62)

    "역시 부자라 다르네."
    계속 이렇게 대답하세요.
    그러먄 그쪽도 듣기 싫어서 조심할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972 아이폰 128,256메가 선택 질문 8 참나 2024/10/10 717
1632971 감사한 익명의 글들 5 ~~ 2024/10/10 1,575
1632970 망각이 있어 다행 6 ... 2024/10/10 1,539
1632969 아파트 매도자가 교회일 경우 4 2024/10/10 1,683
1632968 간헐적 단식 시간에 카페라떼 괜찮을까요 14 라때 2024/10/10 3,139
1632967 오늘 82에서 배워가는 명언 24 ... 2024/10/10 4,719
1632966 활발했던 지인이 파킨슨병 이라는데ㅠㅠㅠㅠ 57 갑자기 충격.. 2024/10/10 24,540
1632965 경계선.. 학교 수업 대부분을 못 알아듣는다는 건 어느 정도의 .. 15 경계선 2024/10/10 3,687
1632964 무가당 카카오 분말이 초코렛 만드는 거 인가요? 3 2024/10/10 736
1632963 SPC에 수사상황 알려준 경찰, 또 있었다···경찰관 2명 비위.. ㅇㅁ 2024/10/10 1,261
1632962 내 적나라한 얼굴에 놀라려면 26 ㅇㅇ 2024/10/10 6,255
1632961 160에 54키로 통통느낌이겠죠 21 마르고 2024/10/10 6,436
1632960 냉동실 떡국떡 오래된거 4 냉동실떡국떡.. 2024/10/10 1,895
1632959 분명 깍두기 김치 레시피를 따라했는데 빨간 물김치가 됐네요 7 깍두기 2024/10/10 2,076
1632958 삼성전자 2 신용 2024/10/10 3,052
1632957 미국은 또 허리케인 때문에 난리인가봐요 8 .. 2024/10/10 5,166
1632956 얇고 바싹한 돈까스 1 베이글 2024/10/10 1,848
1632955 한달도 안되서 5키로증가 겁나네요 9 갱년기 2024/10/10 5,061
1632954 한번 상처 준사람 대하기가 힘든경우 14 인간관계 2024/10/10 4,384
1632953 국수가 소화가 엄청 잘 되나봐요 6 ㅇㅇ 2024/10/10 2,851
1632952 눈이 너무 침침한데 무슨 이유가 있을까요? 8 .. 2024/10/10 3,251
1632951 증명사진 화장 안하고 찍어보셨어요? 33 ㅡㅡ 2024/10/10 4,914
1632950 펌프형 화장품 며칠 더 쓰는 방법 알아냄 8 에디슨 2024/10/10 3,828
1632949 어떤 삶을 살고 계신가요? 7 커피 2024/10/10 3,883
1632948 주식러분들. 저 내일 삼전 살까봐요... 10 ... 2024/10/10 6,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