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18세만 되면 지가 알아서 산다더라
미국에 사는 것도 아닌데..엄청듣고 살았어여.
학비내주신거 말하시는거 같아요.
1996년 아들 결혼할 때 2000만원 방 얻어주시고
친정에서 2000 보태주셨어요.
1000만원을 전세금 올려달라 할 때 도와주시면서
그 다음 달부터 이자 달라하셔서 드렸고.원금도 갚으라 하셨어요.
지금까지 23년 동안 매달 드린 돈이 원금도 이자도 훨씬 넘어서서 더 드리고 싶지도 않지만...
남편 생각해서 이것은 그냥 드리려구요.
손자 손녀 어린이 날에 정말,,,풍선 하나 사주신 적 없었고
며느리 생일.손자 손녀 생일이 언제인지도 모르실거 예요.
억지로 알자면 추석 다음 날 태어난거 기억하시구요.
내년부턴 어버이날에 꽃만 사드리고 말아야 겠어요.
30년 동안 어버이 날 챙겼어요.
너무 인색하시니
저도 인색하게 대하게 되네요,
시부모님...사학연금 받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