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스타에서 본 어린이집 운동회 독식장면

ㅇㅇ 조회수 : 3,572
작성일 : 2024-10-08 08:37:41

 

어제 우연히 인스타에서 봤는데요

애들 어린이집 운동회였는데

한 애아빠가 엄청 날라다니며 혼자 다하는 모습

뭔 특전사 출신이라나

줄다리기도 못하게 쌩하니 줄을 뺏어서

못하게 하고 ( 이건 댓이 안좋던지 그런 룰이었다고 해명)

달리기도 혼자 빛의 속도로 날라가고

암튼 수많은 부모중에 혼자 다하더라구요

댓이 안좋아서 댓글창 막았던데

전 보면서 참 별로 안좋아보이던데요

잘하는거 알지만 애들 부모 즐기자는 자리에

뭘 그리 목숨걸고 혼자 다이기는지

올림픽도 아니고

 

 

다들 의견이 분분하더라구요

다들 목숨걸고 하는데 뭐가 문제냐

즐기며 해야지 너무하다는 의견들

IP : 61.39.xxx.2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8 8:42 AM (118.235.xxx.203) - 삭제된댓글

    눈치는 드럽게 없는 스탈인가봐요

  • 2. ㅎㅎㅎ
    '24.10.8 8:43 AM (211.58.xxx.161)

    직장에선 못뽐내니 일반아빠들 모인데서 자기실력뽐내고 싶었나보네요

  • 3. 저도
    '24.10.8 8:54 AM (182.226.xxx.161)

    그거 보고..뭐야 애들 행사에 뭐하는 짓인가 싶더라고요

  • 4. ..
    '24.10.8 8:55 AM (211.243.xxx.94)

    우쭐해져서 승부욕이 엉뚱한 곳에서 나타났나봐요.
    욕먹을 일인가요?
    해프닝이죠.

  • 5. ....
    '24.10.8 8:56 AM (211.221.xxx.167) - 삭제된댓글

    아빠가 눈치가 없네요.사화에서 욕 많이 먹을듯
    애가 아빠닮았으면 큰일인데..

  • 6. ...
    '24.10.8 8:56 AM (211.221.xxx.167)

    아빠가 욕심이 지나치고 눈치가 없네요.사화에서 욕 많이 먹을듯
    애가 아빠닮았으면 큰일인데..

  • 7. ..
    '24.10.8 8:57 AM (106.101.xxx.240)

    다른 부모들이나 아이들이 같이 즐겨야하는 행사인데 혼자 승부욕?으로 말하기엔.. 매너 없어 보이던데요

  • 8. 얼마나
    '24.10.8 9:20 AM (59.7.xxx.113)

    찌질한 남자면 어린이집 행사에 가서 저러나 싶은데요

  • 9.
    '24.10.8 9:28 AM (183.99.xxx.54)

    아고야
    보는 사람이 얼굴 화끈거릴 듯ㅜㅜ
    어디 올림픽전사 인 줄 아나봐요

  • 10. ....
    '24.10.8 10:0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글만봐도 창피합니다.
    애들 유치원 운동회에서 특전사가 참...
    스승의 날이나, 부모님이 선생님으로 참여하는 봉사 수업있을텐데...그런날 나와서 직업소개하면 멋질텐데요.

  • 11. ㄴㅇㅅ
    '24.10.8 10:14 AM (112.168.xxx.30)

    눈치없고 열심히만 하는 부류...

  • 12. ..ㅡㅡ
    '24.10.8 12:14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같은공간 주변 분위기도 별로던데요. 같은팀들도 호응도없고요. 눈치가 없는건지 눈치없는척하는건지

  • 13. 티거
    '24.10.8 12:29 PM (58.237.xxx.5)

    ㅋㅋㅋㅋ 그건 못봤지만
    가끔 선수출신 엄마아빠가 줄넘기나 계주 압도적으로 이기는거 있던데 그런건 주위 사람들도 재밌어하고 사회자도 흥 올려주고 ㅋㅋ댓반응도 좋았거든요
    그 아빠는 여러종목 다 이겼나보네요 눈치가 ㅜ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3776 오늘 혼자 있어요. 1 오늘 2024/10/12 501
1633775 전기요금 잘 못 나오기도 하나요? 70만원대에 충격 17 ㅇㅇ 2024/10/12 3,261
1633774 60대 일자리 8 고비 2024/10/12 1,697
1633773 생존신고 1 ㅎㅎ 2024/10/12 293
1633772 갱년기가 되니 지나온 감정들이 불쑥 5 .. 2024/10/12 1,606
1633771 저는 한강 작품 두 편을 읽었네요 1 그래도 2024/10/12 870
1633770 유럽여행 가면 미술관 관람 즐기시나요? 24 ... 2024/10/12 1,723
1633769 고등남아가 계속 피곤하다는데 14 올리버 2024/10/12 1,169
1633768 나혼자 생일 보내기 5 유칼리 2024/10/12 747
1633767 지금 수액맞고있어요 9 ... 2024/10/12 1,302
1633766 울엄마의 한글공부 4 스테파네트 2024/10/12 611
1633765 쉬는 날 한가한게 싫어요 4 2024/10/12 1,037
1633764 걷기를 (유료로 자세교정) 제대로 배우고 싶어요. 4 잘걷자. 2024/10/12 787
1633763 집주인 3 ㅅㅇ 2024/10/12 638
1633762 82 가입한지.. 6 저도 2024/10/12 468
1633761 장인수기자가 보도한 김형숙교수의 실체 7 .. 2024/10/12 2,157
1633760 인사 1 2024/10/12 260
1633759 갑자기 구미를 가는데요 5 구미여행 2024/10/12 563
1633758 스웨덴 노벨상 그리고 닐스 5 한별 2024/10/12 901
1633757 듣기 싫은 사람 옆에서 음악 듣기 5 .. 2024/10/12 627
1633756 안과 검진 매해 하나요? 5 ㅇㅇ 2024/10/12 773
1633755 악몽(흉몽) 을 너무 많이 꿨어요.... 4 악몽 2024/10/12 790
1633754 또다른 눈팅회원 1 엔지 2024/10/12 447
1633753 저도 어린이집에서 일해요 2 ........ 2024/10/12 1,679
1633752 아들이 결혼합니다 30 아들 결혼 2024/10/12 5,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