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아에 금이 가면 임플란트 하는 게 맞나요

.. 조회수 : 3,023
작성일 : 2024-10-08 12:07:10

50대 중반 남편이 몇달 전에 금이 가서 임플란트를 했어요 

이번 달에 이가 아프다고 해서 같은 치과에 갔는데 의사가 또 금이 갔다고 임플란트 해야 한다고 그랬다며 뽑고 왔더라구요

의사가 금이 간 치아가 여러개라고 그랬대요

이렇게 금이 가면 임플란트를 하는게 맞는 건가요

IP : 121.143.xxx.6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8 12:07 PM (211.218.xxx.194)

    금이가서 아프면 거의 그렇습니다.

  • 2. 띠링띠링요
    '24.10.8 12:09 PM (124.194.xxx.229)

    치아에 금가서 일부 떨어져 나갔는데 처음 간 치과에서 당장 뽑고 임플란트 하자는 거 무서워서 다른 치과 갔더니 치아모양으로 본떠서 씌웠어요.
    여러군데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 3. ...
    '24.10.8 12:10 PM (119.193.xxx.99)

    금 가면 임플란트 해야 해요.
    통증이 심해요.

  • 4. ..
    '24.10.8 12:10 PM (223.38.xxx.30)

    아니요.
    다른 치과 가세요.
    나이들면 조금씩 치아에 금 갑니다.

  • 5.
    '24.10.8 12:10 PM (121.171.xxx.167)

    뿌리쪽까지 금이갔으면 임플란트해야한다고 해서 했어요

  • 6. 양쪽
    '24.10.8 12:10 PM (211.206.xxx.191)

    어금니 하나 씩 금이 갔대요.
    치과에서 씹거나 할 때 느낌이 다르면 바로
    오라고 했어요.
    사용하는데 이상 없으면 본인 치아 사용할 수 있을 때 까지
    하는 게 좋은 거 아닌가요?
    1년에 2번 정기 검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치과도 다녀 보시고 결정하시면 좋지 않을까요?

  • 7.
    '24.10.8 12:13 PM (121.171.xxx.167)

    젊은사람이라 두군데 다녀본결과 뿌리까지 금이가서 살릴수 없다고 했고 갈수록통증도 심했고요
    그래서 임플란트했어요

  • 8. 찌릿
    '24.10.8 12:19 PM (222.112.xxx.220)

    씹을 때 찌릿해서 치과갔더니
    금간 거 같다.
    갈아봐야 안다.
    갈다 멈추고 보고 갈다 멈추고 보고...반복
    다행히 뿌리까진 금이 안 갔으니
    금간 곳까지만 갈아내고
    뽑지않고 뭔가 했어요.
    금과 뭐중 고르라고 해서
    노란 금하기 싫어 치아색 같이 생긴 걸로 했음.
    집에 와서 보니 금 간 치아가 엄청 많이 보이는데
    이게 어느날 다 고장난다 생각하니 아득합니다

  • 9.
    '24.10.8 12:24 PM (121.143.xxx.62)

    저도 다른 치과도 가볼 걸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렇고 듣자마자 뽑고 오니 답답해요
    다른 치료도 있을 것 같은데 무조건 빼야하나 속상하네요
    그 치과가 동네에 새로 생긴 곳이라 더 믿음이 안가요

  • 10. 바람소리2
    '24.10.8 12:28 PM (114.204.xxx.203)

    가능하면 살리는게 좋죠
    딜.ㄴ데도 가보세요

  • 11.
    '24.10.8 12:33 PM (121.143.xxx.62)

    네 다른데도 같이 가볼게요
    미우니고우니 해도
    이를 두개째 뽑으니 걱정이 들어요

  • 12. ...
    '24.10.8 12:33 PM (106.101.xxx.10)

    아무리 임플란트가 좋다해도 자기 본 치아가
    좋다는걸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자기 치아를 잘 치료해주는 의사가 과연 있을까요?

  • 13. ...
    '24.10.8 12:37 PM (211.218.xxx.194)

    그런 자기치아를 잘치료해주더라도...
    일단 돈이 들고,
    그게 1년에 망가질지, 10년을 쓸지를 모르는 상황이면,

    씌웠는데 1년안에 결국 다시 빼고 임플란트 한 사람 봤어요.
    누가알겠습니까.

