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가식구들 너무 싫어요.

.. 조회수 : 4,432
작성일 : 2024-10-08 18:26:24

 진심 질리네요.

홀시모에 아들둘..

남편이 둘짼데 형이랑 둘다 효자..

형은 시모 옆에 살고 저희는 2시간반 경기도에 살아요.

그런데 형이 주책인게 서울 경기쪽올일만 있으면 시모까지 떼거지로 울집서 잔다고 해요.

우리집이 경기도일뿐 서울에서 그리 가깝지도 않은데 누구 결혼식이 서울이면 그 핑계로 꼭 그지랄이에요. 

에버랜드 간다고 꾸역꾸역 울집서 자고가고..

울집 용인도 아닙니다 ㅡㅡ

제가 주말도 없이 주로 평일에 쉬는 직업입니다.

애들 둘에 형 부부 ,시모까지 ..

이불도 요새 많이 안두고 살잖아요?

그렇게 왔다가면 이불빨래에 엄청 짜증나요.

식사도 그렇고요.

이번에 또 온다하길래 첨으로 싫은티내고 오지말라 했어요.

정작 아주버님본인은 어머님 근처 사니까 어머님집에서만 모이지 자기네집에선 뭐 한번 모인적도 없어요 어찌나 뻔뻔한지 ..

진짜 젊은꼰대란 말이 딱이에요. 

초장부터 싹을 잘랐어야하는데 ..

IP : 140.248.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8 6:28 PM (117.111.xxx.66) - 삭제된댓글

    그래도 부모곁에 사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더 힘듶니다

  • 2.
    '24.10.8 6:2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진짜 지랄소리 딱이네요.

    지혼자 케어도 못 하면서 남의 손 빌려서 효도하는 느낌 내려고 꼴깞떠네요.

    님도 님 실속 차리세요. 남편도 쓸모없는 것 같네요. 남편 믿고있다간 계속 에어비앤비 신세겠어요.

  • 3. 그리고
    '24.10.8 6:29 PM (117.111.xxx.66) - 삭제된댓글

    오지말라 해요. 말해야 아는 사람도 있어요.

  • 4. 바람소리2
    '24.10.8 6:31 PM (223.62.xxx.133)

    거절 해야 안오죠
    서운하다 해도 어쩔수 없고요
    시골 사람들 누구 집에 가서 자는거 참 좋아해요

  • 5. ㅡㅡ
    '24.10.8 6:31 PM (14.33.xxx.161)

    나이들면 더 싫어지죠.
    부부간 이런성향 맞아야 하는데
    저희도 죽~갔~어요 ㅜ
    막가파로 나가세요.의절생각하고 ㅜ

  • 6. 거지근성들
    '24.10.8 6:39 PM (73.148.xxx.169)

    듣기만해도 짜증나네요.

  • 7. 잘하심
    '24.10.8 6:42 PM (39.117.xxx.171)

    계속 거절하세요
    한번이 어렵지 계속 쭉 하셔야 이제 그런소리 안하죠
    주책이네진짜

  • 8. 욕나오네
    '24.10.8 6:55 PM (223.39.xxx.136)

    진짜 미친놈이네요
    지딴엔 받을 대접 받는거라 생각했을 듯
    가족이니 동생집에 가서 자는게 당연하고
    거기에 원글 생각은 1도 안한거죠

  • 9. ...
    '24.10.8 7:06 PM (123.215.xxx.145)

    남편 형한테 직접 말씀하신 거예요?
    반응 궁금하네요.
    도리어 기분나빠한건 아니겠죠 설마.

