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식구들 너무 싫어요.

.. 조회수 : 4,407
작성일 : 2024-10-08 18:26:24

 진심 질리네요.

홀시모에 아들둘..

남편이 둘짼데 형이랑 둘다 효자..

형은 시모 옆에 살고 저희는 2시간반 경기도에 살아요.

그런데 형이 주책인게 서울 경기쪽올일만 있으면 시모까지 떼거지로 울집서 잔다고 해요.

우리집이 경기도일뿐 서울에서 그리 가깝지도 않은데 누구 결혼식이 서울이면 그 핑계로 꼭 그지랄이에요. 

에버랜드 간다고 꾸역꾸역 울집서 자고가고..

울집 용인도 아닙니다 ㅡㅡ

제가 주말도 없이 주로 평일에 쉬는 직업입니다.

애들 둘에 형 부부 ,시모까지 ..

이불도 요새 많이 안두고 살잖아요?

그렇게 왔다가면 이불빨래에 엄청 짜증나요.

식사도 그렇고요.

이번에 또 온다하길래 첨으로 싫은티내고 오지말라 했어요.

정작 아주버님본인은 어머님 근처 사니까 어머님집에서만 모이지 자기네집에선 뭐 한번 모인적도 없어요 어찌나 뻔뻔한지 ..

진짜 젊은꼰대란 말이 딱이에요. 

초장부터 싹을 잘랐어야하는데 ..

IP : 140.248.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8 6:28 PM (117.111.xxx.66) - 삭제된댓글

    그래도 부모곁에 사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더 힘듶니다

  • 2.
    '24.10.8 6:2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진짜 지랄소리 딱이네요.

    지혼자 케어도 못 하면서 남의 손 빌려서 효도하는 느낌 내려고 꼴깞떠네요.

    님도 님 실속 차리세요. 남편도 쓸모없는 것 같네요. 남편 믿고있다간 계속 에어비앤비 신세겠어요.

  • 3. 그리고
    '24.10.8 6:29 PM (117.111.xxx.66) - 삭제된댓글

    오지말라 해요. 말해야 아는 사람도 있어요.

  • 4. 바람소리2
    '24.10.8 6:31 PM (223.62.xxx.133)

    거절 해야 안오죠
    서운하다 해도 어쩔수 없고요
    시골 사람들 누구 집에 가서 자는거 참 좋아해요

  • 5. ㅡㅡ
    '24.10.8 6:31 PM (14.33.xxx.161)

    나이들면 더 싫어지죠.
    부부간 이런성향 맞아야 하는데
    저희도 죽~갔~어요 ㅜ
    막가파로 나가세요.의절생각하고 ㅜ

  • 6. 거지근성들
    '24.10.8 6:39 PM (73.148.xxx.169)

    듣기만해도 짜증나네요.

  • 7. 잘하심
    '24.10.8 6:42 PM (39.117.xxx.171)

    계속 거절하세요
    한번이 어렵지 계속 쭉 하셔야 이제 그런소리 안하죠
    주책이네진짜

  • 8. 욕나오네
    '24.10.8 6:55 PM (223.39.xxx.136)

    진짜 미친놈이네요
    지딴엔 받을 대접 받는거라 생각했을 듯
    가족이니 동생집에 가서 자는게 당연하고
    거기에 원글 생각은 1도 안한거죠

  • 9. ...
    '24.10.8 7:06 PM (123.215.xxx.145)

    남편 형한테 직접 말씀하신 거예요?
    반응 궁금하네요.
    도리어 기분나빠한건 아니겠죠 설마.

