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 박사 과정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

000 조회수 : 1,436
작성일 : 2024-10-08 08:26:45

 

 

박사과정 시작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외국에서 학사, 석사까지 하고 한국 온지는 10년 조금 넘었고요.

한국 대학 지원시 어떻게, 뭘 준비해야할까요? 찾아보니 박사 과정 들어가려면 교수 컨택 먼저 해야한다던데... 제 전공이 예체능이면서 이론과 좀더 밀접한 학문인지라 한국에서 제 전공으로 공부하신 교수님도 많지 않고 가고 싶은 학교 2-3군데 생각해 놓긴 한데, 그쪽 교수님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서요. 제가 학회 활동도 하지 않아서... 

 

외국가서 박사는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가서 정착에 걸리는 비용에 시간에... 또 외국나가서 공부하기엔 한국에 온지 이미 10년 정도 지나서 한국이 더 익숙해지기도 했고요, 그리고 여기서 돈을 버는게 더 쉽기도 해서요, 아무래도 의사소통에 막힘이 없으니까. 

 

암튼 박사과정 들어가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교수님과 컨택하려면 이력서 넣은 이메일 연락부터 해야할까요? 

학업계획서를 컨택때부터 미리 준비해놔야 하나요? 모르는게 정말 너무 많네요.;;; 

 

박사과정을 거치시거나 끝내신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6.45.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24.10.8 8:28 AM (118.235.xxx.56)

    전공한 분야가 해당학교에 있는 지 부터 알아보세요.
    전 마흔중반에 석사 공부하는데 제가 다니는 곳은 박사과정이 없어요. 그리고 입학처나 과사무실 조교한테 문의하면 교수 성향이나 스타일 알려주니 문의해보심 됩니다

  • 2. ㅇㅇㅇ
    '24.10.8 8:33 AM (120.142.xxx.14)

    전 뭣모르고 부딪혔는데 보니까 교수 컨택이 먼저더군요. 일단 가고 싶은 곳 지도교수 하고 싶은 분 컨텍 하시고 얘기 들어보세요. 멜로 절절하게 쓰세요. 그 교수 아는 분이 계시면 말 한번 해달라고 부탁도 하시고. 한번이라도 얼굴 본 사람 뽑는듯.
    전 맨땅 헤딩, 저런 과정을 모르고 걍 지원해서 한번 떨어지고 두번째 도전해서 됐어요.
    학교마다 입시요강 틀리니 그거에 맞혀서 준비해야죠. 텝스 성적 필요하면 점수 만드시고 구술시험, 필기시험 필요한 곳은 맞춰 준비하시고...

  • 3. 000
    '24.10.8 8:35 AM (116.45.xxx.180) - 삭제된댓글

    아 네 윗님, 전공한 분야가 해당학교에 있긴 해요. 전공한 분야가 있는 학교로 2-3군데 추려놓앗고요, 말씀하신 입학처나 과사무실 조교한테는 어떻게 문의해야하나요? "박사과정 지원하고 싶은데 어떤걸 준비해야 하냐고"하면 될까요? 교수님 성향이나 스타일에 관해서는 어떻게 물어봐야하는지 모르겠어요.

  • 4. 000
    '24.10.8 8:37 AM (116.45.xxx.180)

    아 네 윗님, 전공한 분야가 해당학교에 있긴 해요. 전공한 분야가 있는 학교로 2-3군데 추려놓앗고요,
    말씀하신 입학처나 과사무실 조교한테는 어떻게 문의해야하나요? "박사과정 지원하고 싶은데 어떤걸 준비해야 하냐고"하면 될까요? 교수님 성향이나 스타일에 관해서는 어떻게 물어봐야하는지 모르겠어요.

    120님, 준비할게 많군요. 교수컨택 먼저 하려면 교수님께 메일 쓸때 이력서도 보내야 할까요? 최대한 자기 소개 자세하게 써서 보내는게 좋을까요? 너무 길면 읽다가 질리실까봐 ㅠ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라 어디까지 조심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 5. ㅇㅇ
    '24.10.8 8:48 AM (211.234.xxx.51)

    학교 홈페이지에 학과 전공 교수님 메일/전화번호
    연락처 있어요. 편한것으로 연락해보세요

  • 6. 보통
    '24.10.8 9:06 A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박사과정은 교수님 관심분야 보고 정해요
    원글님 전공 분야가 있는 학교의 교수님-학교 홈피 들어가면 연구논문 뜨거든요
    쭉 살펴보시면 대략 감이 옵니다.
    정성 있으면 구글 스칼라 같은데서 검색하면 초록 정도는 나오고요.

    교수님께 메일로 인사드리는게 가장 무난합니다.
    이력서는 보통 보내지 않아요.
    내가 누구인지 어디서 공부했고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하고 싶다.
    박사과정 들어가고 싶은데 어떤 준비가 좋을까요? 이렇게요.
    교수님께 지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간단하게 써서 보내시면
    답변을 주실겁니다.
    한 번 찾아가도 되겠냐 교수님 편하신 시간에 연구실로 가겠다..등.
    지원은 학교 대학원 홈피 들어가면 공지사항 같은 것에 있어요

    메일보낼 때 진정성이 있는건 좋지만 너무 질척거리거나, 인맥 동원하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 수 있으니까 조심하시고요.

