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자격증은 사설기관에서 땄구요. 축제 등 현장에 팀으로 나가서 타로행사 많이 했구요.
지금 대학원 다니는데 전공관련해서 나중에 강의를 하고 싶은데 사실 이룰수 없는 꿈일지도요. ㅎㅎㅎ
강개인적으로 강의 경험을 쌓아보자 라는 목표를 세우고 타로 강좌 강의계획서랑 이력서를 평생학습관에 써서 냈는데 다행히 수강인원이 다 차서 강의가 개설됐어요. ㅎㅎㅎ
수강인원 5명 미만이면 폐강된다고 하더라구요.
15명 정원인데 몇분 안나오셨지만 제 기준 많은 인원이고. 그분들 앞에서 타로 역사부터 쫘악...
2시간 강의 동안 준비한 ppt 자료 보여주고 중간중간 유머도 섞으면서 나름 잘 마친것 같아묘.
12월까지 12주 강의인데 잘 하고 싶어요. 원래도 막 떠는 체질은 아니라서 말로 하는건 사실 크게 부담되진 않아요.
수강생들 오픈챗에 들어오시라고 해서 타로 리딩 도와드리겠다고 했는데 벌써 막 카드를 올려주시네요. 성심성의껏 해석해드리려구요.
강사님 강사님 이러시는데 이건 좀 많이 어색했네요.
강의 수강하시는 분 중에 나이 많은 어르신도 두분이나 계시고 남자분도 계세요. 요새 타로에 관심들이 연령을 초월하는것 같네요.
열심히 해서 전공과목 강의 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