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로강사 첨 해봤어요

..... 조회수 : 2,378
작성일 : 2024-10-08 17:19:30

타로 자격증은 사설기관에서 땄구요. 축제 등 현장에 팀으로 나가서 타로행사 많이 했구요. 

 

지금 대학원 다니는데 전공관련해서 나중에 강의를 하고 싶은데 사실 이룰수 없는 꿈일지도요. ㅎㅎㅎ

강개인적으로 강의 경험을 쌓아보자 라는 목표를 세우고 타로 강좌 강의계획서랑 이력서를 평생학습관에 써서 냈는데 다행히 수강인원이 다 차서 강의가 개설됐어요. ㅎㅎㅎ 

수강인원 5명 미만이면 폐강된다고 하더라구요. 

 

15명 정원인데 몇분 안나오셨지만 제 기준 많은 인원이고. 그분들 앞에서 타로 역사부터 쫘악...

 

2시간 강의 동안 준비한 ppt 자료 보여주고 중간중간 유머도 섞으면서 나름 잘 마친것 같아묘. 

 

12월까지 12주 강의인데 잘 하고 싶어요. 원래도 막 떠는 체질은 아니라서 말로 하는건 사실 크게 부담되진 않아요. 

 

수강생들 오픈챗에 들어오시라고 해서 타로 리딩 도와드리겠다고 했는데 벌써 막 카드를 올려주시네요. 성심성의껏 해석해드리려구요. 

 

강사님 강사님 이러시는데 이건 좀 많이 어색했네요. 

강의 수강하시는 분 중에 나이 많은 어르신도 두분이나 계시고  남자분도 계세요. 요새 타로에 관심들이 연령을 초월하는것 같네요.

 

열심히 해서 전공과목 강의 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IP : 58.29.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8 5:30 PM (211.221.xxx.212)

    축하드려요.
    강의 들어보고 싶네요^^

  • 2. ㅇㅇ
    '24.10.8 5:33 PM (125.179.xxx.132)

    타로강사 되려면
    자격증, 타로행사 참석외에 어떤 이력이 도움이 되셨는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관심많던 분야라 한번 쭉 해볼까 싶어서요

  • 3. ㅁㅁ
    '24.10.8 5:37 PM (58.230.xxx.20) - 삭제된댓글

    타로를 봤는데 사주랑 완전 틀리게 나오던데요
    이럴수도 있나요

  • 4. ㅁㅁ
    '24.10.8 5:39 PM (58.230.xxx.20)

    타로를 봤는데 사주랑 완전 틀리게 나오던데요
    이럴수도 있나요 합격운이요

  • 5. 타로강사
    '24.10.8 5:48 PM (58.29.xxx.196)

    아마 사단법인 등 타로 단체에 가입되어 있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경력 이력 쓰는 칸에 뭐라도 채워넣어야 할것 같은. 너무 휑하면 실력을 의심받는것 같더라구요.
    일단 시마다 다르긴 한데 재능기부처럼 돈 안받고 강의 하는 곳들이 꽤 있어요. 다채움 인가 그랬던것 같아요. 거기서 경력 한줄 만들고 옮기는것도 방법이라 들었습니다. 무료강의로 시작하는건 일단 그쪽은 경력 이력 잘 안본다고 하네요.

  • 6. ㅇㅇ
    '24.10.8 5:51 PM (218.147.xxx.59)

    카드 올리면 리딩해주시는건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지금 그 분들 배우는 입장이고 기초단계인데 따로 벌써 해석은 아닌것 같네요 점점 요청 많아지면 원글님도 힘들거고요

  • 7. 타로점
    '24.10.8 5:51 PM (58.29.xxx.196)

    타로는 본인이 질문하고 본인이 카드를 직접 뽑는거라서 마음을 비우고 카드를 뽑아야해요. 사심이 담기면 좋은 카드만 계속 뽑습니다. 보통 아이 입시점은 어머님들이 붙어라 붙어라 이런 맘으로 카드를 뽑아서 대부분 카드가 잘 나와요. 저희같은 사람들은 뽑은 카드를 읽어주는 리딩만을 해주는거죠.
    전 엄마들 상대할땐 아이 이름 말하고 옆집 아이다 생각하면서 걔 합격하냐고 드라이하게 물어보라고 합니다. 그래야 카드가 정확하게 나오더라구요.

  • 8.
    '24.10.8 6:01 PM (58.29.xxx.196)

    새겨듣겠습니다. 첨이라 의욕이 넘쳤나봐요. 타로리딩 자제!!!

  • 9.
    '24.10.8 6:10 PM (183.99.xxx.230)

    서로 리딩 하게끔 유도 해 주시구요.
    저는 리딩 해 주셔서 좋았는데용

  • 10. ..
    '24.10.8 6:23 PM (58.140.xxx.255)

    타로, 많이 어려울 것 같은데
    문화센터 강좌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원글님, 건승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775 노벨문학상 문재인 로비설 26 ... 2024/10/11 7,006
1633774 판교 점심맛집은 어디인가요? 10 ..... 2024/10/11 1,357
1633773 사전투표하고 왔습니다 2 .. 2024/10/11 579
1633772 서점가 '한강 회오리'…교보‧예스24, 반나절 만에 13만부 판.. 6 .. 2024/10/11 2,202
1633771 저 병인가요? 6 2024/10/11 1,293
1633770 한강 노벨상 폄하하는 여성 작가 81 ㅁㄴㅇㄹ 2024/10/11 13,094
1633769 과학자 김상욱님 페북글.jpg 13 원서로 본 .. 2024/10/11 4,761
1633768 노벨문학상 기사 3 아줌마 2024/10/11 1,233
1633767 피프티 라이브 정말 놀랍네요 21 와우 2024/10/11 3,269
1633766 노벨문학상은 작가의 전 작품에 주어지는 건가요? 9 한강 2024/10/11 2,182
1633765 해몽에 일가견 있으신분? ㅋ 태몽 같긴한데요 5 .... 2024/10/11 664
1633764 밥먹고 바로 움직이면 잠 깰까요? 4 ㅇㅇ 2024/10/11 555
1633763 초롱무나 알타리 가격 7 올리버 2024/10/11 1,170
1633762 오늘의 금시세 구매가 487,000원이 가장 저렴한 가격인가요?.. 29 종로3가 금.. 2024/10/11 3,938
1633761 거실벽지 색상 선택해 주세요 9 .. 2024/10/11 694
1633760 학원 폐업 글 보구요.. 15 학원 2024/10/11 4,259
1633759 노벨문학상 받은 계기로 책 많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3 .. 2024/10/11 707
1633758 한강父 한승원 “딸, 기자회견 안 한다고…전쟁 중에 무슨 잔치냐.. 15 ... 2024/10/11 7,198
1633757 무용하시는 남쟌들 3 무용 2024/10/11 1,676
1633756 아들 키우시는분들 담배 몇살부터 피우나요?? 11 해바라기 2024/10/11 1,588
1633755 펌} 아직 아무도 읽지 못한 한강의 책 한권 2 ... 2024/10/11 2,116
1633754 파인다이닝급 대하를 이용한 요리투척 8 .. 2024/10/11 1,286
1633753 외국인들이 많아졌는데 4 jhhgd 2024/10/11 1,566
1633752 옷에 찍찍이를 붙여 놓았던 끈끈이가 묻었는데요 5 4부니 2024/10/11 544
1633751 한글날 다음날에 노벨문학상이라니요 11 세상에 2024/10/11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