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원 박사 과정 어떻게 시작해야하나요?

000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24-10-08 08:26:45

 

 

박사과정 시작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외국에서 학사, 석사까지 하고 한국 온지는 10년 조금 넘었고요.

한국 대학 지원시 어떻게, 뭘 준비해야할까요? 찾아보니 박사 과정 들어가려면 교수 컨택 먼저 해야한다던데... 제 전공이 예체능이면서 이론과 좀더 밀접한 학문인지라 한국에서 제 전공으로 공부하신 교수님도 많지 않고 가고 싶은 학교 2-3군데 생각해 놓긴 한데, 그쪽 교수님에 대해서 아는게 없어서요. 제가 학회 활동도 하지 않아서... 

 

외국가서 박사는 아예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가서 정착에 걸리는 비용에 시간에... 또 외국나가서 공부하기엔 한국에 온지 이미 10년 정도 지나서 한국이 더 익숙해지기도 했고요, 그리고 여기서 돈을 버는게 더 쉽기도 해서요, 아무래도 의사소통에 막힘이 없으니까. 

 

암튼 박사과정 들어가려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교수님과 컨택하려면 이력서 넣은 이메일 연락부터 해야할까요? 

학업계획서를 컨택때부터 미리 준비해놔야 하나요? 모르는게 정말 너무 많네요.;;; 

 

박사과정을 거치시거나 끝내신 분들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6.45.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저
    '24.10.8 8:28 AM (118.235.xxx.56)

    전공한 분야가 해당학교에 있는 지 부터 알아보세요.
    전 마흔중반에 석사 공부하는데 제가 다니는 곳은 박사과정이 없어요. 그리고 입학처나 과사무실 조교한테 문의하면 교수 성향이나 스타일 알려주니 문의해보심 됩니다

  • 2. ㅇㅇㅇ
    '24.10.8 8:33 AM (120.142.xxx.14)

    전 뭣모르고 부딪혔는데 보니까 교수 컨택이 먼저더군요. 일단 가고 싶은 곳 지도교수 하고 싶은 분 컨텍 하시고 얘기 들어보세요. 멜로 절절하게 쓰세요. 그 교수 아는 분이 계시면 말 한번 해달라고 부탁도 하시고. 한번이라도 얼굴 본 사람 뽑는듯.
    전 맨땅 헤딩, 저런 과정을 모르고 걍 지원해서 한번 떨어지고 두번째 도전해서 됐어요.
    학교마다 입시요강 틀리니 그거에 맞혀서 준비해야죠. 텝스 성적 필요하면 점수 만드시고 구술시험, 필기시험 필요한 곳은 맞춰 준비하시고...

  • 3. 000
    '24.10.8 8:35 AM (116.45.xxx.180) - 삭제된댓글

    아 네 윗님, 전공한 분야가 해당학교에 있긴 해요. 전공한 분야가 있는 학교로 2-3군데 추려놓앗고요, 말씀하신 입학처나 과사무실 조교한테는 어떻게 문의해야하나요? "박사과정 지원하고 싶은데 어떤걸 준비해야 하냐고"하면 될까요? 교수님 성향이나 스타일에 관해서는 어떻게 물어봐야하는지 모르겠어요.

  • 4. 000
    '24.10.8 8:37 AM (116.45.xxx.180)

    아 네 윗님, 전공한 분야가 해당학교에 있긴 해요. 전공한 분야가 있는 학교로 2-3군데 추려놓앗고요,
    말씀하신 입학처나 과사무실 조교한테는 어떻게 문의해야하나요? "박사과정 지원하고 싶은데 어떤걸 준비해야 하냐고"하면 될까요? 교수님 성향이나 스타일에 관해서는 어떻게 물어봐야하는지 모르겠어요.

    120님, 준비할게 많군요. 교수컨택 먼저 하려면 교수님께 메일 쓸때 이력서도 보내야 할까요? 최대한 자기 소개 자세하게 써서 보내는게 좋을까요? 너무 길면 읽다가 질리실까봐 ㅠㅠ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라 어디까지 조심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 5. ㅇㅇ
    '24.10.8 8:48 AM (211.234.xxx.51)

    학교 홈페이지에 학과 전공 교수님 메일/전화번호
    연락처 있어요. 편한것으로 연락해보세요

  • 6. 보통
    '24.10.8 9:06 A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박사과정은 교수님 관심분야 보고 정해요
    원글님 전공 분야가 있는 학교의 교수님-학교 홈피 들어가면 연구논문 뜨거든요
    쭉 살펴보시면 대략 감이 옵니다.
    정성 있으면 구글 스칼라 같은데서 검색하면 초록 정도는 나오고요.