  • 14. 제 경우
    '24.10.8 12:38 PM (183.100.xxx.100)

    상악. 하악 어금니 하나씩 금이 갔는데
    금이 뿌리까지 가면 씌워도 균이 타고 내려가요.
    일단 전 뿌리까지 금은 아녀서 위 아래 다 씌우고 살았어요.
    상악은 씹는 힘이 덜들어가선지 아직 괜찮아요.
    심지어 당시 얼마나 쓸지 모른다구 아말감으로. ㅋㅋ
    하악은 충치도 좀 있었고 뿌리도 좀 금이 갔었나?
    그래도 일단 금으로 씌우고 몇년 지내다
    뿌리로 타고간 균이 치아 뿌리에 고름을 차게 해서 뼈가 좀 녹았어요. ㅠ 뽑고 뼈 차오르기 기다려 임플란트 했어요.
    뿌리까지 금이 갔다면 잇몸 뼈 단단할때 임플란트 하는것도 괜찮을거같아요

  • 15. 아뇨!
    '24.10.8 12:46 PM (211.215.xxx.185)

    나이먹으면 누구나 조금씩 치아에 금갑니다.
    저도 금간 치아만 열몇개 있다고 씌우자고 얘기들었지만
    치실하고 소금맛사지하고
    살살 관리하면서 쓰니 십년 넘게 무탈합니다.
    절대로 한번 없어지면 다시 재생되지 않는 영구치, 천금보다 귀한 내 생니를 임플란트와 바꾸지 마세요. 제발.

  • 16. ㅇㅇ
    '24.10.8 12:59 PM (223.39.xxx.21)

    뿌리까지 갔으면 어쩔 수 없지만 실금이라면 좀 지켜 봐도 될듯해요.

    지금 제 치아는 딱딱한 거 씹은 후로 시리고 아파서 신경치료 안하고 씌운이라 벗기고 신경치료하려 했는데 사정상 바로 치료못하고 몇달 지나니 무른 음식에는 안아파요. 시리지도 않구요. 그래서 지켜보는 중이예요. 두달후 다시가서 엑스레이 찍어보고 그때 신경치료할지말지 계속 안아프면 쓸때까지 쓰려구요.

  • 17.
    '24.10.8 1:04 PM (118.235.xxx.86)

    한번 금가서 엄청난 고통겪고 결국 빼서 임플란트했는데요 그 고통 안겪은거면 행운인거에요..금가면 첨엔 신경치료하고 씌우는데 결국은 빼고 임플란트하게 된다더라구요 두번 신경 치료하다가 뿌러져서 임플란트했습니다

  • 18.
    '24.10.8 1:08 PM (121.143.xxx.62)

    평소 낙천적이고 천하태평인 남편이 이번엔 상실감이 드나봐요
    식사도 잘 못하는 모습 보니 짠해요
    앞으로 부드러운 음식을 많이 해줘야겠어요 나이드니 고혈압 뇌수술 등등 그냥 나이 먹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 19. ,,,,
    '24.10.8 1:20 PM (118.235.xxx.202)

    일본은 이제 치아재생 사람대상 임상 들어갔어요
    빨리 치아도 재생되는 날이 오기를.

  • 20. 사진
    '24.10.8 1:36 PM (203.81.xxx.29) - 삭제된댓글

    보여주며 설명 할걸요
    무턱대고 뽑아버리진 않아요
    설명을 들으셨을거에요

    누군든 내이가 제일 좋은거 모르겠어요
    피치못해 더는 쓸수가 없으니 임플하는거죠뭐

  • 21. 시그널
    '24.10.8 2:00 PM (223.63.xxx.115)

    대학병원 치아보존과에 가서 진료받아보세요 되도록이면 본인 치아를 최대 오래 유지하도록 진료합니다.

  • 22. oo
    '24.10.8 2:31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의사 마다 판단이 좀 다른 듯요.

    저, 금 간 치아 많아요.
    몇 년째 온가족이 다녔던
    a치과ㅡ어금니 충치가 심해서 치료가 필요하고
    금이 많이 갔다.
    열어봐야 아는데,
    금이 뿌리까지 안 닿았으면 인레이,
    닿았으면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더 나빠지면 임플란트
    어떻게 할까요? ...
    다음에 오시면 치료 들어갑니다.
    1년 뒤에 스케일링 겸 문의하러
    b치과ㅡ치료 할 거 없어요.

    다시 1년 뒤에
    스케이링 겸 거슬리는 증상이 생겨서 문의할 겸
    c치과ㅡ엑스레이상 충치도 심하지 않고,
    증상이 치아 크랙 증상과 다르다.
    치아는 다들 금이 많이 가 있다.
    치료할 거 없다.

  • 23. ㅇㅇ
    '24.10.8 2:31 PM (211.110.xxx.44)

    의사 마다 판단이 좀 다른 듯요.

    저, 금 간 치아 많아요.
    몇 년째 온가족이 다녔던
    a치과ㅡ어금니 충치가 심해서 치료가 필요하고
    금이 많이 갔다.
    열어봐야 아는데,
    금이 뿌리까지 안 닿았으면 인레이,
    닿았으면 신경치료하고 크라운.
    더 나빠지면 임플란트
    어떻게 할까요? ...
    다음에 오시면 치료 들어갑니다.