  • 7. 보통
    '24.10.8 9:08 AM (222.100.xxx.51)

    박사과정은 교수님 관심분야 보고 정해요
    원글님 전공 분야가 있는 학교의 교수님-학교 홈피 들어가면 연구논문 뜨거든요
    쭉 살펴보시면 대략 감이 옵니다.
    정성 있으면 구글 스칼라 같은데서 검색하면 초록 정도는 나오고요.

    교수님께 메일로 인사드리는게 가장 무난합니다.
    이력서는 보통 보내지 않아요.
    내가 누구인지 어디서 공부했고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하고 싶다.
    박사과정 들어가고 싶은데 어떤 준비가 좋을까요? 이렇게요.
    교수님께 지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간단하게 써서 보내시면
    답변을 주실겁니다.
    한 번 찾아가도 되겠냐 교수님 편하신 시간에 연구실로 가겠다..등.
    대학원 입시는 학교 대학원 홈피 들어가면 공지사항 같은 것에 있어요
    무슨 과목 보는지 등.

    메일보낼 때 진정성이 있는건 좋지만 너무 질척거리거나, 인맥 동원하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 수 있으니까 조심하시고요.

  • 8. 학회
    '24.10.8 9:33 AM (39.7.xxx.161)

    교수님이 학회 같은데서 발표하실때 찾아가서 발표 끝나고 인사해도 좋아요

  • 9. 현직 교수
    '24.10.8 10:45 AM (1.235.xxx.169)

    학회장으로 갑자기 찾아오는 건 저라면 굉장히 놀라고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보통님 말씀대로 이메일 보내세요. 단 전공에 따라 이력서 필요합니다.
    저는 경영학과라 회사 경력도 고려하기 때문에 이력서 꼭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987 백탁, 눈부심 없는 선크림 있나요? 17 질문 2024/10/09 1,633
1632986 같은 아파트 단지 학생 과외하는거 어떤가요? 5 ㄴㄷ 2024/10/09 1,127
1632985 이재명 겨냥 ‘檢 수사’ 국민 과반이 “정치적으로 부당”[쿠키뉴.. 6 00000 2024/10/09 982
1632984 밤고구마 한박스 처리 방법 있을까요 24 .. 2024/10/09 2,964
1632983 카카오톡 오픈채팅 들어갔다가 기분 나빠요 21 ㅇㅇ 2024/10/09 4,980
1632982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빈소안차렸던분 계신가요? 27 .... 2024/10/09 6,195
1632981 사람들 비위 맞추기 힘들어 5 규0 2024/10/09 1,635
1632980 요양보호사와 간호조무사 자격증 취득하려는데. 둘 중 어느거가.. 17 직업 2024/10/09 3,160
1632979 흑백요리사 반전이 오히려 흑수저 요리사가 금수저 8 ㅇㅇㅇ 2024/10/09 3,860
1632978 전체적으로 다 가난해짐 37 윤....... 2024/10/09 18,449
1632977 김종인 “명태균, 윤 첫만남 자리에 있었다…김건희 동석” 4 2024/10/09 1,669
1632976 용산어린이정원 진짜 ㅈㄹ같음 6 ㅡㅡ 2024/10/09 2,943
1632975 오늘 동네 b급 야채가게 10,000 원으로 한가득 8 가을이 2024/10/09 3,249
1632974 3박4일 남해여행 예산 1 ... 2024/10/09 1,074
1632973 제주 내도음악상가 혼자 가보신분 1 .. 2024/10/09 442
1632972 이런 사람 뭐죠? 6 ㅇㅁ 2024/10/09 1,340
1632971 칼로리 오바섭취 기분이 나빠요ㅠ 8 ㅇㅇ 2024/10/09 1,715
1632970 기부한다고 '미술품 자선 경매' 연 문다혜 … 정작 기부는 안 .. 25 ... 2024/10/09 4,602
1632969 어째 국민의힘만 집권하면 헬조선소리가 나오나요 7 공식 2024/10/09 686
1632968 딴지펌)서영교, 질문 한방으로 이재명 선거법위반 완벽 변호! 11 서영교 2024/10/09 1,787
1632967 어제 집에서 빵 휘리릭 만들어먹은 분 나와봐유 28 빵순 2024/10/09 4,882
1632966 날씨가 너무 좋아 해방촌 놀러갔다 왔어요 5 여행자 2024/10/09 1,885
1632965 골프 손가락 통증 3 .. 2024/10/09 1,125
1632964 내년 의대예산 3804억원 증가…일반대 삭감 3279억 6 ㅇㅇ 2024/10/09 1,430
1632963 [영화]인공지능이 탑재된 A.I 로봇(하녀)을 구입해 집으로 들.. 1 wendy 2024/10/09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