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호텔 이틀 숙박해봤어요
보통 호텔은 예쁘라고 이불까지 매트리스감싸고 그 위에 장식용 천을 놓잖아요
그럼 장식용천을 걷어내고 이불을 매트사이에서 낑낑 빼내서 덮고 자곤했어요 말하자면
매트리스감싼 시트1,
이불을 감싼 시트 2,
이불3
이렇게 3단계인데 1-2 사이에서 잠을 자는거죠
근데 웨스틴호텔에선 바닥 1.면시트위에 2 방수시트스런 면 있고 그걸 또 3. 담요로 감싸고 그 위에 4.이불이 있더라고요
피부에 면닿는걸 선호해 첫날은 낑낑대고 들춰내
1-2사이에 쏙 들어가 잤는데 둘째날엔 문득
매트리스가 비싼거니(시몬스 뷰티레스트) 2-3사이에서 자야하는건가? 싶더라고요
근데 맨살에 담요닿기는 싫은데 어쩌지 하다가 또 낑낑대고 1-2사이에 들어가 잤어요 ㅎㅎ
뭐가 맞는건가요? 호텔 많이 가봤어도 또 이런 시트구성은 처음이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