    1년 뒤에 스케일링 겸 문의하러
    b치과ㅡ치료 할 거 없어요.

    다시 1년 뒤에
    스케이링 겸 거슬리는 증상이 생겨서 문의할 겸
    c치과ㅡ엑스레이상 충치도 심하지 않고,
    증상이 치아 크랙 증상과 다르다.
    치아는 다들 금이 많이 가 있다.
    치료할 거 없다.

  • 24.
    '24.10.8 2:49 PM (220.72.xxx.2) - 삭제된댓글

    금 갔다고 하더니 가운데 기둥? 밖고 씌웠어요

  • 25. 저는
    '24.10.8 2:50 PM (220.72.xxx.2) - 삭제된댓글

    어금니에 금이 갔다고 하더니 가운데 기둥? 박고 전체 씌웠어요

  • 26. 저는
    '24.10.8 2:51 PM (220.72.xxx.2)

    어금니에 금이 갔다고 하더니 가운데 기둥? 박고 전체 씌웠어요
    10년 다 되가는거 같은데 아직까지는 괜찮아요

  • 27. ....
    '24.10.8 3:13 PM (211.119.xxx.148)

    양쪽 어금니 가장 끝부분이 깨져서 떨어져 나갔어요.
    레진 붙여서 몇년 썼는데
    그 레진이 떨어져 나가니 임플란트 하라고 하더라고요.
    싫다고하니 다시 레진 붙여줬어요.
    몇년 멀쩡히 잘 지내고 있어요.
    다른 병원 가서 검진을 받으면서 물어보니
    관리 잘 하고 있으니 왠만하면 본인 치아 뽑지 말라고
    쓸수 있을때까지 쓰라고하더라고요.

  • 28. ㅍㅍㅍ
    '24.10.8 3:46 PM (39.123.xxx.83)

    진짜 치아는 걸핏하면 임플란트 권하고.
    동네 양아치 같아요 ㅠ
    몇군데 돌아보는게 좋을 듯.
    저는 무조건 대학병원 가요.
    진료는 오래 걸리는 편인데 그래도 무조건 빼라는 소리는 안하고
    할때까지 해보자는 진료계획이라 그냥 속편해요

  • 29. ..
    '24.10.10 1:29 AM (58.148.xxx.217)

    치아 금갔을때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393 항암치료 부작용 중 허리통증.. 6 오늘 2024/10/08 1,376
1632392 삼전 반도체도 희망 퇴직… 7 ..... 2024/10/08 4,626
1632391 폭스바겐 골프 gti 연비 1 2024/10/08 686
1632390 화담숲 처음이라 모노레일 12 궁금해서요 2024/10/08 2,427
1632389 10/8(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4/10/08 446
1632388 당근에서 광고하는 귤샀는데.. 9 흐흑 2024/10/08 1,984
1632387 TQQQ가 사고싶어요 12 123 2024/10/08 2,873
1632386 중2 친구와이 문제에 엄마가 개입하면 안되겠죠? 23 스리랑 2024/10/08 2,305
1632385 주변 아이들 대입전에 영국으로 유학을 많이 가던데 12 흠흠 2024/10/08 3,110
1632384 고소영 천만원짜리 가방이라는데 44 흠.. 2024/10/08 18,818
1632383 유부남이 총각행세하며 연애 고소 가능한가요? 7 .. 2024/10/08 1,815
1632382 국방장관 “ 군복 입었다고 할 말 못하면 X신” 7 ㅇㅇ 2024/10/08 1,478
1632381 당근 판매 스트레스 9 .., 2024/10/08 1,897
1632380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동영상 엄청 푸네요 7 2024/10/08 2,030
1632379 이력서 사진 3 .... 2024/10/08 773
1632378 아이에게 욱 했어요 22 자식 2024/10/08 3,826
1632377 호텔 결혼 뷔페는 식진행동안 먹고 올 수 있나요? 3 고지서 노노.. 2024/10/08 1,835
1632376 털이 수북했던 팔이 나이들면서 5 노화 2024/10/08 1,955
1632375 스타벅스에서 커피 말고 뭐 드세요? 9 ... 2024/10/08 3,189
1632374 친정엄마 머리가 아프네요 2 ddd 2024/10/08 2,736
1632373 올해 햅쌀 마트에 많이 나왔나요? 3 2024/10/08 947
1632372 타마 로봇청소기 ... 2024/10/08 443
1632371 흑백요리사 최종회 올라왔네요 14 ㅇㅇ 2024/10/08 4,514
1632370 아들이 혈관이 얇고 좁다는데요 5 ㅇㅇ 2024/10/08 2,476
1632369 시부모님..평생 자식에게 돈쓰는거 아까워 하셨어요. 11 .. 2024/10/08 4,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