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한국인과 결혼한 일본 여성분이
자기가 한국 남성과 결혼하기로 결심한게
일본은 결혼하면 남편 성으로 바뀌는데 그게 싫었데요
서양도 결혼하면 남편성으로 바뀌던데요
챗 지티피에서 물어보니
관습적으로 대체적으로 그렇지만
의무는 아니고 법적으로 선택가능하다고 하네요
근데 남편 성으로 바꾸는 이유가
예전에 여자에게 재산권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아니면 며느리는 장외 가족이라?ㅋ
한국과 중국은 특이한거네요 성을 안바꾸고
고려시대에는 여자도 재산받을 수 있었다고 하는거 보니
그런면에서는 좀 진보적이었을라나요..
우리가 며느리를 이런 집안에서 데려왔노라 하려고 성을 안바꾼거 아닌가요?
아니면 너는 영원히 우리집안 사람이 아니다 하는걸까요?
그게 꼭 진보적이라서 그런것보다
어디 핏줄 사람이다.
누구네 딸이다.
그게 중요해서 성을 안바꾸는것 같은데요.
여자 이름은 족보에도 안쓰는 경우가 많지만
부인 서씨. 윤씨부인.
이런식으로 성은 남겨두었죠.
아랍도 그래요.
아랍이 여권이 높은게 아닌데도요.
고려 초에 공주들은 엄마 성을 따라서 근친혼이 아닌 것처럼 했던데요
아들은 왕씨, 딸은 엄마성을 따라 다른 성씨.
그래서 근친혼 해도 왕씨끼리 결혼 안 하는 것이 됨
일본도 남편 성 안바꿔도 된다는데요?
그래서 현재도 바꾸는 사람, 안바꾸는 사람 반반이라고 들었어요
일본은 원래 그런게 아니고 근대화되서 서양풍이 들어오면서 생긴거라고 들었는데 아닌가?
그래서 한중일은 원래 성씨 안바꾸는 많지 않은 나라라고 읽었어요
읿본 반반 아니고, 바꾸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80프로는 바꾸어요.
법적으로는 안 바꾸어도 되지만
관습적으로?? 성이 다르면 가족이 이니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