  • 10. ..
    '24.10.8 8:08 PM (140.248.xxx.2)

    이번에 저희 애가 뭘 하는데 다들 와서 자고 보겠다고 ㅡㅡ 아니라고 오지 않으셔도 된다 오지말라 했고 섭섭해하는데 이제 저도 짜증나서 더이상은 싫네요

  • 11. 미친
    '24.10.8 10:01 PM (125.248.xxx.44)

    꼭 그런사람들있어요.
    자기집은 안가면서 꼭 모시고 와요.
    저희 시누가 그럽니다.
    진짜 몇년전에 매주와서 남편이랑 대판싸워서 사네 못사네 했네요.
    10년 넘어가니 저도 이제 할말은 해야겠더라구요.
    정작 시누집에서는 밥 먹은적도 없어요.(먹고싶지도 않구요)
    시누 본인은 다 힘들다고...
    시어머니도 자기딸은 힘들어서 못한대요...
    밥, 손님접대는 본인은 힘들대요...누군 안힘드나...?
    쇼핑, 여행은 잘다닙니다.

  • 12. ㅋㅋ
    '24.10.8 11:48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오지 마라고 말해요

    느자구 없는 사람들이 저에게 한마디
    상의 없이 결정하고 명절을 저희 집에서
    쇠기로 했다고 동서가 말 전해줘서
    면전에 비로 거절했어요

    참나 개 어이없어 ㅡㅡ
    동서가 형님이 안된다고 말 전했는지
    조용 하더군요

    저처럼 할멀 다하고 사는 며느리 입장도
    짜증나는데 순응하고 인내하며 사는 분들은
    속이 말이 아니겠어요

  • 13. ㅋㅋ
    '24.10.9 12:15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오지 마라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787 윈터 기숙학원 7 기숙윈터 2024/10/10 987
1630786 스벅 선물받은 기프티콘에 대해 여쭤볼게요 2 ... 2024/10/10 1,007
1630785 눈부신 사람 있지 않았나요? 7 궁금 2024/10/10 2,218
1630784 서울에서 2억 5천 미만으로 전세 얻을 수 있는 곳.... 추천.. 20 전세 2024/10/10 3,069
1630783 피부과 사장 아들이 쓴 "피부과 가지 마라" .. 33 000 2024/10/10 22,284
1630782 예비고1 학원 이래라저래라 해주세요 5 중3 2024/10/10 944
1630781 삼성전자 목표주가 2 ㅇㅇ 2024/10/10 3,427
1630780 접점이 안보여요 3 2024/10/10 1,014
1630779 택시기사 절반이 '65세 이상' ...자격유지 검사 합격률은 9.. 5 이 정도라니.. 2024/10/10 1,171
1630778 한동훈 "김여사 비난한 거 아닌데요?"…'尹 .. 17 아이고 2024/10/10 3,148
1630777 갑상선암이요.0.6센치요 또 암 12 살려주세요 2024/10/10 3,645
1630776 수험생맘…답답하네요. 4 2024/10/10 2,004
1630775 다른강아지한테 마운팅하는거 말려야 하죠? 5 마운팅 2024/10/10 1,314
1630774 남자들 50대부터 이러나요 10 .. 2024/10/10 4,488
1630773 주말 날씨 ㄱㄴ 2024/10/10 614
1630772 진지병 고치는 법? 2 .. 2024/10/10 882
1630771 명태균 ‘선거법 위반’ 불기소 가닥… 검찰, 정치자금법 수사는 .. 9 ... 2024/10/10 1,555
1630770 자녀 직접 운전연수 시키신 분 계신가요? 12 몸살난다 2024/10/10 1,185
1630769 광고로 계속 뜨는 퀸잇 5 저 밑 2024/10/10 1,187
1630768 맞춤법보다 띄어쓰기가 더 어려워요. 7 띄어쓰기 2024/10/10 1,020
1630767 10년째 같은 집 전세 살아요. 8 2024/10/10 4,133
1630766 당분간 두부 콩나물 숙주 드세요 13 ㄱㄴ 2024/10/10 6,053
1630765 전세 계약일이 2월말이면 (세입자)재계약 연락은 언제 해야할까요.. 2 전세계 2024/10/10 877
1630764 장이 땡기듯 배 아팠어요 2 이건 2024/10/10 765
1630763 피부과가서 느낀 점 11 피부 2024/10/10 5,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