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
뭐하실 계획이신가요~
경기도민이라 서울로 나가기는 좀 피곤하고
집근처는 이렇다할 행사도 없고
날씨는 좋을 듯 하여 그냥 집에있긴 아까워서
근처 어디든 가야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한글날 연휴
뭐하실 계획이신가요~
경기도민이라 서울로 나가기는 좀 피곤하고
집근처는 이렇다할 행사도 없고
날씨는 좋을 듯 하여 그냥 집에있긴 아까워서
근처 어디든 가야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드라이브나 하면 좋겠는데
딸아이가 여행 가고
아픈 노견 있어 집콕이에요.
맛있는 비빔국수나 수제비나
얼른 사먹고 오려고요.
대학생 딸과 카페가서 브런치 먹고 딸아이는 공부하고 전 넷플이나 유투브 봅니다.
갈데가 없어서 휴일이면 전망 좋은 카페에서 시간 좀 떼우다 옵니다.
오전엔 운동, 오후엔 영화 한 편 볼 거예요~
주말부부
안만나고 집에서 각자 쉬기로 ㅋ
전 오늘 술한잔하고
낼은 침대위에서 하루종일 딩굴딩굴 할꺼에요
잠이 부족해서 집에서 잠만 잘 거예요ㅠㅠㅠ
대장내시경 전날, 장 비우기 해야돼요
할때마다 선종 나와 안할수도없고 ㅠ
딸이나 자매 있는 분들 정말 넘 부럽네요.
한글날 도서관 가요 ㅎㅎㅎ
서울지역 울 동네 도서관들은 싹 다 휴관인데, 옆동네 경기도는 정상운영한대서 쫌 멀리 바람쐴 겸, 한글날 생각하는 척 하면서 도서관 가서 책이나 읽다 오려구요
그 도서관 새로 지어서 소장책은 아직 많지 않은데, 시설은 끝내주더라구요
새벽 운동. 오후 운동. 중간에 깎두기 담으려구요.
집 대청소 옷정리 다 하고나선 강아지랑 동네 산책하고 음악도 듣다가 카페가서 책보다 올래요 ㅎ
알람없이 모자란 잠 늦게까지 푹 자고
가을맞이? 겨울맞이? 대대적인 옷정리(여름옷들은 뒷편으로, 가을,겨울옷은 앞으로!) 바꿔두고
집 건너편 산에 강아지와 산책 가렵니다.
뭐, 늘 휴일이 그렇죠. 특별한 일없이.
어디 가거나 누구 만나기도 귀찮은지 오래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