  • 10. ..
    '24.10.8 8:08 PM (140.248.xxx.2)

    이번에 저희 애가 뭘 하는데 다들 와서 자고 보겠다고 ㅡㅡ 아니라고 오지 않으셔도 된다 오지말라 했고 섭섭해하는데 이제 저도 짜증나서 더이상은 싫네요

  • 11. 미친
    '24.10.8 10:01 PM (125.248.xxx.44)

    꼭 그런사람들있어요.
    자기집은 안가면서 꼭 모시고 와요.
    저희 시누가 그럽니다.
    진짜 몇년전에 매주와서 남편이랑 대판싸워서 사네 못사네 했네요.
    10년 넘어가니 저도 이제 할말은 해야겠더라구요.
    정작 시누집에서는 밥 먹은적도 없어요.(먹고싶지도 않구요)
    시누 본인은 다 힘들다고...
    시어머니도 자기딸은 힘들어서 못한대요...
    밥, 손님접대는 본인은 힘들대요...누군 안힘드나...?
    쇼핑, 여행은 잘다닙니다.

  • 12. ㅋㅋ
    '24.10.8 11:48 P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오지 마라고 말해요

    느자구 없는 사람들이 저에게 한마디
    상의 없이 결정하고 명절을 저희 집에서
    쇠기로 했다고 동서가 말 전해줘서
    면전에 비로 거절했어요

    참나 개 어이없어 ㅡㅡ
    동서가 형님이 안된다고 말 전했는지
    조용 하더군요

    저처럼 할멀 다하고 사는 며느리 입장도
    짜증나는데 순응하고 인내하며 사는 분들은
    속이 말이 아니겠어요

  • 13. ㅋㅋ
    '24.10.9 12:15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저도 오지 마라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242 게으른데 먹을건 잘 챙겨 먹는 사람 8 ㅇㅇ 2024/11/24 1,835
1644241 트레이더스 꼬막무침 어떤가요? 18 해가지나 2024/11/24 2,556
1644240 유투브 들어서 도움되는 채널 추천 좀 해주세요 2 도움 2024/11/24 1,043
1644239 샤브샤브용 어떤 고기가 제일 연할까요? 3 씽씽이 2024/11/24 1,195
1644238 대학원생 연구실 월급은 얼마나 되나요? 7 궁금 2024/11/24 3,020
1644237 싱글세, 무자녀세 26 2024/11/24 4,250
1644236 히든 페이스 보다 뛰쳐나왔어요(스포 유) 9 탈출 2024/11/24 7,731
1644235 안세영선수 경기 시작하네요. 18 .. 2024/11/24 1,794
1644234 아이 원하지만 못 낳는 사람도 많은데 15 음.. 2024/11/24 4,091
1644233 어느 계절에 죽고싶으세요? 15 지금인가 2024/11/24 2,644
1644232 직장동료가 제차를 무시했어요 11 2024/11/24 5,865
1644231 예비고1 윈터스쿨 효과있을까요? 9 ㅇㅇ 2024/11/24 1,359
1644230 알타리김치에 갓을.. 2 ㅇㅇ 2024/11/24 1,321
1644229 배추 데쳐 쌈싸먹었더니 맛있어요 7 상추가 비싸.. 2024/11/24 2,443
1644228 아리아나그란데 아리 향수 ㅇㅇ 2024/11/24 638
1644227 좋아하는 장르가 아닌 영화를 추천 ㅋ 10 어쩌다가 2024/11/24 990
1644226 등산. 둘레길 배낭크기 5 등산 2024/11/24 1,088
1644225 윤 대선비밀캠프 배후는 정상명 전 검찰총장 10 내그알 2024/11/24 2,361
1644224 원글이 자꾸 해명하게 하는 분위기요 6 ㅇㅇ 2024/11/24 1,575
1644223 레몬즙 장복 4 ㅇㅇ 2024/11/24 2,644
1644222 이마트 배추 행사 끝났나요? 3 김장 준비 2024/11/24 1,455
1644221 첫댓글 사수해서 이상한 댓글 다는 사람들 9 .. 2024/11/24 1,366
1644220 요실금.. 어찌들 하시나요? 22 불편 2024/11/24 4,338
1644219 무려 30년 전 인데도 촌스러움이 하나도 없어요 7 세상에 2024/11/24 6,776
1644218 5세후니는 매불쇼 고소도 전에 나락갈 듯 10 제일양아치 2024/11/24 3,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