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를 자주 받아보는데
제대로 증명사진 올린 사람이 반 정도에요.
나머지는 사진이 없거나 (뭐 이건 그럴 수 있을 듯요)
셀카인데 삐딱하게 얼굴 돌리고 입 뾰족하게 내민 사진
야외에서 꽃 배경으로 찍었는데 역광이라 시커멓게 나온 사진
실내 (예전 직장으로 보임)에서 얼짱각도로 찍은 사진
등등입니다.
대부분 거르고나니 면접 볼 사람이 거의 없네요.
이력서를 자주 받아보는데
제대로 증명사진 올린 사람이 반 정도에요.
나머지는 사진이 없거나 (뭐 이건 그럴 수 있을 듯요)
셀카인데 삐딱하게 얼굴 돌리고 입 뾰족하게 내민 사진
야외에서 꽃 배경으로 찍었는데 역광이라 시커멓게 나온 사진
실내 (예전 직장으로 보임)에서 얼짱각도로 찍은 사진
등등입니다.
대부분 거르고나니 면접 볼 사람이 거의 없네요.
찔리네요.
급하게 이력서 쓰게 되어서 가족사진 찍은거에서 오려서 붙였어요.
증명사진이 아니니 아무래도 좀 다르지요.
붙을거라고는 생각 안했는데 붙어서 출입증 사진도 그 사진이라 뒤집에서 달고 다녀요.
인사 담당자 입장에서는 거르는 기준도 될 수 있겠네요.
그죠.. 준비가 덜 된 지원자니까요.
사진말고 거르는건 또 어떤거에요???
15년만에 이력서 쓰는거라 사진찍고 깔끔한 인상으로 포샵만 해서 제출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기운빠져요.
나이가 문제인건지...ㅜㅜ
어딘데 그런 사진을 내나요
증명사진 몇장은 있고 없으면 찍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