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타로강사 첨 해봤어요

..... 조회수 : 2,452
작성일 : 2024-10-08 17:19:30

타로 자격증은 사설기관에서 땄구요. 축제 등 현장에 팀으로 나가서 타로행사 많이 했구요. 

 

지금 대학원 다니는데 전공관련해서 나중에 강의를 하고 싶은데 사실 이룰수 없는 꿈일지도요. ㅎㅎㅎ

강개인적으로 강의 경험을 쌓아보자 라는 목표를 세우고 타로 강좌 강의계획서랑 이력서를 평생학습관에 써서 냈는데 다행히 수강인원이 다 차서 강의가 개설됐어요. ㅎㅎㅎ 

수강인원 5명 미만이면 폐강된다고 하더라구요. 

 

15명 정원인데 몇분 안나오셨지만 제 기준 많은 인원이고. 그분들 앞에서 타로 역사부터 쫘악...

 

2시간 강의 동안 준비한 ppt 자료 보여주고 중간중간 유머도 섞으면서 나름 잘 마친것 같아묘. 

 

12월까지 12주 강의인데 잘 하고 싶어요. 원래도 막 떠는 체질은 아니라서 말로 하는건 사실 크게 부담되진 않아요. 

 

수강생들 오픈챗에 들어오시라고 해서 타로 리딩 도와드리겠다고 했는데 벌써 막 카드를 올려주시네요. 성심성의껏 해석해드리려구요. 

 

강사님 강사님 이러시는데 이건 좀 많이 어색했네요. 

강의 수강하시는 분 중에 나이 많은 어르신도 두분이나 계시고  남자분도 계세요. 요새 타로에 관심들이 연령을 초월하는것 같네요.

 

열심히 해서 전공과목 강의 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IP : 58.29.xxx.19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8 5:30 PM (211.221.xxx.212)

    축하드려요.
    강의 들어보고 싶네요^^

  • 2. ㅇㅇ
    '24.10.8 5:33 PM (125.179.xxx.132)

    타로강사 되려면
    자격증, 타로행사 참석외에 어떤 이력이 도움이 되셨는지 혹시 알 수 있을까요?
    관심많던 분야라 한번 쭉 해볼까 싶어서요

  • 3. ㅁㅁ
    '24.10.8 5:37 PM (58.230.xxx.20) - 삭제된댓글

    타로를 봤는데 사주랑 완전 틀리게 나오던데요
    이럴수도 있나요

  • 4. ㅁㅁ
    '24.10.8 5:39 PM (58.230.xxx.20)

    타로를 봤는데 사주랑 완전 틀리게 나오던데요
    이럴수도 있나요 합격운이요

  • 5. 타로강사
    '24.10.8 5:48 PM (58.29.xxx.196)

    아마 사단법인 등 타로 단체에 가입되어 있으시면 좋을것 같아요. 경력 이력 쓰는 칸에 뭐라도 채워넣어야 할것 같은. 너무 휑하면 실력을 의심받는것 같더라구요.
    일단 시마다 다르긴 한데 재능기부처럼 돈 안받고 강의 하는 곳들이 꽤 있어요. 다채움 인가 그랬던것 같아요. 거기서 경력 한줄 만들고 옮기는것도 방법이라 들었습니다. 무료강의로 시작하는건 일단 그쪽은 경력 이력 잘 안본다고 하네요.

  • 6. ㅇㅇ
    '24.10.8 5:51 PM (218.147.xxx.59)

    카드 올리면 리딩해주시는건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지금 그 분들 배우는 입장이고 기초단계인데 따로 벌써 해석은 아닌것 같네요 점점 요청 많아지면 원글님도 힘들거고요

  • 7. 타로점
    '24.10.8 5:51 PM (58.29.xxx.196)

    타로는 본인이 질문하고 본인이 카드를 직접 뽑는거라서 마음을 비우고 카드를 뽑아야해요. 사심이 담기면 좋은 카드만 계속 뽑습니다. 보통 아이 입시점은 어머님들이 붙어라 붙어라 이런 맘으로 카드를 뽑아서 대부분 카드가 잘 나와요. 저희같은 사람들은 뽑은 카드를 읽어주는 리딩만을 해주는거죠.
    전 엄마들 상대할땐 아이 이름 말하고 옆집 아이다 생각하면서 걔 합격하냐고 드라이하게 물어보라고 합니다. 그래야 카드가 정확하게 나오더라구요.

  • 8.
    '24.10.8 6:01 PM (58.29.xxx.196)

    새겨듣겠습니다. 첨이라 의욕이 넘쳤나봐요. 타로리딩 자제!!!

  • 9.
    '24.10.8 6:10 PM (183.99.xxx.230)

    서로 리딩 하게끔 유도 해 주시구요.
    저는 리딩 해 주셔서 좋았는데용

  • 10. ..
    '24.10.8 6:23 PM (58.140.xxx.255)

    타로, 많이 어려울 것 같은데
    문화센터 강좌에 도전해보고 싶네요.
    원글님, 건승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623 82쿡과 함께 한 소회 8 -- 2024/10/12 833
1631622 어제보다 투표를 안 하시네요 23 사전투표 2024/10/12 1,359
1631621 여러날들을 82와 함께하면서 나이들어갑니다 1 내일 2024/10/12 222
1631620 양심치과 알려주세요 1 걱정인형 2024/10/12 419
1631619 수세미 짱짱한것 없나요? 다이소건 물닿자마자 흐물흐물 12 망사수세미 2024/10/12 1,405
1631618 공지내용이 시원하네요 6 진짜 2024/10/12 1,046
1631617 목걸이와팔찌기 줄이 꼬였어요. 10 어쩌지 2024/10/12 817
1631616 최근에 꽂혀서 가장많이 듣고있던 노래 1 니즈 2024/10/12 874
1631615 오늘 혼자 있어요. 1 오늘 2024/10/12 511
1631614 전기요금 잘 못 나오기도 하나요? 70만원대에 충격 17 ㅇㅇ 2024/10/12 3,324
1631613 60대 일자리 8 고비 2024/10/12 1,750
1631612 생존신고 1 ㅎㅎ 2024/10/12 304
1631611 갱년기가 되니 지나온 감정들이 불쑥 5 .. 2024/10/12 1,649
1631610 저는 한강 작품 두 편을 읽었네요 1 그래도 2024/10/12 883
1631609 유럽여행 가면 미술관 관람 즐기시나요? 23 ... 2024/10/12 1,755
1631608 고등남아가 계속 피곤하다는데 14 올리버 2024/10/12 1,192
1631607 나혼자 생일 보내기 5 유칼리 2024/10/12 781
1631606 지금 수액맞고있어요 9 ... 2024/10/12 1,337
1631605 울엄마의 한글공부 4 스테파네트 2024/10/12 622
1631604 쉬는 날 한가한게 싫어요 4 2024/10/12 1,043
1631603 걷기를 (유료로 자세교정) 제대로 배우고 싶어요. 4 잘걷자. 2024/10/12 802
1631602 집주인 3 ㅅㅇ 2024/10/12 654
1631601 82 가입한지.. 6 저도 2024/10/12 475
1631600 장인수기자가 보도한 김형숙교수의 실체 7 .. 2024/10/12 2,166
1631599 인사 1 2024/10/12 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