    교수님께 메일로 인사드리는게 가장 무난합니다.
    이력서는 보통 보내지 않아요.
    내가 누구인지 어디서 공부했고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하고 싶다.
    박사과정 들어가고 싶은데 어떤 준비가 좋을까요? 이렇게요.
    교수님께 지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간단하게 써서 보내시면
    답변을 주실겁니다.
    한 번 찾아가도 되겠냐 교수님 편하신 시간에 연구실로 가겠다..등.
    지원은 학교 대학원 홈피 들어가면 공지사항 같은 것에 있어요

    메일보낼 때 진정성이 있는건 좋지만 너무 질척거리거나, 인맥 동원하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 수 있으니까 조심하시고요.

  • 7. 보통
    '24.10.8 9:08 AM (222.100.xxx.51)

    박사과정은 교수님 관심분야 보고 정해요
    원글님 전공 분야가 있는 학교의 교수님-학교 홈피 들어가면 연구논문 뜨거든요
    쭉 살펴보시면 대략 감이 옵니다.
    정성 있으면 구글 스칼라 같은데서 검색하면 초록 정도는 나오고요.

    교수님께 메일로 인사드리는게 가장 무난합니다.
    이력서는 보통 보내지 않아요.
    내가 누구인지 어디서 공부했고 앞으로 어떤 공부를 하고 싶다.
    박사과정 들어가고 싶은데 어떤 준비가 좋을까요? 이렇게요.
    교수님께 지도 받을 수 있을까요 이렇게 간단하게 써서 보내시면
    답변을 주실겁니다.
    한 번 찾아가도 되겠냐 교수님 편하신 시간에 연구실로 가겠다..등.
    대학원 입시는 학교 대학원 홈피 들어가면 공지사항 같은 것에 있어요
    무슨 과목 보는지 등.

    메일보낼 때 진정성이 있는건 좋지만 너무 질척거리거나, 인맥 동원하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있을 수 있으니까 조심하시고요.

  • 8. 학회
    '24.10.8 9:33 AM (39.7.xxx.161)

    교수님이 학회 같은데서 발표하실때 찾아가서 발표 끝나고 인사해도 좋아요

  • 9. 현직 교수
    '24.10.8 10:45 AM (1.235.xxx.169)

    학회장으로 갑자기 찾아오는 건 저라면 굉장히 놀라고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보통님 말씀대로 이메일 보내세요. 단 전공에 따라 이력서 필요합니다.
    저는 경영학과라 회사 경력도 고려하기 때문에 이력서 꼭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010 애가 다쳐서 업무정지 당한 보육교사 1 업무정지 2024/11/18 1,298
1643009 먹으면 바로 토하는 약 없나요 16 다이어트 2024/11/18 3,469
1643008 미드 덱스터를 보고난 후 여운이 9 .. 2024/11/18 2,656
1643007 요즘 기분이 바닥을 쳤는데 2 .. 2024/11/18 1,379
1643006 커튼.. 린넨과 쉬폰.. 어느게 관리하기 편할까요? 6 ... 2024/11/18 1,414
1643005 목주름 제품 찾아요 2 주름타파 2024/11/18 1,214
1643004 넘어지며 배운 것 1 허허허 2024/11/18 1,259
1643003 '사기꾼 성향'이란게 있다는걸 알았어요 11 그렇더라고여.. 2024/11/18 5,005
1643002 남편 아들 셔츠 바지 다림질 해주시나요 14 ㅇㅇ 2024/11/18 2,226
1643001 자식 둘 다 20대초반인데요 .. 7 휴빙 2024/11/18 4,678
1643000 두피가 약해진거같은데. 영양제하나추천바랍니다 두피 2024/11/18 432
1642999 지하철에서 불났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네요 1 aa 2024/11/18 2,761
1642998 익힌 감자는 냉장보관 해도 괜찮나요? 3 어려워 2024/11/18 950
1642997 강아지 가루약 어떻게 먹이나요? 24 유기견 2024/11/18 1,332
1642996 이상한 일인데요. 5 이상하고 이.. 2024/11/18 1,981
1642995 검언유착은 절대 물러서지 않을겁니다 자기들것을 지키기 위해 14 2024/11/18 1,266
1642994 50세 절개 쌍수 했어요~ 36 .. 2024/11/18 6,880
1642993 유투브에서 가수 노래를 듣는데 1 ㅊㅊㅊ 2024/11/18 904
1642992 아이한테 책 한 권 보내려는데요 6 ........ 2024/11/18 961
1642991 베갯머리 송사라? 3 아무리 아무.. 2024/11/18 1,983
1642990 보수논객 정규재 "이재명1심 판결, 잘못됐다".. 27 ㅇㅇ 2024/11/18 2,255
1642989 나이 오십인데요 흰머리가 ᆢ 10 흰머리 2024/11/18 5,620
1642988 저희 엄마 77세 치매 진행과정 46 치매 진행과.. 2024/11/18 24,180
1642987 미우새 부모님들 다 괜찮은 거 같아요 19 ㅇㄹ 2024/11/18 4,953
1642986 남자친구 어머님.. 작은 인사 해야겠죠..? 8 0011 2024/11/18 2,873